<앵커 멘트>
검찰의 BBK수사는 김경준씨 측이 제출한 이른바 한글 이면계약서를 바탕으로 BBK주식 변동 내역에 대한 집중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식을 둘러싼 또 다른 계약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수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김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BBK가 지난 1999년 10월 금융감독원에 투자자문업을 등록할 때 제출했던 신청서입니다.
이 캐피탈 주식회사가 6십만주, BBK 캐피탈 파트너스가 만주를 갖고있어 각각 BBK 주식의 98.36%와 1.64%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다섯달이 채 안된 시점, BBK 주식 지분에 변동이 생깁니다.
김경준씨가 2000년 3월 서울 삼성 세무서에 제출한 BBK 주식 변동 상황명세서...
이 캐피탈이 BBK 캐피탈에 주식의 대부분인 56만 여주를 양도해 BBK 캐피탈이 95%, 이 캐피탈이 5%를 보유해 BBK 캐피탈이 BBK투자자문을 지배합니다.
그런데 이른바 한글 이면 계약서의 계약 날짜는 2000년 2월 21일, 즉 BBK가 투자자문업 신청했을 때와 주주 지분 변동을 신고했던 기간 사이입니다.
김경준씨 주장 대로 BBK가 이명박 후보의 소유라면 BBK 캐피탈이 갖고있는 BBK 주식이 실제 이 후보의 것임을 뒷받침하는 또 다른 계약서가 존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김씨의 누나 에리카 김이 추가 폭로하겠다는 자료가 관심이 모아지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검찰은 또 이른바 한글 이면계약서 진위 검증을 위해 계약서에 있는 인감과 종이의 변색 정도 등에 대한 감정을 끝낸 뒤 이번 주말 쯤 수사 결론에 대한 큰 가닥을 잡을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검찰의 BBK수사는 김경준씨 측이 제출한 이른바 한글 이면계약서를 바탕으로 BBK주식 변동 내역에 대한 집중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식을 둘러싼 또 다른 계약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수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김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BBK가 지난 1999년 10월 금융감독원에 투자자문업을 등록할 때 제출했던 신청서입니다.
이 캐피탈 주식회사가 6십만주, BBK 캐피탈 파트너스가 만주를 갖고있어 각각 BBK 주식의 98.36%와 1.64%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다섯달이 채 안된 시점, BBK 주식 지분에 변동이 생깁니다.
김경준씨가 2000년 3월 서울 삼성 세무서에 제출한 BBK 주식 변동 상황명세서...
이 캐피탈이 BBK 캐피탈에 주식의 대부분인 56만 여주를 양도해 BBK 캐피탈이 95%, 이 캐피탈이 5%를 보유해 BBK 캐피탈이 BBK투자자문을 지배합니다.
그런데 이른바 한글 이면 계약서의 계약 날짜는 2000년 2월 21일, 즉 BBK가 투자자문업 신청했을 때와 주주 지분 변동을 신고했던 기간 사이입니다.
김경준씨 주장 대로 BBK가 이명박 후보의 소유라면 BBK 캐피탈이 갖고있는 BBK 주식이 실제 이 후보의 것임을 뒷받침하는 또 다른 계약서가 존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김씨의 누나 에리카 김이 추가 폭로하겠다는 자료가 관심이 모아지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검찰은 또 이른바 한글 이면계약서 진위 검증을 위해 계약서에 있는 인감과 종이의 변색 정도 등에 대한 감정을 끝낸 뒤 이번 주말 쯤 수사 결론에 대한 큰 가닥을 잡을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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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BK 주식 변동 현황이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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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1-26 21:22:57
<앵커 멘트>
검찰의 BBK수사는 김경준씨 측이 제출한 이른바 한글 이면계약서를 바탕으로 BBK주식 변동 내역에 대한 집중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식을 둘러싼 또 다른 계약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수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김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BBK가 지난 1999년 10월 금융감독원에 투자자문업을 등록할 때 제출했던 신청서입니다.
이 캐피탈 주식회사가 6십만주, BBK 캐피탈 파트너스가 만주를 갖고있어 각각 BBK 주식의 98.36%와 1.64%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다섯달이 채 안된 시점, BBK 주식 지분에 변동이 생깁니다.
김경준씨가 2000년 3월 서울 삼성 세무서에 제출한 BBK 주식 변동 상황명세서...
이 캐피탈이 BBK 캐피탈에 주식의 대부분인 56만 여주를 양도해 BBK 캐피탈이 95%, 이 캐피탈이 5%를 보유해 BBK 캐피탈이 BBK투자자문을 지배합니다.
그런데 이른바 한글 이면 계약서의 계약 날짜는 2000년 2월 21일, 즉 BBK가 투자자문업 신청했을 때와 주주 지분 변동을 신고했던 기간 사이입니다.
김경준씨 주장 대로 BBK가 이명박 후보의 소유라면 BBK 캐피탈이 갖고있는 BBK 주식이 실제 이 후보의 것임을 뒷받침하는 또 다른 계약서가 존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김씨의 누나 에리카 김이 추가 폭로하겠다는 자료가 관심이 모아지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검찰은 또 이른바 한글 이면계약서 진위 검증을 위해 계약서에 있는 인감과 종이의 변색 정도 등에 대한 감정을 끝낸 뒤 이번 주말 쯤 수사 결론에 대한 큰 가닥을 잡을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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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기자 cw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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