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2012년 세계 박람회 개최지 결정 투표가 내일 새벽 3시에 열립니다.
한번의 고배를 마셨던 전남 여수, 이번엔 모로코, 폴란드의 도시와 치열한 막판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박전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앞으로 6시간.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 개최 여부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한국 대표단은 우리시각 내일 새벽 2시. 투표 1시간 전. 리틀 앤젤스의 '위 아더 월드' 합창 등 깜짝 공연을 포함한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합니다.
우리 대표단은, '아프리카의 꿈'과 '유럽의 중심지'를 키워드로 내세우고 있는 모로코, 폴란드의 강력한 지역주의에 맞서 인류와 환경의 보편적 가치를 강조하는 차별화 전략을 쓰고 있습니다.
<녹취> 한덕수(국무총리): "엑스포 가치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개최지가 어디이느냐는 대단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현재 BIE,세계 박람회 전체회원국은 140개.
전체의 2/3이상 득표해야 확정되는 BIE 규정상 여수와, 모로코 탕헤르, 폴란드 브로츠와프 등 어느 도시도 1차에서 확정되기는 어렵다는 게 현지 분석입니다.
이에 따라 우리 대표단은 2차 결선투표를 대비해 그동안 전세계 외교망을 총가동해 확보한 지지국들의 이탈 방지를 위해 2중 3중의 안전망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중표(외교부 차관): "하나하나 점검을 해서 유치 실패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
아프리카 국가의 무더기 신규가입 등 막판 변수도 적지 않습니다.
5백여 일 동안 숨가쁘게 달려온 유치단의 노력이 어떤 결실을 맺을지, 현재로선 단언할 수 없지만 기대 섞인 낙관론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KBS뉴스 박전식입니다.
2012년 세계 박람회 개최지 결정 투표가 내일 새벽 3시에 열립니다.
한번의 고배를 마셨던 전남 여수, 이번엔 모로코, 폴란드의 도시와 치열한 막판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박전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앞으로 6시간.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 개최 여부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한국 대표단은 우리시각 내일 새벽 2시. 투표 1시간 전. 리틀 앤젤스의 '위 아더 월드' 합창 등 깜짝 공연을 포함한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합니다.
우리 대표단은, '아프리카의 꿈'과 '유럽의 중심지'를 키워드로 내세우고 있는 모로코, 폴란드의 강력한 지역주의에 맞서 인류와 환경의 보편적 가치를 강조하는 차별화 전략을 쓰고 있습니다.
<녹취> 한덕수(국무총리): "엑스포 가치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개최지가 어디이느냐는 대단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현재 BIE,세계 박람회 전체회원국은 140개.
전체의 2/3이상 득표해야 확정되는 BIE 규정상 여수와, 모로코 탕헤르, 폴란드 브로츠와프 등 어느 도시도 1차에서 확정되기는 어렵다는 게 현지 분석입니다.
이에 따라 우리 대표단은 2차 결선투표를 대비해 그동안 전세계 외교망을 총가동해 확보한 지지국들의 이탈 방지를 위해 2중 3중의 안전망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중표(외교부 차관): "하나하나 점검을 해서 유치 실패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
아프리카 국가의 무더기 신규가입 등 막판 변수도 적지 않습니다.
5백여 일 동안 숨가쁘게 달려온 유치단의 노력이 어떤 결실을 맺을지, 현재로선 단언할 수 없지만 기대 섞인 낙관론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KBS뉴스 박전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2012 세계박람회, 치열한 경합 중
-
- 입력 2007-11-26 21:25:54
<앵커 멘트>
2012년 세계 박람회 개최지 결정 투표가 내일 새벽 3시에 열립니다.
한번의 고배를 마셨던 전남 여수, 이번엔 모로코, 폴란드의 도시와 치열한 막판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박전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앞으로 6시간.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 개최 여부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한국 대표단은 우리시각 내일 새벽 2시. 투표 1시간 전. 리틀 앤젤스의 '위 아더 월드' 합창 등 깜짝 공연을 포함한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합니다.
우리 대표단은, '아프리카의 꿈'과 '유럽의 중심지'를 키워드로 내세우고 있는 모로코, 폴란드의 강력한 지역주의에 맞서 인류와 환경의 보편적 가치를 강조하는 차별화 전략을 쓰고 있습니다.
<녹취> 한덕수(국무총리): "엑스포 가치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개최지가 어디이느냐는 대단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현재 BIE,세계 박람회 전체회원국은 140개.
전체의 2/3이상 득표해야 확정되는 BIE 규정상 여수와, 모로코 탕헤르, 폴란드 브로츠와프 등 어느 도시도 1차에서 확정되기는 어렵다는 게 현지 분석입니다.
이에 따라 우리 대표단은 2차 결선투표를 대비해 그동안 전세계 외교망을 총가동해 확보한 지지국들의 이탈 방지를 위해 2중 3중의 안전망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중표(외교부 차관): "하나하나 점검을 해서 유치 실패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
아프리카 국가의 무더기 신규가입 등 막판 변수도 적지 않습니다.
5백여 일 동안 숨가쁘게 달려온 유치단의 노력이 어떤 결실을 맺을지, 현재로선 단언할 수 없지만 기대 섞인 낙관론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KBS뉴스 박전식입니다.
-
-
박전식 기자 jspak@kbs.co.kr
박전식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