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올 대선 부재자 투표 신청자가 당초 늘어날 거란 예상과 달리 오히려 5년 전보다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권자들의 낮은관심으로 투표율이 역대 최저를 기록할 지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규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선거연령이 19세로 낮아지고 노년층도 늘면서 올 대선 유권자 수는 3천 767만 명으로 5년 전보다 267만명, 7.6% 늘었습니다.
올 대선부터는 부재자 투표 요건도 크게 완화됐기 때문에 부재자 신고도 늘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하지만 25일 마감된 부재자 투표 신청자는 81만여 명, 5년전보다 오히려 6.5% 줄었습니다.
표면상으로는 현역병 감소등으로 군인과 경찰 신청자가 크게 줄어든 것이 원인입니다.
하지만 완화된 요건에도 불구하고 일반 신청자도 천여명이나 줄어 대선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이 낮아졌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김능구(정치컨설팅 이윈컴 대표) : "네거티브가 횡행하면서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지 못하고 있고 후보가 12명이 난립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대통령 선거 투표율은 90년후 꾸준히 하락해 올 대선에선 60% 중반까지 떨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금석(중앙선관위 공보관) : "부재자 신고자 수나 투표율 여론조사를 보면 투표율 저하가 예상됩니다.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홍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국민이 선거에 참여하느냐는 선거를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 가운데 하나입니다.
대선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정치권과 정부의 노력, 그리고 유권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올 대선 부재자 투표 신청자가 당초 늘어날 거란 예상과 달리 오히려 5년 전보다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권자들의 낮은관심으로 투표율이 역대 최저를 기록할 지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규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선거연령이 19세로 낮아지고 노년층도 늘면서 올 대선 유권자 수는 3천 767만 명으로 5년 전보다 267만명, 7.6% 늘었습니다.
올 대선부터는 부재자 투표 요건도 크게 완화됐기 때문에 부재자 신고도 늘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하지만 25일 마감된 부재자 투표 신청자는 81만여 명, 5년전보다 오히려 6.5% 줄었습니다.
표면상으로는 현역병 감소등으로 군인과 경찰 신청자가 크게 줄어든 것이 원인입니다.
하지만 완화된 요건에도 불구하고 일반 신청자도 천여명이나 줄어 대선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이 낮아졌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김능구(정치컨설팅 이윈컴 대표) : "네거티브가 횡행하면서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지 못하고 있고 후보가 12명이 난립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대통령 선거 투표율은 90년후 꾸준히 하락해 올 대선에선 60% 중반까지 떨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금석(중앙선관위 공보관) : "부재자 신고자 수나 투표율 여론조사를 보면 투표율 저하가 예상됩니다.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홍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국민이 선거에 참여하느냐는 선거를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 가운데 하나입니다.
대선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정치권과 정부의 노력, 그리고 유권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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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재자 신고 저조, 낮은 투표율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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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1-29 21:05:03
<앵커 멘트>
올 대선 부재자 투표 신청자가 당초 늘어날 거란 예상과 달리 오히려 5년 전보다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권자들의 낮은관심으로 투표율이 역대 최저를 기록할 지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규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선거연령이 19세로 낮아지고 노년층도 늘면서 올 대선 유권자 수는 3천 767만 명으로 5년 전보다 267만명, 7.6% 늘었습니다.
올 대선부터는 부재자 투표 요건도 크게 완화됐기 때문에 부재자 신고도 늘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하지만 25일 마감된 부재자 투표 신청자는 81만여 명, 5년전보다 오히려 6.5% 줄었습니다.
표면상으로는 현역병 감소등으로 군인과 경찰 신청자가 크게 줄어든 것이 원인입니다.
하지만 완화된 요건에도 불구하고 일반 신청자도 천여명이나 줄어 대선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이 낮아졌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김능구(정치컨설팅 이윈컴 대표) : "네거티브가 횡행하면서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지 못하고 있고 후보가 12명이 난립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대통령 선거 투표율은 90년후 꾸준히 하락해 올 대선에선 60% 중반까지 떨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금석(중앙선관위 공보관) : "부재자 신고자 수나 투표율 여론조사를 보면 투표율 저하가 예상됩니다.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홍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국민이 선거에 참여하느냐는 선거를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 가운데 하나입니다.
대선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정치권과 정부의 노력, 그리고 유권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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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식 기자 kyoosi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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