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북한 김정일 위원장의 최측근인 김양건 통일전선부장이 서울을 방문해 바쁜 첫날을 보냈습니다.
특히 송도 신도시를 찾은 자리에선 개성공단과의 연계 개발방안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김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9시 15분쯤 경의선 도라선 출입사무소에 도착한 김양건 통전부장은 곧이어 숙소인 워커힐 호텔로 이동해, 이재정 통일부 장관, 김만복 국정원장의 영접을 받았습니다.
<현장음>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십시오." "환영합니다."
김양건 부장은 김만복 원장, 현정은 현대그룹회장과 점심을 함께 한 뒤, 인천의 송도 신도시 건설 현장으로 이동했습니다.
<현장음> "대한민국의 신도시 송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송도에서 개성까지의 거리는 불과 60여 킬로미터.
김 부장은 안상수 인천시장의 송도 신도시와 인천공항, 개성과 해주를 있는 개발 방안에 대해 관심을 보였습니다.
<녹취>이재정 장관 : "개성공단 입지가 상당히 좋습니다."
<녹취>김양건 북 통전부장 : "현재 경제 중심의 대부분은 육지와 바다를 끼고 있습니다. 굉장히 유리합니다."
서울로 돌아온 김 부장은, 오늘 밤 이재정 장관과 비공개 회담에 들어갑니다.
이 자리에서는 특히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서울 방문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 부장은, 내일은 거제 대우조선소와 부산 세관을 둘러본 뒤 노무현 대통령을 예방합니다.
KBS 뉴스 김정환입니다.
북한 김정일 위원장의 최측근인 김양건 통일전선부장이 서울을 방문해 바쁜 첫날을 보냈습니다.
특히 송도 신도시를 찾은 자리에선 개성공단과의 연계 개발방안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김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9시 15분쯤 경의선 도라선 출입사무소에 도착한 김양건 통전부장은 곧이어 숙소인 워커힐 호텔로 이동해, 이재정 통일부 장관, 김만복 국정원장의 영접을 받았습니다.
<현장음>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십시오." "환영합니다."
김양건 부장은 김만복 원장, 현정은 현대그룹회장과 점심을 함께 한 뒤, 인천의 송도 신도시 건설 현장으로 이동했습니다.
<현장음> "대한민국의 신도시 송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송도에서 개성까지의 거리는 불과 60여 킬로미터.
김 부장은 안상수 인천시장의 송도 신도시와 인천공항, 개성과 해주를 있는 개발 방안에 대해 관심을 보였습니다.
<녹취>이재정 장관 : "개성공단 입지가 상당히 좋습니다."
<녹취>김양건 북 통전부장 : "현재 경제 중심의 대부분은 육지와 바다를 끼고 있습니다. 굉장히 유리합니다."
서울로 돌아온 김 부장은, 오늘 밤 이재정 장관과 비공개 회담에 들어갑니다.
이 자리에서는 특히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서울 방문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 부장은, 내일은 거제 대우조선소와 부산 세관을 둘러본 뒤 노무현 대통령을 예방합니다.
KBS 뉴스 김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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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양건 北 통전부장, 송도 신도시 방문
-
- 입력 2007-11-29 21:08:42
<앵커 멘트>
북한 김정일 위원장의 최측근인 김양건 통일전선부장이 서울을 방문해 바쁜 첫날을 보냈습니다.
특히 송도 신도시를 찾은 자리에선 개성공단과의 연계 개발방안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김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9시 15분쯤 경의선 도라선 출입사무소에 도착한 김양건 통전부장은 곧이어 숙소인 워커힐 호텔로 이동해, 이재정 통일부 장관, 김만복 국정원장의 영접을 받았습니다.
<현장음>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십시오." "환영합니다."
김양건 부장은 김만복 원장, 현정은 현대그룹회장과 점심을 함께 한 뒤, 인천의 송도 신도시 건설 현장으로 이동했습니다.
<현장음> "대한민국의 신도시 송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송도에서 개성까지의 거리는 불과 60여 킬로미터.
김 부장은 안상수 인천시장의 송도 신도시와 인천공항, 개성과 해주를 있는 개발 방안에 대해 관심을 보였습니다.
<녹취>이재정 장관 : "개성공단 입지가 상당히 좋습니다."
<녹취>김양건 북 통전부장 : "현재 경제 중심의 대부분은 육지와 바다를 끼고 있습니다. 굉장히 유리합니다."
서울로 돌아온 김 부장은, 오늘 밤 이재정 장관과 비공개 회담에 들어갑니다.
이 자리에서는 특히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서울 방문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 부장은, 내일은 거제 대우조선소와 부산 세관을 둘러본 뒤 노무현 대통령을 예방합니다.
KBS 뉴스 김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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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kim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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