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윤봉길 의사 의거 이후 임시정부가 일제의 추적을 피해 옮겨간 항저우의 임시정부 청사가 70여 년 만에 복원됐습니다.
상하이, 충칭 청사에 이어 3번째입니다.
항저우에서 김진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항저우 임정청사가 70여 년 만에 제 모습을 찾았습니다.
이 기념관은 4백여 평방 미터의 면적에 조성됐는데,당시 항저우 임시정부가 사용한 곳은 백 평방 미터, 이 한 칸에 불과합니다.
이 청사는 1932년 4월 윤봉길 의사 의거 이후 도피 길에 나선 임시정부가 1935년 11월까지 3년여 간 사용한 곳입니다.
이 청사는 원래 당시 임정 군무관이었던 김철 선생의 숙소로서 김철 선생은 바로 이곳에서 급성폐렴으로 숨져 안타까움을 남겼습니다.
임시정부는 이후 윤봉길 의사의 의거를 높이 평가한 중국 국민당 정부의 지원과 보호를 받으며 난징, 창사, 광저우, 류저우, 충칭으로 계속 옮겨 다닙니다.
<인터뷰> 김자동(임시정부기념사업회 회장): "항저우에서 임정이 확대 재건한거죠."
이 청사는 항저우시가 이곳에 살던 24가구의 주민을 이주시키는 등 2005년부터 복원을 시작해 이번에 완성한 것입니다.
<인터뷰> 왕궈핑(항저우시 당서기): "항저우시를 방문하는 한국인이 연 30만 명에 이릅니다. 앞으로 많은 한국인이 이곳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93년 상하이 청사, 97년 충칭 청사에 이어 이번에 항저우 청사가 복원됨으로써 중국 내에서 복원된 임정청사는 3군데로 늘었습니다.
항저우에서 KBS 뉴스 김진수입니다.
윤봉길 의사 의거 이후 임시정부가 일제의 추적을 피해 옮겨간 항저우의 임시정부 청사가 70여 년 만에 복원됐습니다.
상하이, 충칭 청사에 이어 3번째입니다.
항저우에서 김진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항저우 임정청사가 70여 년 만에 제 모습을 찾았습니다.
이 기념관은 4백여 평방 미터의 면적에 조성됐는데,당시 항저우 임시정부가 사용한 곳은 백 평방 미터, 이 한 칸에 불과합니다.
이 청사는 1932년 4월 윤봉길 의사 의거 이후 도피 길에 나선 임시정부가 1935년 11월까지 3년여 간 사용한 곳입니다.
이 청사는 원래 당시 임정 군무관이었던 김철 선생의 숙소로서 김철 선생은 바로 이곳에서 급성폐렴으로 숨져 안타까움을 남겼습니다.
임시정부는 이후 윤봉길 의사의 의거를 높이 평가한 중국 국민당 정부의 지원과 보호를 받으며 난징, 창사, 광저우, 류저우, 충칭으로 계속 옮겨 다닙니다.
<인터뷰> 김자동(임시정부기념사업회 회장): "항저우에서 임정이 확대 재건한거죠."
이 청사는 항저우시가 이곳에 살던 24가구의 주민을 이주시키는 등 2005년부터 복원을 시작해 이번에 완성한 것입니다.
<인터뷰> 왕궈핑(항저우시 당서기): "항저우시를 방문하는 한국인이 연 30만 명에 이릅니다. 앞으로 많은 한국인이 이곳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93년 상하이 청사, 97년 충칭 청사에 이어 이번에 항저우 청사가 복원됨으로써 중국 내에서 복원된 임정청사는 3군데로 늘었습니다.
항저우에서 KBS 뉴스 김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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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저우 임시정부청사 복원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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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1-30 21:40:11
<앵커 멘트>
윤봉길 의사 의거 이후 임시정부가 일제의 추적을 피해 옮겨간 항저우의 임시정부 청사가 70여 년 만에 복원됐습니다.
상하이, 충칭 청사에 이어 3번째입니다.
항저우에서 김진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항저우 임정청사가 70여 년 만에 제 모습을 찾았습니다.
이 기념관은 4백여 평방 미터의 면적에 조성됐는데,당시 항저우 임시정부가 사용한 곳은 백 평방 미터, 이 한 칸에 불과합니다.
이 청사는 1932년 4월 윤봉길 의사 의거 이후 도피 길에 나선 임시정부가 1935년 11월까지 3년여 간 사용한 곳입니다.
이 청사는 원래 당시 임정 군무관이었던 김철 선생의 숙소로서 김철 선생은 바로 이곳에서 급성폐렴으로 숨져 안타까움을 남겼습니다.
임시정부는 이후 윤봉길 의사의 의거를 높이 평가한 중국 국민당 정부의 지원과 보호를 받으며 난징, 창사, 광저우, 류저우, 충칭으로 계속 옮겨 다닙니다.
<인터뷰> 김자동(임시정부기념사업회 회장): "항저우에서 임정이 확대 재건한거죠."
이 청사는 항저우시가 이곳에 살던 24가구의 주민을 이주시키는 등 2005년부터 복원을 시작해 이번에 완성한 것입니다.
<인터뷰> 왕궈핑(항저우시 당서기): "항저우시를 방문하는 한국인이 연 30만 명에 이릅니다. 앞으로 많은 한국인이 이곳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93년 상하이 청사, 97년 충칭 청사에 이어 이번에 항저우 청사가 복원됨으로써 중국 내에서 복원된 임정청사는 3군데로 늘었습니다.
항저우에서 KBS 뉴스 김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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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기자 jin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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