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현충사서 ‘대선 완주’ 다짐

입력 2007.12.0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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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현충사를 찾아 대선 완주를 다짐했습니다.

공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젯밤 토론회 직후 돌연 일정을 취소하고 선영이 있는 충남 예산행을 택한 이회창 후보.

출마 한 달째인 오늘 현충사를 참배하고 대선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명박 후보의 BBK의혹은 끝나지 않은 미결상태라며 공격의 고삐를 죄었습니다.

<녹취>이회창(무소속 후보)" "의혹은 수그러들지 않고 오히려 더욱 증폭되고 있다. 많은 국민이 검찰발표를 믿지 않는다."

남은 의혹은 특검을 통해 규명하더라도 일단은, 이명박 후보가 직접 나서 솔직히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후보는 또 여론조사에 일희일비할 거면 처음부터 나오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완주 의지를 거듭 보였습니다.

<녹취>이회창(무소속 후보): "BBK할아버지라도 저에게 영향이 없다.국민의 맘으로 정권 교체 이룰 것입니다. 여러분!"

또 국민중심당과의 연대를 확대해나갈 것이고 한나라당도 뜻을 같이하면 함께 가는 세력이 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정동영 후보와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선 선을 그었습니다.

오늘 호남 지역 표심잡기에 시동을 건 이회창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두번째 주말인 내일도 전주와 광주를 돌며 이틀째 호남 공략에 나섭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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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회창, 현충사서 ‘대선 완주’ 다짐
    • 입력 2007-12-07 21:11:17
    뉴스 9
<앵커 멘트> 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현충사를 찾아 대선 완주를 다짐했습니다. 공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젯밤 토론회 직후 돌연 일정을 취소하고 선영이 있는 충남 예산행을 택한 이회창 후보. 출마 한 달째인 오늘 현충사를 참배하고 대선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명박 후보의 BBK의혹은 끝나지 않은 미결상태라며 공격의 고삐를 죄었습니다. <녹취>이회창(무소속 후보)" "의혹은 수그러들지 않고 오히려 더욱 증폭되고 있다. 많은 국민이 검찰발표를 믿지 않는다." 남은 의혹은 특검을 통해 규명하더라도 일단은, 이명박 후보가 직접 나서 솔직히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후보는 또 여론조사에 일희일비할 거면 처음부터 나오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완주 의지를 거듭 보였습니다. <녹취>이회창(무소속 후보): "BBK할아버지라도 저에게 영향이 없다.국민의 맘으로 정권 교체 이룰 것입니다. 여러분!" 또 국민중심당과의 연대를 확대해나갈 것이고 한나라당도 뜻을 같이하면 함께 가는 세력이 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정동영 후보와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선 선을 그었습니다. 오늘 호남 지역 표심잡기에 시동을 건 이회창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두번째 주말인 내일도 전주와 광주를 돌며 이틀째 호남 공략에 나섭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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