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호 출범 “모든 것 걸겠다”
입력 2007.12.07 (22:15)
수정 2007.12.07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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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허정무 감독이 축구 국가대표팀 새 사령탑에 선임됐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7년 만에 국내파 감독 시대가 다시 열렸습니다.
보도에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외파에서 국내파로, 우여곡절 끝에 한국축구의 선택은 허정무였습니다.
축구협회는 베어벡 감독 사임 이후 4개월 동안 공석이었던 차기 대표팀 감독에 허정무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대표팀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FA컵에서 2연속 우승 등 단기전 승부에 강한 게 선택 이유였습니다.
<녹취>이영무(축구협회 기술위원장)
허정무 감독의 부임으로 축구대표팀은 2000년 이후 7년 만에 국내파 감독시대를 열었습니다.
그러나, 감독 선임이 남긴 후유증은 적지 않습니다.
우선 허정무 감독은 선임과정에서 나타났듯 3순위, 차선이라는 꼬리표를 떼어내야합니다.
순항을 한다면 문제없지만 성적이 좋지 않다면 자리를 보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녹취>허정무(축구 국가 대표팀 신임 감독): "축구인으로서 제 인생의 모든 것을 걸로 해보겠다."
울리에와 메카시 등 해외파 영입에 목매다 거절당한 꼴이 되면서 한국축구의 위상도 상처를 입었습니다.
더 이상 한국대표팀은 해외 유명 감독 감독에게 매력이 없다는 겁니다.
<인터뷰> 가삼현(축구협회 사무총장)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을 향해 새롭게 닻을 올린 허정무호.
인선의 후유증을 딛고 떨어진 한국 축구의 성공시대를 열어갈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허정무 감독이 축구 국가대표팀 새 사령탑에 선임됐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7년 만에 국내파 감독 시대가 다시 열렸습니다.
보도에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외파에서 국내파로, 우여곡절 끝에 한국축구의 선택은 허정무였습니다.
축구협회는 베어벡 감독 사임 이후 4개월 동안 공석이었던 차기 대표팀 감독에 허정무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대표팀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FA컵에서 2연속 우승 등 단기전 승부에 강한 게 선택 이유였습니다.
<녹취>이영무(축구협회 기술위원장)
허정무 감독의 부임으로 축구대표팀은 2000년 이후 7년 만에 국내파 감독시대를 열었습니다.
그러나, 감독 선임이 남긴 후유증은 적지 않습니다.
우선 허정무 감독은 선임과정에서 나타났듯 3순위, 차선이라는 꼬리표를 떼어내야합니다.
순항을 한다면 문제없지만 성적이 좋지 않다면 자리를 보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녹취>허정무(축구 국가 대표팀 신임 감독): "축구인으로서 제 인생의 모든 것을 걸로 해보겠다."
울리에와 메카시 등 해외파 영입에 목매다 거절당한 꼴이 되면서 한국축구의 위상도 상처를 입었습니다.
더 이상 한국대표팀은 해외 유명 감독 감독에게 매력이 없다는 겁니다.
<인터뷰> 가삼현(축구협회 사무총장)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을 향해 새롭게 닻을 올린 허정무호.
인선의 후유증을 딛고 떨어진 한국 축구의 성공시대를 열어갈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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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정무호 출범 “모든 것 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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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2-07 21:40:35
- 수정2007-12-07 22: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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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감독이 축구 국가대표팀 새 사령탑에 선임됐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7년 만에 국내파 감독 시대가 다시 열렸습니다.
보도에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외파에서 국내파로, 우여곡절 끝에 한국축구의 선택은 허정무였습니다.
축구협회는 베어벡 감독 사임 이후 4개월 동안 공석이었던 차기 대표팀 감독에 허정무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대표팀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FA컵에서 2연속 우승 등 단기전 승부에 강한 게 선택 이유였습니다.
<녹취>이영무(축구협회 기술위원장)
허정무 감독의 부임으로 축구대표팀은 2000년 이후 7년 만에 국내파 감독시대를 열었습니다.
그러나, 감독 선임이 남긴 후유증은 적지 않습니다.
우선 허정무 감독은 선임과정에서 나타났듯 3순위, 차선이라는 꼬리표를 떼어내야합니다.
순항을 한다면 문제없지만 성적이 좋지 않다면 자리를 보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녹취>허정무(축구 국가 대표팀 신임 감독): "축구인으로서 제 인생의 모든 것을 걸로 해보겠다."
울리에와 메카시 등 해외파 영입에 목매다 거절당한 꼴이 되면서 한국축구의 위상도 상처를 입었습니다.
더 이상 한국대표팀은 해외 유명 감독 감독에게 매력이 없다는 겁니다.
<인터뷰> 가삼현(축구협회 사무총장)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을 향해 새롭게 닻을 올린 허정무호.
인선의 후유증을 딛고 떨어진 한국 축구의 성공시대를 열어갈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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