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총기탈취사건 수사 속보입니다. 강화도의 한 유흥주점에서 용의자로 보이는 인물이 사건이 일어난 날 새벽까지 술을 마셨다는 제보가 접수됐습니다.
또한 공범이 있을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김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강화도의 한 유흥주점.
이 곳에 총기 탈취 사건이 일어난 지난 6일 새벽, 한 30대 남자가 찾아왔습니다.
누군가를 기다린다며 술을 시킨 이 남자는 여 종업원을 불러 3시간 동안 술을 마셨습니다.
하지만 술값으로 5천 원만 내고 가버려 종업원과 말다툼을 벌였습니다.
당시 종업원은 이 남자가 벙거지 모자를 눌러쓰고, 어두운 색 외투에 세 줄 무늬가 있는 운동화를 신었다며 군 헌병대에 신고했습니다.
<녹취> 술집 종업원 : "군 헌병대가 어제 오늘 두번 왔어요."
종업원이 말한 옷차림은 어제 나온 식당 주인의 신고 내용과 일치합니다.
<녹 취> 식당 주인(07년12월08일) : "창 없이 그냥 이렇게 쓰는 것 있잖아.. 그냥 슬쩍 걸치는 건 아니고 좀 내려서 썼죠. 아냐 그냥 어두운 색. 베이지 색 아냐"
군경 합동수사본부는 이에따라 공범이 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수사본부는 이 남자가 내고 간 지폐를 가져가 지문을 찾고있으며, 달아난 용의 차량과 비슷한 시간대 청북 톨게이트를 지나간 또 다른 차량의 CCTV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총기탈취사건 수사 속보입니다. 강화도의 한 유흥주점에서 용의자로 보이는 인물이 사건이 일어난 날 새벽까지 술을 마셨다는 제보가 접수됐습니다.
또한 공범이 있을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김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강화도의 한 유흥주점.
이 곳에 총기 탈취 사건이 일어난 지난 6일 새벽, 한 30대 남자가 찾아왔습니다.
누군가를 기다린다며 술을 시킨 이 남자는 여 종업원을 불러 3시간 동안 술을 마셨습니다.
하지만 술값으로 5천 원만 내고 가버려 종업원과 말다툼을 벌였습니다.
당시 종업원은 이 남자가 벙거지 모자를 눌러쓰고, 어두운 색 외투에 세 줄 무늬가 있는 운동화를 신었다며 군 헌병대에 신고했습니다.
<녹취> 술집 종업원 : "군 헌병대가 어제 오늘 두번 왔어요."
종업원이 말한 옷차림은 어제 나온 식당 주인의 신고 내용과 일치합니다.
<녹 취> 식당 주인(07년12월08일) : "창 없이 그냥 이렇게 쓰는 것 있잖아.. 그냥 슬쩍 걸치는 건 아니고 좀 내려서 썼죠. 아냐 그냥 어두운 색. 베이지 색 아냐"
군경 합동수사본부는 이에따라 공범이 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수사본부는 이 남자가 내고 간 지폐를 가져가 지문을 찾고있으며, 달아난 용의 차량과 비슷한 시간대 청북 톨게이트를 지나간 또 다른 차량의 CCTV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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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기 탈취, 공범 가능성도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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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2-09 21:01:59
<앵커 멘트>
총기탈취사건 수사 속보입니다. 강화도의 한 유흥주점에서 용의자로 보이는 인물이 사건이 일어난 날 새벽까지 술을 마셨다는 제보가 접수됐습니다.
또한 공범이 있을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김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강화도의 한 유흥주점.
이 곳에 총기 탈취 사건이 일어난 지난 6일 새벽, 한 30대 남자가 찾아왔습니다.
누군가를 기다린다며 술을 시킨 이 남자는 여 종업원을 불러 3시간 동안 술을 마셨습니다.
하지만 술값으로 5천 원만 내고 가버려 종업원과 말다툼을 벌였습니다.
당시 종업원은 이 남자가 벙거지 모자를 눌러쓰고, 어두운 색 외투에 세 줄 무늬가 있는 운동화를 신었다며 군 헌병대에 신고했습니다.
<녹취> 술집 종업원 : "군 헌병대가 어제 오늘 두번 왔어요."
종업원이 말한 옷차림은 어제 나온 식당 주인의 신고 내용과 일치합니다.
<녹 취> 식당 주인(07년12월08일) : "창 없이 그냥 이렇게 쓰는 것 있잖아.. 그냥 슬쩍 걸치는 건 아니고 좀 내려서 썼죠. 아냐 그냥 어두운 색. 베이지 색 아냐"
군경 합동수사본부는 이에따라 공범이 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수사본부는 이 남자가 내고 간 지폐를 가져가 지문을 찾고있으며, 달아난 용의 차량과 비슷한 시간대 청북 톨게이트를 지나간 또 다른 차량의 CCTV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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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원 기자 si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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