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음반시장의 불황이 매우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올 한 해를 뜨겁게 달군 원더걸스의 "텔미" 역시 고작 2만 8천장 정도를 팔았을 뿐인데요.
침체된 음반시장의 실태를 이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애국가 후렴구라는 별명까지 생길 정도로 입과 귀에 밴 텔미.
패러디에 춤 따라하기 동영상까지 텔미 열풍이 거세지만 음반 판매는 고작 2만 8천 여 장에 불과합니다.
<인터뷰>박진영(가수 겸 음반제작자) : "대한민국의 모든 음악회사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어서 음반을 낼 때마다 굉장히 힘들죠. 부담스럽고."
영화 원스의 음악,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음반 판매량은 텔미와 비슷합니다.
<인터뷰> 김민하(서울시 노유동) : "대중가요 이런 것들은 그냥 흘러 들으면 그냥 그만이고 한데 이런 OST 곡들이나 좋다고 소문이 난 곡들은 소장할 만한 가치가 있을 것 같아서..."
'텔미' 음반의 판매 저조는 10대, 20대 소비자들일 수록 음반을 사지 않고 앨범중 유행하는 1곡만을 위해 MP3 등 디지털 음원을 활용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송기철(음악 평론가): "분명히 양극화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 장의 앨범을 샀을 때도 늘 똑같은이야기가 나오지만 들을 노래가 한 두곡 밖에 없다. 이 이뉴는 앨범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아주 큰 장애물이 되죠."
음미해보고 싶고 소장하고 싶은 음악과 유행처럼 즐기며 지나가는 음악, 침체된 음악시장의 양극화된 현실을 극명하게 보여줍니다.
KBS 뉴스 이랑입니다.
음반시장의 불황이 매우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올 한 해를 뜨겁게 달군 원더걸스의 "텔미" 역시 고작 2만 8천장 정도를 팔았을 뿐인데요.
침체된 음반시장의 실태를 이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애국가 후렴구라는 별명까지 생길 정도로 입과 귀에 밴 텔미.
패러디에 춤 따라하기 동영상까지 텔미 열풍이 거세지만 음반 판매는 고작 2만 8천 여 장에 불과합니다.
<인터뷰>박진영(가수 겸 음반제작자) : "대한민국의 모든 음악회사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어서 음반을 낼 때마다 굉장히 힘들죠. 부담스럽고."
영화 원스의 음악,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음반 판매량은 텔미와 비슷합니다.
<인터뷰> 김민하(서울시 노유동) : "대중가요 이런 것들은 그냥 흘러 들으면 그냥 그만이고 한데 이런 OST 곡들이나 좋다고 소문이 난 곡들은 소장할 만한 가치가 있을 것 같아서..."
'텔미' 음반의 판매 저조는 10대, 20대 소비자들일 수록 음반을 사지 않고 앨범중 유행하는 1곡만을 위해 MP3 등 디지털 음원을 활용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송기철(음악 평론가): "분명히 양극화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 장의 앨범을 샀을 때도 늘 똑같은이야기가 나오지만 들을 노래가 한 두곡 밖에 없다. 이 이뉴는 앨범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아주 큰 장애물이 되죠."
음미해보고 싶고 소장하고 싶은 음악과 유행처럼 즐기며 지나가는 음악, 침체된 음악시장의 양극화된 현실을 극명하게 보여줍니다.
KBS 뉴스 이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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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풍 불어도 음반시장은 ‘썰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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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2-09 21:22:24
<앵커 멘트>
음반시장의 불황이 매우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올 한 해를 뜨겁게 달군 원더걸스의 "텔미" 역시 고작 2만 8천장 정도를 팔았을 뿐인데요.
침체된 음반시장의 실태를 이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애국가 후렴구라는 별명까지 생길 정도로 입과 귀에 밴 텔미.
패러디에 춤 따라하기 동영상까지 텔미 열풍이 거세지만 음반 판매는 고작 2만 8천 여 장에 불과합니다.
<인터뷰>박진영(가수 겸 음반제작자) : "대한민국의 모든 음악회사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어서 음반을 낼 때마다 굉장히 힘들죠. 부담스럽고."
영화 원스의 음악,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음반 판매량은 텔미와 비슷합니다.
<인터뷰> 김민하(서울시 노유동) : "대중가요 이런 것들은 그냥 흘러 들으면 그냥 그만이고 한데 이런 OST 곡들이나 좋다고 소문이 난 곡들은 소장할 만한 가치가 있을 것 같아서..."
'텔미' 음반의 판매 저조는 10대, 20대 소비자들일 수록 음반을 사지 않고 앨범중 유행하는 1곡만을 위해 MP3 등 디지털 음원을 활용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송기철(음악 평론가): "분명히 양극화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 장의 앨범을 샀을 때도 늘 똑같은이야기가 나오지만 들을 노래가 한 두곡 밖에 없다. 이 이뉴는 앨범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아주 큰 장애물이 되죠."
음미해보고 싶고 소장하고 싶은 음악과 유행처럼 즐기며 지나가는 음악, 침체된 음악시장의 양극화된 현실을 극명하게 보여줍니다.
KBS 뉴스 이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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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랑 기자 herb@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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