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른바 이명박 특검법이 국회에서 통과됐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도 수용의사를 밝혔습니다.
첫소식으로 김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통합민주신당이 주도한 이른바 '이명박 특검법안'이 오늘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녹취> 이용희(국회 부의장): "특별검사 법률안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특검법안은 국회 법사위 의결 절차를 거치지 않고, 국회의장으로부터 사회권을 넘겨받은 이용희 국회부의장이 직권상정했습니다.
오늘 표결에는 신당 의원 전원과 민주노동당, 민주당, 국민중심당 의원 등 과반이 넘는 160명이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한나라당 의원들이 특검법의 정치적 의도와 절차 등을 문제삼아 본회의에 모두 불참하면서, 특검법은 당초 우려됐던 물리적 충돌없이 20분 만에 통과됐습니다.
청와대는 노무현 대통령이 특검법안을 수용할 예정이며, 특검을 통해 검찰의 BBK 사건 수사결과에 대한 국민 의혹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특검법안이 오늘 오후 정부로 넘어왔지만, 노 대통령이 오는 26일 국무회의에서 처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이른바 이명박 특검법이 국회에서 통과됐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도 수용의사를 밝혔습니다.
첫소식으로 김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통합민주신당이 주도한 이른바 '이명박 특검법안'이 오늘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녹취> 이용희(국회 부의장): "특별검사 법률안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특검법안은 국회 법사위 의결 절차를 거치지 않고, 국회의장으로부터 사회권을 넘겨받은 이용희 국회부의장이 직권상정했습니다.
오늘 표결에는 신당 의원 전원과 민주노동당, 민주당, 국민중심당 의원 등 과반이 넘는 160명이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한나라당 의원들이 특검법의 정치적 의도와 절차 등을 문제삼아 본회의에 모두 불참하면서, 특검법은 당초 우려됐던 물리적 충돌없이 20분 만에 통과됐습니다.
청와대는 노무현 대통령이 특검법안을 수용할 예정이며, 특검을 통해 검찰의 BBK 사건 수사결과에 대한 국민 의혹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특검법안이 오늘 오후 정부로 넘어왔지만, 노 대통령이 오는 26일 국무회의에서 처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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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특검법’ 국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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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2-17 20:40:38
<앵커 멘트>
이른바 이명박 특검법이 국회에서 통과됐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도 수용의사를 밝혔습니다.
첫소식으로 김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통합민주신당이 주도한 이른바 '이명박 특검법안'이 오늘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녹취> 이용희(국회 부의장): "특별검사 법률안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특검법안은 국회 법사위 의결 절차를 거치지 않고, 국회의장으로부터 사회권을 넘겨받은 이용희 국회부의장이 직권상정했습니다.
오늘 표결에는 신당 의원 전원과 민주노동당, 민주당, 국민중심당 의원 등 과반이 넘는 160명이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한나라당 의원들이 특검법의 정치적 의도와 절차 등을 문제삼아 본회의에 모두 불참하면서, 특검법은 당초 우려됐던 물리적 충돌없이 20분 만에 통과됐습니다.
청와대는 노무현 대통령이 특검법안을 수용할 예정이며, 특검을 통해 검찰의 BBK 사건 수사결과에 대한 국민 의혹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특검법안이 오늘 오후 정부로 넘어왔지만, 노 대통령이 오는 26일 국무회의에서 처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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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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