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KCC, 선두 추격 ‘신바람’

입력 2007.12.23 (21:50) 수정 2018.07.0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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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SK텔레콤 T 프로농구에서 선두 동부가 하위팀 모비스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그 사이 2,3위 팀인 KT&G와 KCC가 선두 추격에 속도를 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2, 3위 팀인 KT&G와 KCC가 선두팀 추격에 신바람을 냈습니다.

KT&G는 주전 못지않은 식스맨들의 활약을 앞세워 초반부터 KTF를 압박했습니다.

몸을 아끼지 않는 투혼을 발휘한 김일두와 이현호, 황진원 등 교체 선수를 앞세운 KT&G는 KTF를 87대 76으로 물리쳤습니다.

<인터뷰> 유도훈(KT&G감독)

KT&G는 2연승을 달리며,선두 동부를 2게임 반 차로 추격했습니다.

<인터뷰> 김일두(KT&G)

전주에서는 3위 KCC가 최하위 오리온스를 꺾고 3연승을 달리며 동부와의 승차를 4게임으로 좁혔습니다.

KCC는 서장훈과 두 외국인 선수가 골밑을 장악하며 69점을 합작해 오리온스를 95대 80으로 물리쳤습니다.

반면, 6연승을 노리던 동부는 9위 모비스에 79대 77로 패하며 불의의 일격을 당했습니다.

창원에서는 홈팀 LG가 접전 끝에 SK를 65대 63으로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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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G·KCC, 선두 추격 ‘신바람’
    • 입력 2007-12-23 21:29:29
    • 수정2018-07-05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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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SK텔레콤 T 프로농구에서 선두 동부가 하위팀 모비스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그 사이 2,3위 팀인 KT&G와 KCC가 선두 추격에 속도를 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2, 3위 팀인 KT&G와 KCC가 선두팀 추격에 신바람을 냈습니다. KT&G는 주전 못지않은 식스맨들의 활약을 앞세워 초반부터 KTF를 압박했습니다. 몸을 아끼지 않는 투혼을 발휘한 김일두와 이현호, 황진원 등 교체 선수를 앞세운 KT&G는 KTF를 87대 76으로 물리쳤습니다. <인터뷰> 유도훈(KT&G감독) KT&G는 2연승을 달리며,선두 동부를 2게임 반 차로 추격했습니다. <인터뷰> 김일두(KT&G) 전주에서는 3위 KCC가 최하위 오리온스를 꺾고 3연승을 달리며 동부와의 승차를 4게임으로 좁혔습니다. KCC는 서장훈과 두 외국인 선수가 골밑을 장악하며 69점을 합작해 오리온스를 95대 80으로 물리쳤습니다. 반면, 6연승을 노리던 동부는 9위 모비스에 79대 77로 패하며 불의의 일격을 당했습니다. 창원에서는 홈팀 LG가 접전 끝에 SK를 65대 63으로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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