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 모두 극장 나들이 하는 분들 많은데요, 정작 한국영화 중에는 가족이 다 함께 볼만한 영화를 찾기 어렵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왜 그런지 이민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개봉 일주일만에 2백만 관객을 돌파한 황금나침반.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는 다람쥐 밴드에, 살아 움직이는 장난감까지... 요즘 극장가는 가족 영화로 풍성합니다.
<인터뷰> 김주연(서울 방배동): "유치원 방학이어서 영화 보여주러..."
연말에 겨울방학까지 매년 이맘 때 극장가는 대목이랄만큼 가족 단위 관객들이 2배 이상 늘어납니다.
<인터뷰> 윤여진(cgv 홍보팀): "평소 어린이들과 함께 볼 영화가 많지 않아, 온 가족들 보는 영화에 관객들이 많습니다."
이번달들어 개봉한 가족 영화는 5편, 다음달까지 하면 10여편에 달합니다.
그러나 한국 영화는 단 한 편도 없습니다.
한국 영화는 멜로와 코미디같은 특정 쟝르 영화가 전부입니다.
가족 영화가 흥행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 때문에 주관객층인 20대만을 겨냥한 영화만을 양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강유정(영화평론가): "어려서부터 감성과 정서 자체가 이미 외국과 맞춰지고 있다는 것..한국 영화 미래에 있어 한국적 정서 만들기에 큰 시사점..."
한국 영화의 다양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우리 손으로 만든 가족 영화가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 모두 극장 나들이 하는 분들 많은데요, 정작 한국영화 중에는 가족이 다 함께 볼만한 영화를 찾기 어렵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왜 그런지 이민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개봉 일주일만에 2백만 관객을 돌파한 황금나침반.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는 다람쥐 밴드에, 살아 움직이는 장난감까지... 요즘 극장가는 가족 영화로 풍성합니다.
<인터뷰> 김주연(서울 방배동): "유치원 방학이어서 영화 보여주러..."
연말에 겨울방학까지 매년 이맘 때 극장가는 대목이랄만큼 가족 단위 관객들이 2배 이상 늘어납니다.
<인터뷰> 윤여진(cgv 홍보팀): "평소 어린이들과 함께 볼 영화가 많지 않아, 온 가족들 보는 영화에 관객들이 많습니다."
이번달들어 개봉한 가족 영화는 5편, 다음달까지 하면 10여편에 달합니다.
그러나 한국 영화는 단 한 편도 없습니다.
한국 영화는 멜로와 코미디같은 특정 쟝르 영화가 전부입니다.
가족 영화가 흥행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 때문에 주관객층인 20대만을 겨냥한 영화만을 양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강유정(영화평론가): "어려서부터 감성과 정서 자체가 이미 외국과 맞춰지고 있다는 것..한국 영화 미래에 있어 한국적 정서 만들기에 큰 시사점..."
한국 영화의 다양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우리 손으로 만든 가족 영화가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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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형’ 가족영화가 없다
-
- 입력 2007-12-26 21:37:19
- 수정2007-12-26 22:25:28
<앵커 멘트>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 모두 극장 나들이 하는 분들 많은데요, 정작 한국영화 중에는 가족이 다 함께 볼만한 영화를 찾기 어렵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왜 그런지 이민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개봉 일주일만에 2백만 관객을 돌파한 황금나침반.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는 다람쥐 밴드에, 살아 움직이는 장난감까지... 요즘 극장가는 가족 영화로 풍성합니다.
<인터뷰> 김주연(서울 방배동): "유치원 방학이어서 영화 보여주러..."
연말에 겨울방학까지 매년 이맘 때 극장가는 대목이랄만큼 가족 단위 관객들이 2배 이상 늘어납니다.
<인터뷰> 윤여진(cgv 홍보팀): "평소 어린이들과 함께 볼 영화가 많지 않아, 온 가족들 보는 영화에 관객들이 많습니다."
이번달들어 개봉한 가족 영화는 5편, 다음달까지 하면 10여편에 달합니다.
그러나 한국 영화는 단 한 편도 없습니다.
한국 영화는 멜로와 코미디같은 특정 쟝르 영화가 전부입니다.
가족 영화가 흥행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 때문에 주관객층인 20대만을 겨냥한 영화만을 양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강유정(영화평론가): "어려서부터 감성과 정서 자체가 이미 외국과 맞춰지고 있다는 것..한국 영화 미래에 있어 한국적 정서 만들기에 큰 시사점..."
한국 영화의 다양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우리 손으로 만든 가족 영화가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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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kbsmino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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