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2008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오늘로 모두 마감됐습니다.
올해는 상위권 학생은 소신지원을, 중하위권은 안전지원을 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석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등급제가 처음 시행된 올해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모두 끝났습니다.
평균경쟁률은 서울대가 4.81 대 1, 연세대 4.74 대 1, 고려대 3.41 대 1, 서강대 4.47 대 1, 성균관대 4.71 대 1, 이화여대 2.94 대 1 등으로 주요 대학들의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다소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중위권 등 다른 대학들은 특정학과의 극적인 쏠림 현상없이 비교적 고른 경쟁률 분포를 보였습니다.
올해 정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상위권 학생들은 소신 지원을 중하위권 학생들은 하향 안전 지원을 했다는 것입니다.
등급제 시행으로 인해 중 상위권 층이 두터워졌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상위권 학생들은 주요대학에 소신 지원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반면 중위권 학생들은 지원 가능한 대학에 대한 정보 부족과 불안 심리 등으로 학생부 비중이 높은 대학으로 하향 안전 지원을 택했습니다.
<인터뷰> 홍동호(엘림에듀 평가이사) : "도전에 대한 경향보다는 자기 점수에 맞춰 지원하는 안정적인 경향으로 흘러가는 것이 올해의 특징..."
상위권 대학에 소신 지원했다가 떨어진 학생들과 1~2점 차로 낮은 등급을 받은 학생들은 내년에 다시 도전할 것으로 보여 재수생은 더 늘 전망입니다.
여기엔 등급제가 내년에 재조정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물리2 등급 조정으로 인한 대학별 추가 지원 인원은 7개 주요 사립대학의 경우 47명에 불과해 혼란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이석재입니다.
2008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오늘로 모두 마감됐습니다.
올해는 상위권 학생은 소신지원을, 중하위권은 안전지원을 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석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등급제가 처음 시행된 올해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모두 끝났습니다.
평균경쟁률은 서울대가 4.81 대 1, 연세대 4.74 대 1, 고려대 3.41 대 1, 서강대 4.47 대 1, 성균관대 4.71 대 1, 이화여대 2.94 대 1 등으로 주요 대학들의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다소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중위권 등 다른 대학들은 특정학과의 극적인 쏠림 현상없이 비교적 고른 경쟁률 분포를 보였습니다.
올해 정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상위권 학생들은 소신 지원을 중하위권 학생들은 하향 안전 지원을 했다는 것입니다.
등급제 시행으로 인해 중 상위권 층이 두터워졌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상위권 학생들은 주요대학에 소신 지원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반면 중위권 학생들은 지원 가능한 대학에 대한 정보 부족과 불안 심리 등으로 학생부 비중이 높은 대학으로 하향 안전 지원을 택했습니다.
<인터뷰> 홍동호(엘림에듀 평가이사) : "도전에 대한 경향보다는 자기 점수에 맞춰 지원하는 안정적인 경향으로 흘러가는 것이 올해의 특징..."
상위권 대학에 소신 지원했다가 떨어진 학생들과 1~2점 차로 낮은 등급을 받은 학생들은 내년에 다시 도전할 것으로 보여 재수생은 더 늘 전망입니다.
여기엔 등급제가 내년에 재조정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물리2 등급 조정으로 인한 대학별 추가 지원 인원은 7개 주요 사립대학의 경우 47명에 불과해 혼란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이석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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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시모집 마감…‘안전 지원’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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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2-28 21:11:05
<앵커 멘트>
2008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오늘로 모두 마감됐습니다.
올해는 상위권 학생은 소신지원을, 중하위권은 안전지원을 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석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등급제가 처음 시행된 올해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모두 끝났습니다.
평균경쟁률은 서울대가 4.81 대 1, 연세대 4.74 대 1, 고려대 3.41 대 1, 서강대 4.47 대 1, 성균관대 4.71 대 1, 이화여대 2.94 대 1 등으로 주요 대학들의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다소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중위권 등 다른 대학들은 특정학과의 극적인 쏠림 현상없이 비교적 고른 경쟁률 분포를 보였습니다.
올해 정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상위권 학생들은 소신 지원을 중하위권 학생들은 하향 안전 지원을 했다는 것입니다.
등급제 시행으로 인해 중 상위권 층이 두터워졌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상위권 학생들은 주요대학에 소신 지원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반면 중위권 학생들은 지원 가능한 대학에 대한 정보 부족과 불안 심리 등으로 학생부 비중이 높은 대학으로 하향 안전 지원을 택했습니다.
<인터뷰> 홍동호(엘림에듀 평가이사) : "도전에 대한 경향보다는 자기 점수에 맞춰 지원하는 안정적인 경향으로 흘러가는 것이 올해의 특징..."
상위권 대학에 소신 지원했다가 떨어진 학생들과 1~2점 차로 낮은 등급을 받은 학생들은 내년에 다시 도전할 것으로 보여 재수생은 더 늘 전망입니다.
여기엔 등급제가 내년에 재조정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물리2 등급 조정으로 인한 대학별 추가 지원 인원은 7개 주요 사립대학의 경우 47명에 불과해 혼란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이석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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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재 기자 sukjae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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