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경제 연구소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새해 경제가 어렵다고 주저앉을 수 없다며 모두가 지혜를 모아 극복 방안을 찾아내자고 강조했습니다.
서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명박 당선자가 새해 첫 외부 공식일정으로 경제연구소 대표들과 만났습니다.
두 시간 넘게 진행된 간담회에서 민.관 경제연구소 대표들이 조언한 핵심적인 내용은 규제 완화.
이를 위해 출자총액제한제 폐지와, 업종별 진입규제 대상을 선진국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는 등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습니다.
이에 대해 이 당선자는 자신은 당당히 친기업적이란 말을 쓰겠다며 대신 기업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비록 세계 경제가 어렵지만 이대로 주저앉을 순 없다면서 양극화 대책 마련과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당선자) : "금년의 경제가 만만치 않은 것 같습니다."
만만치 않은 것은 뭐 다 아는 일이고, 우리가 만만치 않다는 것도 알면, 우리가 극복할 길도 찾아내야 한다.
인수위 박형준 의원은 올해 당장 경제성장율 7%를 달성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5% 안팎의 성장 예상에서 1% 포인트 더 올리는 전략을 추구하겠다며 성장율 목표치 하향 조정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 당선자는 내일은 중소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는 데 이어 다음주 초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을 잇달아 만나는 등 경제살리기 행보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경제 연구소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새해 경제가 어렵다고 주저앉을 수 없다며 모두가 지혜를 모아 극복 방안을 찾아내자고 강조했습니다.
서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명박 당선자가 새해 첫 외부 공식일정으로 경제연구소 대표들과 만났습니다.
두 시간 넘게 진행된 간담회에서 민.관 경제연구소 대표들이 조언한 핵심적인 내용은 규제 완화.
이를 위해 출자총액제한제 폐지와, 업종별 진입규제 대상을 선진국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는 등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습니다.
이에 대해 이 당선자는 자신은 당당히 친기업적이란 말을 쓰겠다며 대신 기업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비록 세계 경제가 어렵지만 이대로 주저앉을 순 없다면서 양극화 대책 마련과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당선자) : "금년의 경제가 만만치 않은 것 같습니다."
만만치 않은 것은 뭐 다 아는 일이고, 우리가 만만치 않다는 것도 알면, 우리가 극복할 길도 찾아내야 한다.
인수위 박형준 의원은 올해 당장 경제성장율 7%를 달성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5% 안팎의 성장 예상에서 1% 포인트 더 올리는 전략을 추구하겠다며 성장율 목표치 하향 조정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 당선자는 내일은 중소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는 데 이어 다음주 초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을 잇달아 만나는 등 경제살리기 행보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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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당선자 “어렵다고 주저 앉을 수 없어”
-
- 입력 2008-01-02 20:57:48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경제 연구소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새해 경제가 어렵다고 주저앉을 수 없다며 모두가 지혜를 모아 극복 방안을 찾아내자고 강조했습니다.
서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명박 당선자가 새해 첫 외부 공식일정으로 경제연구소 대표들과 만났습니다.
두 시간 넘게 진행된 간담회에서 민.관 경제연구소 대표들이 조언한 핵심적인 내용은 규제 완화.
이를 위해 출자총액제한제 폐지와, 업종별 진입규제 대상을 선진국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는 등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습니다.
이에 대해 이 당선자는 자신은 당당히 친기업적이란 말을 쓰겠다며 대신 기업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비록 세계 경제가 어렵지만 이대로 주저앉을 순 없다면서 양극화 대책 마련과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당선자) : "금년의 경제가 만만치 않은 것 같습니다."
만만치 않은 것은 뭐 다 아는 일이고, 우리가 만만치 않다는 것도 알면, 우리가 극복할 길도 찾아내야 한다.
인수위 박형준 의원은 올해 당장 경제성장율 7%를 달성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5% 안팎의 성장 예상에서 1% 포인트 더 올리는 전략을 추구하겠다며 성장율 목표치 하향 조정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 당선자는 내일은 중소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는 데 이어 다음주 초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을 잇달아 만나는 등 경제살리기 행보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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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기자 s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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