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총리제’ 탈피…총리실 역할·기능 축소
입력 2008.01.04 (08:04)
수정 2008.01.0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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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 정부에서 책임총리로 역할이 강화됐던 총리실은 그 역할과 기능이 축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동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그동안 총리실이 총리의 위상에 따라 규모가 달라졌다고 말합니다.
이른바 '실세총리', '책임형총리제'를 하면서 몸집이 커졌다는 겁니다.
실제 이해찬 총리 이후 총리실의 인원은 이전보다 두 배로 늘어 났습니다.
다른 부처에서 파견 나온 공무원수만 250여명에 이릅니다.
인수위는 이런 총리실의 규모와 기능을 대폭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을 보좌하고 국무를 조정하는 본연의 역할로 한정시키겠다는 겁니다.
<녹취>이동관(인수위 대변인): "헌법정신에 맞게 보좌기능 충실히 수행하고 기구 중복 없도록 정비해 나가겠다."
총리실도 앞으로 불필요한 기획단은 폐지하고 외부에서 파견온 인력을 대폭 줄여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총리 비서실의 경우 청와대와 기능이 겹치는 민정수석실을 폐지하는 방안과 부처간 업무를 조정하는 국무조정실의 기능을 축소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국무총리의 위상과 역할이 참여 정부에 비해 어떻게 변화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현 정부에서 책임총리로 역할이 강화됐던 총리실은 그 역할과 기능이 축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동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그동안 총리실이 총리의 위상에 따라 규모가 달라졌다고 말합니다.
이른바 '실세총리', '책임형총리제'를 하면서 몸집이 커졌다는 겁니다.
실제 이해찬 총리 이후 총리실의 인원은 이전보다 두 배로 늘어 났습니다.
다른 부처에서 파견 나온 공무원수만 250여명에 이릅니다.
인수위는 이런 총리실의 규모와 기능을 대폭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을 보좌하고 국무를 조정하는 본연의 역할로 한정시키겠다는 겁니다.
<녹취>이동관(인수위 대변인): "헌법정신에 맞게 보좌기능 충실히 수행하고 기구 중복 없도록 정비해 나가겠다."
총리실도 앞으로 불필요한 기획단은 폐지하고 외부에서 파견온 인력을 대폭 줄여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총리 비서실의 경우 청와대와 기능이 겹치는 민정수석실을 폐지하는 방안과 부처간 업무를 조정하는 국무조정실의 기능을 축소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국무총리의 위상과 역할이 참여 정부에 비해 어떻게 변화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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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임총리제’ 탈피…총리실 역할·기능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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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1-04 06:57:46
- 수정2008-01-04 08:05:20
<앵커 멘트>
현 정부에서 책임총리로 역할이 강화됐던 총리실은 그 역할과 기능이 축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동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그동안 총리실이 총리의 위상에 따라 규모가 달라졌다고 말합니다.
이른바 '실세총리', '책임형총리제'를 하면서 몸집이 커졌다는 겁니다.
실제 이해찬 총리 이후 총리실의 인원은 이전보다 두 배로 늘어 났습니다.
다른 부처에서 파견 나온 공무원수만 250여명에 이릅니다.
인수위는 이런 총리실의 규모와 기능을 대폭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을 보좌하고 국무를 조정하는 본연의 역할로 한정시키겠다는 겁니다.
<녹취>이동관(인수위 대변인): "헌법정신에 맞게 보좌기능 충실히 수행하고 기구 중복 없도록 정비해 나가겠다."
총리실도 앞으로 불필요한 기획단은 폐지하고 외부에서 파견온 인력을 대폭 줄여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총리 비서실의 경우 청와대와 기능이 겹치는 민정수석실을 폐지하는 방안과 부처간 업무를 조정하는 국무조정실의 기능을 축소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국무총리의 위상과 역할이 참여 정부에 비해 어떻게 변화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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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혁 기자 viva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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