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비정치인 총리’ 급부상
입력 2008.01.08 (22:03)
수정 2008.01.0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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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 정부의 첫 총리로 비 정치인이 유력해지고 있습니다.
후보로 거론됐던 이들이 총리직을 고사하겠다는 뜻을 잇따라 밝히면서 대상자는 좁혀지고 있습니다.
강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력한 정치인 총리 후보였던 박근혜 전 대표가 총리직을 맡을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오늘 대구.경북 신년조례회에 참석해 총리직 제의가 오더라도 고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박근혜(전 한나라당 대표) : "입각해서 함께 일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이 있었고 저는 당을 위해 남아 일하겠다 말한게 있죠."
역시 정치인으로 총리 후보에 거론됐던 심대평 전 충남지사도 이회창 전 후보와 창당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신뢰와 신의를 깰 수 있겠냐며 총리직 제의가 오더라도 고사할 뜻임을 내비쳤습니다.
이에따라 비 정치인 후보들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한승주 고려대 총장 서리와 이경숙 현 대통령직인수위 위원장, 어윤대 전 고려대 총장, 김학준 동아일보 사장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관건은 국회의 인사 청문회에 대비한 자체 인사 검증을 누가 통과하느냐입니다.
이명박 당선인의 한 측근은 인사 검증 과정에서 유력 후보들이 탈락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력 후보들이 자의 혹은 타의로 후보군에서 탈락함으로써 당초 이번주 중으로 예상됐던 총리 인선은 좀 늦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새 정부의 첫 총리로 비 정치인이 유력해지고 있습니다.
후보로 거론됐던 이들이 총리직을 고사하겠다는 뜻을 잇따라 밝히면서 대상자는 좁혀지고 있습니다.
강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력한 정치인 총리 후보였던 박근혜 전 대표가 총리직을 맡을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오늘 대구.경북 신년조례회에 참석해 총리직 제의가 오더라도 고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박근혜(전 한나라당 대표) : "입각해서 함께 일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이 있었고 저는 당을 위해 남아 일하겠다 말한게 있죠."
역시 정치인으로 총리 후보에 거론됐던 심대평 전 충남지사도 이회창 전 후보와 창당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신뢰와 신의를 깰 수 있겠냐며 총리직 제의가 오더라도 고사할 뜻임을 내비쳤습니다.
이에따라 비 정치인 후보들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한승주 고려대 총장 서리와 이경숙 현 대통령직인수위 위원장, 어윤대 전 고려대 총장, 김학준 동아일보 사장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관건은 국회의 인사 청문회에 대비한 자체 인사 검증을 누가 통과하느냐입니다.
이명박 당선인의 한 측근은 인사 검증 과정에서 유력 후보들이 탈락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력 후보들이 자의 혹은 타의로 후보군에서 탈락함으로써 당초 이번주 중으로 예상됐던 총리 인선은 좀 늦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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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정부 ‘비정치인 총리’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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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1-08 21:22:27
- 수정2008-01-08 22: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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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의 첫 총리로 비 정치인이 유력해지고 있습니다.
후보로 거론됐던 이들이 총리직을 고사하겠다는 뜻을 잇따라 밝히면서 대상자는 좁혀지고 있습니다.
강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력한 정치인 총리 후보였던 박근혜 전 대표가 총리직을 맡을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오늘 대구.경북 신년조례회에 참석해 총리직 제의가 오더라도 고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박근혜(전 한나라당 대표) : "입각해서 함께 일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이 있었고 저는 당을 위해 남아 일하겠다 말한게 있죠."
역시 정치인으로 총리 후보에 거론됐던 심대평 전 충남지사도 이회창 전 후보와 창당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신뢰와 신의를 깰 수 있겠냐며 총리직 제의가 오더라도 고사할 뜻임을 내비쳤습니다.
이에따라 비 정치인 후보들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한승주 고려대 총장 서리와 이경숙 현 대통령직인수위 위원장, 어윤대 전 고려대 총장, 김학준 동아일보 사장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관건은 국회의 인사 청문회에 대비한 자체 인사 검증을 누가 통과하느냐입니다.
이명박 당선인의 한 측근은 인사 검증 과정에서 유력 후보들이 탈락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력 후보들이 자의 혹은 타의로 후보군에서 탈락함으로써 당초 이번주 중으로 예상됐던 총리 인선은 좀 늦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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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기자 mand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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