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매서운 겨울추위를 제대로 느낀 하루였습니다.
서울의 한강도 얼어붙기 시작했는데요,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더 추울거란 예봅니다.
김민경 기상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나흘째 계속된 추위에 강원도의 산과 들판은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하천에선 차가워진 공기 탓에 연신 물안개가 피어오릅니다.
양구의 아침기온이 영하 23.1도를 기록하는 등 강원도 내륙지역은 기온이 영하 20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곳곳에서 수도관 동파가 잇따랐고 배터리가 얼어붙어 시동이 걸리지 않는 차량도 급증했습니다.
<인터뷰>박상욱(자동차 정비업체 대표) : "평소보다 시동불량 차량이 30% 이상 늘어 그저께부터 100건 정도 출동이 늘어났습니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울릉도엔 장맛비 같은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지금까지 50cm의 눈이 내렸고 내일까지 최고 15cm의 눈이 더 올 것으로 보입니다.
매서운 동장군의 기세는 서울에도 몰아쳐 하루종일 영하의 추위가 계속되면서 한강도 얼어붙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수심이 얕은 가장자리부터 얼기 시작해서 두꺼운 곳은 최고 5cm가 넘는 얼음이 단단히 얼었습니다.
내일 아침엔 더 추워져 철원이 영하 18도, 서울 영하 10도, 부산도 영하 3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모레 낮부터 서서히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매서운 겨울추위를 제대로 느낀 하루였습니다.
서울의 한강도 얼어붙기 시작했는데요,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더 추울거란 예봅니다.
김민경 기상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나흘째 계속된 추위에 강원도의 산과 들판은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하천에선 차가워진 공기 탓에 연신 물안개가 피어오릅니다.
양구의 아침기온이 영하 23.1도를 기록하는 등 강원도 내륙지역은 기온이 영하 20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곳곳에서 수도관 동파가 잇따랐고 배터리가 얼어붙어 시동이 걸리지 않는 차량도 급증했습니다.
<인터뷰>박상욱(자동차 정비업체 대표) : "평소보다 시동불량 차량이 30% 이상 늘어 그저께부터 100건 정도 출동이 늘어났습니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울릉도엔 장맛비 같은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지금까지 50cm의 눈이 내렸고 내일까지 최고 15cm의 눈이 더 올 것으로 보입니다.
매서운 동장군의 기세는 서울에도 몰아쳐 하루종일 영하의 추위가 계속되면서 한강도 얼어붙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수심이 얕은 가장자리부터 얼기 시작해서 두꺼운 곳은 최고 5cm가 넘는 얼음이 단단히 얼었습니다.
내일 아침엔 더 추워져 철원이 영하 18도, 서울 영하 10도, 부산도 영하 3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모레 낮부터 서서히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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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강추위…서울 ‘영하 1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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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1-16 21:09:40
<앵커 멘트>
매서운 겨울추위를 제대로 느낀 하루였습니다.
서울의 한강도 얼어붙기 시작했는데요,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더 추울거란 예봅니다.
김민경 기상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나흘째 계속된 추위에 강원도의 산과 들판은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하천에선 차가워진 공기 탓에 연신 물안개가 피어오릅니다.
양구의 아침기온이 영하 23.1도를 기록하는 등 강원도 내륙지역은 기온이 영하 20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곳곳에서 수도관 동파가 잇따랐고 배터리가 얼어붙어 시동이 걸리지 않는 차량도 급증했습니다.
<인터뷰>박상욱(자동차 정비업체 대표) : "평소보다 시동불량 차량이 30% 이상 늘어 그저께부터 100건 정도 출동이 늘어났습니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울릉도엔 장맛비 같은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지금까지 50cm의 눈이 내렸고 내일까지 최고 15cm의 눈이 더 올 것으로 보입니다.
매서운 동장군의 기세는 서울에도 몰아쳐 하루종일 영하의 추위가 계속되면서 한강도 얼어붙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수심이 얕은 가장자리부터 얼기 시작해서 두꺼운 곳은 최고 5cm가 넘는 얼음이 단단히 얼었습니다.
내일 아침엔 더 추워져 철원이 영하 18도, 서울 영하 10도, 부산도 영하 3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모레 낮부터 서서히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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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inky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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