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남는 공무원 활용 방안 세워라”
입력 2008.01.18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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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당선인이 정부 조직개편에 따라 남는 공무원을 어떻게 활용할 지 구체적인 방안을 세우라면서 현장 중심의 살아있는 정책을 주문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명박 당선인은 인수위 간사단 회의를 처음 주재하며 질책성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우선 공무원 감축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고 했습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당선인) : "남는 인원을 걱정하지 마라 그렇게 하면 국민들이 볼 때 인원 줄이지 않을 바에야 뭐하려 그렇게 했냐는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습니다."
부처 통합으로 남게 되는 공무원들에 대한 재교육 등 구체적인 계획을 요구하면서 부작용이 있는 것처럼 오해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규제 완화와 관련 법령의 신속한 개정을 강조하며 상반기에 하겠다, 하반기에 하겠다는 식의 계획은 아날로그식이라고 질책했습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당선인) : "매달 계획을 세워야 한다. 1월달 계획이든, 2월, 3월 첫주, 둘째주, 셋째주 이렇게 하고 첫째주에도 또 무슨 요일까지 할 것인가 이렇게 가야 이것이 디지털시대에 맞는 것이지."
공무원들의 떠넘기기로 공단에 잘못 서 있는 전봇대 하나 옮기기 힘든 게 현실이라면서 살아있는 정책을 위한 현장 방문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인수위는 정부조직 개편 방향에 맞게 각 부처의 실, 국 등 내부 조직도 규모를 줄이고 기능을 효율화하는 대국제로 재정비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 조직개편 후속 조치 추진단'을 구성해 다음달 11일쯤 부처별 직제 안을 확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이명박 당선인이 정부 조직개편에 따라 남는 공무원을 어떻게 활용할 지 구체적인 방안을 세우라면서 현장 중심의 살아있는 정책을 주문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명박 당선인은 인수위 간사단 회의를 처음 주재하며 질책성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우선 공무원 감축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고 했습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당선인) : "남는 인원을 걱정하지 마라 그렇게 하면 국민들이 볼 때 인원 줄이지 않을 바에야 뭐하려 그렇게 했냐는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습니다."
부처 통합으로 남게 되는 공무원들에 대한 재교육 등 구체적인 계획을 요구하면서 부작용이 있는 것처럼 오해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규제 완화와 관련 법령의 신속한 개정을 강조하며 상반기에 하겠다, 하반기에 하겠다는 식의 계획은 아날로그식이라고 질책했습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당선인) : "매달 계획을 세워야 한다. 1월달 계획이든, 2월, 3월 첫주, 둘째주, 셋째주 이렇게 하고 첫째주에도 또 무슨 요일까지 할 것인가 이렇게 가야 이것이 디지털시대에 맞는 것이지."
공무원들의 떠넘기기로 공단에 잘못 서 있는 전봇대 하나 옮기기 힘든 게 현실이라면서 살아있는 정책을 위한 현장 방문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인수위는 정부조직 개편 방향에 맞게 각 부처의 실, 국 등 내부 조직도 규모를 줄이고 기능을 효율화하는 대국제로 재정비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 조직개편 후속 조치 추진단'을 구성해 다음달 11일쯤 부처별 직제 안을 확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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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남는 공무원 활용 방안 세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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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1-18 21:00:11
<앵커 멘트>
이명박 당선인이 정부 조직개편에 따라 남는 공무원을 어떻게 활용할 지 구체적인 방안을 세우라면서 현장 중심의 살아있는 정책을 주문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명박 당선인은 인수위 간사단 회의를 처음 주재하며 질책성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우선 공무원 감축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고 했습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당선인) : "남는 인원을 걱정하지 마라 그렇게 하면 국민들이 볼 때 인원 줄이지 않을 바에야 뭐하려 그렇게 했냐는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습니다."
부처 통합으로 남게 되는 공무원들에 대한 재교육 등 구체적인 계획을 요구하면서 부작용이 있는 것처럼 오해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규제 완화와 관련 법령의 신속한 개정을 강조하며 상반기에 하겠다, 하반기에 하겠다는 식의 계획은 아날로그식이라고 질책했습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당선인) : "매달 계획을 세워야 한다. 1월달 계획이든, 2월, 3월 첫주, 둘째주, 셋째주 이렇게 하고 첫째주에도 또 무슨 요일까지 할 것인가 이렇게 가야 이것이 디지털시대에 맞는 것이지."
공무원들의 떠넘기기로 공단에 잘못 서 있는 전봇대 하나 옮기기 힘든 게 현실이라면서 살아있는 정책을 위한 현장 방문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인수위는 정부조직 개편 방향에 맞게 각 부처의 실, 국 등 내부 조직도 규모를 줄이고 기능을 효율화하는 대국제로 재정비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 조직개편 후속 조치 추진단'을 구성해 다음달 11일쯤 부처별 직제 안을 확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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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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