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중국에서도 폭설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안후이성에는 16년만에 최대 폭설이 내렸고 이번 눈으로 지금까지 15명이 숨졌습니다.
베이징에서 정인성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십여명이 안간힘을 다해 끌어 보지만 버스는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등에 짐을 잔뜩 실은 말이 비틀거리며 힘겹게 눈길은 헤쳐갑니다
평균 10 센티미터의 폭설이 후베이성과 안후이성 전 지역을 강타했습니다.
특히 후베이성은 16년 만의 최대의 폭설입니다
두 성에서만 15명이 숨지고, 800만명이상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9천여채의 집이 무너지고 경제 손실도 11억4천만 위안에 달합니다
샨시과 신장,허난,후베이 등 다른 지역에서도 폭설로 대부분 고속도로가 폐쇄돼 고립된 운전자와 주민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리징송(꾸이저우성 통런시 교통 경찰) : "요며칠 도로에 발이 묶였던 사람들이 수천명에 달합니다."
항공기 수백편이 취소되거나 연착되면서 하늘길도 막혔습니다
<인터뷰> 순쥔(중국 중앙기상대 예보원) : "24일까지 눈이 계속 내리겠지만 적설량은 점차 줄 것입니다."
중앙 기상대측은 폭설과 함께 기온도 크게 내려가면서 피해가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중국에서도 폭설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안후이성에는 16년만에 최대 폭설이 내렸고 이번 눈으로 지금까지 15명이 숨졌습니다.
베이징에서 정인성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십여명이 안간힘을 다해 끌어 보지만 버스는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등에 짐을 잔뜩 실은 말이 비틀거리며 힘겹게 눈길은 헤쳐갑니다
평균 10 센티미터의 폭설이 후베이성과 안후이성 전 지역을 강타했습니다.
특히 후베이성은 16년 만의 최대의 폭설입니다
두 성에서만 15명이 숨지고, 800만명이상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9천여채의 집이 무너지고 경제 손실도 11억4천만 위안에 달합니다
샨시과 신장,허난,후베이 등 다른 지역에서도 폭설로 대부분 고속도로가 폐쇄돼 고립된 운전자와 주민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리징송(꾸이저우성 통런시 교통 경찰) : "요며칠 도로에 발이 묶였던 사람들이 수천명에 달합니다."
항공기 수백편이 취소되거나 연착되면서 하늘길도 막혔습니다
<인터뷰> 순쥔(중국 중앙기상대 예보원) : "24일까지 눈이 계속 내리겠지만 적설량은 점차 줄 것입니다."
중앙 기상대측은 폭설과 함께 기온도 크게 내려가면서 피해가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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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16년 만에 최대 폭설…피해 속출
-
- 입력 2008-01-21 21:07:52
<앵커 멘트>
중국에서도 폭설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안후이성에는 16년만에 최대 폭설이 내렸고 이번 눈으로 지금까지 15명이 숨졌습니다.
베이징에서 정인성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십여명이 안간힘을 다해 끌어 보지만 버스는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등에 짐을 잔뜩 실은 말이 비틀거리며 힘겹게 눈길은 헤쳐갑니다
평균 10 센티미터의 폭설이 후베이성과 안후이성 전 지역을 강타했습니다.
특히 후베이성은 16년 만의 최대의 폭설입니다
두 성에서만 15명이 숨지고, 800만명이상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9천여채의 집이 무너지고 경제 손실도 11억4천만 위안에 달합니다
샨시과 신장,허난,후베이 등 다른 지역에서도 폭설로 대부분 고속도로가 폐쇄돼 고립된 운전자와 주민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리징송(꾸이저우성 통런시 교통 경찰) : "요며칠 도로에 발이 묶였던 사람들이 수천명에 달합니다."
항공기 수백편이 취소되거나 연착되면서 하늘길도 막혔습니다
<인터뷰> 순쥔(중국 중앙기상대 예보원) : "24일까지 눈이 계속 내리겠지만 적설량은 점차 줄 것입니다."
중앙 기상대측은 폭설과 함께 기온도 크게 내려가면서 피해가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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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성 기자 chung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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