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세계 주식 시장의 하락 추세속에 코스피 지수도 1700선이 무너졌습니다.
주식형 펀드 수익률도 최근 크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박종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코스피지수는 지난 금요일보다 3% 가까이, 51포인트 이상 떨어진 1683.56.
지난해 8월 17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코스닥지수도 2% 이상, 14포인트 넘게 떨어진 651.87로 장을 마쳤습니다.
<인터뷰> 김용균(대신증권 연구위원) : "미국 행정부의 경기부양 대책이 전반적으로 미국 증시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던 것 같고요. 이에 따라서 국내 증시에 대한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변하면서 많은 매물을 불러왔던 것 같습니다."
외국인들은 오늘도 13거래일째 매도세를 이어가면서 3천9백억 원어치를 내다 팔았습니다.
이처럼 외국인들이 주식을 계속 내다판데다가 기관마저 적극적인 매수를 꺼리면서 주가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도 5% 넘게 떨어지면서 5천 선이 무너졌습니다.
홍콩과 도쿄, 싱가포르 주가지수 역시 3%~5%대의 하락률을 나타냈습니다.
계속된 주가 하락으로 오늘 현재 주식형 펀드 596개 가운데 절반이 넘는 322개가 원금 손실을 본 상탭니다.
<인터뷰> 이수진(펀드평가회사 제로인 대리) : "최근 1개월로 봐도 대부분 펀드들이 마이너스 10%에서 크게는 20%까지도 떨어진 것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주가 급락 속에서도 저가 매수를 노리고 펀드로 들어오고 있는 자금이 그나마 내림폭을 줄이는 데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종훈입니다.
세계 주식 시장의 하락 추세속에 코스피 지수도 1700선이 무너졌습니다.
주식형 펀드 수익률도 최근 크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박종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코스피지수는 지난 금요일보다 3% 가까이, 51포인트 이상 떨어진 1683.56.
지난해 8월 17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코스닥지수도 2% 이상, 14포인트 넘게 떨어진 651.87로 장을 마쳤습니다.
<인터뷰> 김용균(대신증권 연구위원) : "미국 행정부의 경기부양 대책이 전반적으로 미국 증시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던 것 같고요. 이에 따라서 국내 증시에 대한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변하면서 많은 매물을 불러왔던 것 같습니다."
외국인들은 오늘도 13거래일째 매도세를 이어가면서 3천9백억 원어치를 내다 팔았습니다.
이처럼 외국인들이 주식을 계속 내다판데다가 기관마저 적극적인 매수를 꺼리면서 주가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도 5% 넘게 떨어지면서 5천 선이 무너졌습니다.
홍콩과 도쿄, 싱가포르 주가지수 역시 3%~5%대의 하락률을 나타냈습니다.
계속된 주가 하락으로 오늘 현재 주식형 펀드 596개 가운데 절반이 넘는 322개가 원금 손실을 본 상탭니다.
<인터뷰> 이수진(펀드평가회사 제로인 대리) : "최근 1개월로 봐도 대부분 펀드들이 마이너스 10%에서 크게는 20%까지도 떨어진 것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주가 급락 속에서도 저가 매수를 노리고 펀드로 들어오고 있는 자금이 그나마 내림폭을 줄이는 데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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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1,700선 붕괴…펀드 수익률 ‘추락’
-
- 입력 2008-01-21 21:11:58
<앵커 멘트>
세계 주식 시장의 하락 추세속에 코스피 지수도 1700선이 무너졌습니다.
주식형 펀드 수익률도 최근 크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박종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코스피지수는 지난 금요일보다 3% 가까이, 51포인트 이상 떨어진 1683.56.
지난해 8월 17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코스닥지수도 2% 이상, 14포인트 넘게 떨어진 651.87로 장을 마쳤습니다.
<인터뷰> 김용균(대신증권 연구위원) : "미국 행정부의 경기부양 대책이 전반적으로 미국 증시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던 것 같고요. 이에 따라서 국내 증시에 대한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변하면서 많은 매물을 불러왔던 것 같습니다."
외국인들은 오늘도 13거래일째 매도세를 이어가면서 3천9백억 원어치를 내다 팔았습니다.
이처럼 외국인들이 주식을 계속 내다판데다가 기관마저 적극적인 매수를 꺼리면서 주가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도 5% 넘게 떨어지면서 5천 선이 무너졌습니다.
홍콩과 도쿄, 싱가포르 주가지수 역시 3%~5%대의 하락률을 나타냈습니다.
계속된 주가 하락으로 오늘 현재 주식형 펀드 596개 가운데 절반이 넘는 322개가 원금 손실을 본 상탭니다.
<인터뷰> 이수진(펀드평가회사 제로인 대리) : "최근 1개월로 봐도 대부분 펀드들이 마이너스 10%에서 크게는 20%까지도 떨어진 것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주가 급락 속에서도 저가 매수를 노리고 펀드로 들어오고 있는 자금이 그나마 내림폭을 줄이는 데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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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기자 jongho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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