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스페인에서 가진 두 번째 평가전에서 스위스 프로축구 1부리그 팀과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골 결정력이 여전히 문제였습니다.
스페인 말라가에서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림픽팀이 전반전에 FC툰의 골문을 향해 날린 슈팅은 조영철의 헤딩 슛과 김근환의 중거리 슛이 전부였습니다.
투톱 이근호와 조동건은 측면과 미드필더의 지원을 받지 못해 슈팅 한 번 터뜨리지 못했습니다.
후반엔 김승용이 측면 공격을 주도하면서 공격전술은 살아나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이근호와 박주영이 기회 때마다 번번히 마무리에 실패해 0대 0의 경기가 되고 말았습니다.
실험중인 전술은 많이 가다듬어지고 있다지만, 최종적으로 골을 만들어 내는 공격수의 감각은 여전히 감독의 마음을 답답하게 했습니다.
<인터뷰> 박성화 감독 : "전술적인 부분은 좋았지만 마무리는 더 신경써야..."
이근호와 박주영은 본선이었다면 퇴장까지 당할 수 있는 행동으로 스스로 흐름을 끊기도 했습니다.
또 결정적인 순간, 한 템포 느린 패스와 슈팅 타이밍을 놓쳐 버리는 문제는 앞으로 개선되어야할 부분입니다.
<인터뷰> 이근호 : "완벽한 기회를 만들려다 보니 그랬고, 좀 더 과감하게 해야될 듯하다."
오는 28일 귀국 예정인 올림픽 팀엔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말라가에서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스페인에서 가진 두 번째 평가전에서 스위스 프로축구 1부리그 팀과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골 결정력이 여전히 문제였습니다.
스페인 말라가에서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림픽팀이 전반전에 FC툰의 골문을 향해 날린 슈팅은 조영철의 헤딩 슛과 김근환의 중거리 슛이 전부였습니다.
투톱 이근호와 조동건은 측면과 미드필더의 지원을 받지 못해 슈팅 한 번 터뜨리지 못했습니다.
후반엔 김승용이 측면 공격을 주도하면서 공격전술은 살아나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이근호와 박주영이 기회 때마다 번번히 마무리에 실패해 0대 0의 경기가 되고 말았습니다.
실험중인 전술은 많이 가다듬어지고 있다지만, 최종적으로 골을 만들어 내는 공격수의 감각은 여전히 감독의 마음을 답답하게 했습니다.
<인터뷰> 박성화 감독 : "전술적인 부분은 좋았지만 마무리는 더 신경써야..."
이근호와 박주영은 본선이었다면 퇴장까지 당할 수 있는 행동으로 스스로 흐름을 끊기도 했습니다.
또 결정적인 순간, 한 템포 느린 패스와 슈팅 타이밍을 놓쳐 버리는 문제는 앞으로 개선되어야할 부분입니다.
<인터뷰> 이근호 : "완벽한 기회를 만들려다 보니 그랬고, 좀 더 과감하게 해야될 듯하다."
오는 28일 귀국 예정인 올림픽 팀엔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말라가에서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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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화호, ‘골 결정력 문제’ 또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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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1-21 21:42:21
<앵커 멘트>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스페인에서 가진 두 번째 평가전에서 스위스 프로축구 1부리그 팀과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골 결정력이 여전히 문제였습니다.
스페인 말라가에서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림픽팀이 전반전에 FC툰의 골문을 향해 날린 슈팅은 조영철의 헤딩 슛과 김근환의 중거리 슛이 전부였습니다.
투톱 이근호와 조동건은 측면과 미드필더의 지원을 받지 못해 슈팅 한 번 터뜨리지 못했습니다.
후반엔 김승용이 측면 공격을 주도하면서 공격전술은 살아나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이근호와 박주영이 기회 때마다 번번히 마무리에 실패해 0대 0의 경기가 되고 말았습니다.
실험중인 전술은 많이 가다듬어지고 있다지만, 최종적으로 골을 만들어 내는 공격수의 감각은 여전히 감독의 마음을 답답하게 했습니다.
<인터뷰> 박성화 감독 : "전술적인 부분은 좋았지만 마무리는 더 신경써야..."
이근호와 박주영은 본선이었다면 퇴장까지 당할 수 있는 행동으로 스스로 흐름을 끊기도 했습니다.
또 결정적인 순간, 한 템포 느린 패스와 슈팅 타이밍을 놓쳐 버리는 문제는 앞으로 개선되어야할 부분입니다.
<인터뷰> 이근호 : "완벽한 기회를 만들려다 보니 그랬고, 좀 더 과감하게 해야될 듯하다."
오는 28일 귀국 예정인 올림픽 팀엔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말라가에서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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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석 기자 ljs2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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