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맞춤 운동 재활로 성인병 극복
입력 2008.01.21 (21:53)
수정 2008.01.2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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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멘트>
당뇨병과 심장질환 등 성인병 치료를 위해서 운동이 필수라는 건 상식입니다.
하지만 막상 환자들이 운동을 하기란 쉽지가 않은데요.
독일에선 시스템화된 운동 재활로 환자들의 치료를 적극 돕고 있습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둠이 채가시지도 않은 이른 아침 사람들이 노르딕 워킹에 열심입니다.
스포츠재활클리닉에서 운동 치료 중인 당뇨와 심장질환 환자들입니다.
당뇨로 인한 합병증 수술 뒤 운동 치료를 처방받은 모니카 후스 씨.
평소에 하지 않던 운동에 재미를 붙여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모니타 H 후스 : "직장생활을 하느라 집에서는 운동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 곳의 재활 운동은 정말 재미가 있습니다."
지역 내 7개 종합병원이 공동 출자해 스포츠재활클리닉을 만들어
성인병 환자들에게 3-4 주간의 운동 프로그램을 처방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평소에도 운동을 하도록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이 목푭니다.
<인터뷰> 담당 의사 : "이 곳에서 운동치료를 받았던 환자의 70%가 지속적으로 운동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같은 시설은 독일 내에만 160여 곳.
스포츠재활이 주로 부상과 통증 치료를 위한 단계에 머물고 있는 우리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비용도 건강보험의 지원을 받을 수 있어 환자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본인에게 맞는 맞춤 운동 재활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운동이 대부분 환자 개인의 몫인 우리와는 달리 국가가 적극적으로 나서 운동으로 질병을 극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습니다.
독일 킨터하우스에서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당뇨병과 심장질환 등 성인병 치료를 위해서 운동이 필수라는 건 상식입니다.
하지만 막상 환자들이 운동을 하기란 쉽지가 않은데요.
독일에선 시스템화된 운동 재활로 환자들의 치료를 적극 돕고 있습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둠이 채가시지도 않은 이른 아침 사람들이 노르딕 워킹에 열심입니다.
스포츠재활클리닉에서 운동 치료 중인 당뇨와 심장질환 환자들입니다.
당뇨로 인한 합병증 수술 뒤 운동 치료를 처방받은 모니카 후스 씨.
평소에 하지 않던 운동에 재미를 붙여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모니타 H 후스 : "직장생활을 하느라 집에서는 운동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 곳의 재활 운동은 정말 재미가 있습니다."
지역 내 7개 종합병원이 공동 출자해 스포츠재활클리닉을 만들어
성인병 환자들에게 3-4 주간의 운동 프로그램을 처방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평소에도 운동을 하도록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이 목푭니다.
<인터뷰> 담당 의사 : "이 곳에서 운동치료를 받았던 환자의 70%가 지속적으로 운동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같은 시설은 독일 내에만 160여 곳.
스포츠재활이 주로 부상과 통증 치료를 위한 단계에 머물고 있는 우리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비용도 건강보험의 지원을 받을 수 있어 환자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본인에게 맞는 맞춤 운동 재활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운동이 대부분 환자 개인의 몫인 우리와는 달리 국가가 적극적으로 나서 운동으로 질병을 극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습니다.
독일 킨터하우스에서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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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맞춤 운동 재활로 성인병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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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1-21 21:46:58
- 수정2008-01-21 22:20:40
<엠씨멘트>
당뇨병과 심장질환 등 성인병 치료를 위해서 운동이 필수라는 건 상식입니다.
하지만 막상 환자들이 운동을 하기란 쉽지가 않은데요.
독일에선 시스템화된 운동 재활로 환자들의 치료를 적극 돕고 있습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둠이 채가시지도 않은 이른 아침 사람들이 노르딕 워킹에 열심입니다.
스포츠재활클리닉에서 운동 치료 중인 당뇨와 심장질환 환자들입니다.
당뇨로 인한 합병증 수술 뒤 운동 치료를 처방받은 모니카 후스 씨.
평소에 하지 않던 운동에 재미를 붙여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모니타 H 후스 : "직장생활을 하느라 집에서는 운동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 곳의 재활 운동은 정말 재미가 있습니다."
지역 내 7개 종합병원이 공동 출자해 스포츠재활클리닉을 만들어
성인병 환자들에게 3-4 주간의 운동 프로그램을 처방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평소에도 운동을 하도록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이 목푭니다.
<인터뷰> 담당 의사 : "이 곳에서 운동치료를 받았던 환자의 70%가 지속적으로 운동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같은 시설은 독일 내에만 160여 곳.
스포츠재활이 주로 부상과 통증 치료를 위한 단계에 머물고 있는 우리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비용도 건강보험의 지원을 받을 수 있어 환자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본인에게 맞는 맞춤 운동 재활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운동이 대부분 환자 개인의 몫인 우리와는 달리 국가가 적극적으로 나서 운동으로 질병을 극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습니다.
독일 킨터하우스에서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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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기자 sup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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