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특사, 새 정부 총리 후보 내정
입력 2008.01.24 (21:50)
수정 2008.01.25 (10: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새 정부의 총리후보로 김대중 정부에서 외교부장관을 지내기도 한 한승수 유엔 기후변화특사가 내정됐습니다.
이명박 당선인이 오늘 한승수 특사에게 내정사실을 통보했습니다.
이석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승수 유엔기후변화특사가 새 정부의 총리 후보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별다른 일정을 잡지 않고 총리 인선 작업에 들어갔던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 오전 한승수 특사에게 총리 후보로 내정됐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 72살인 한 특사는 상공부 장관과 대통령 비서실장, 외교부장관과 3선 의원을 지낸 경력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당선인측은 이 당선인이 언급한 자원외교형 총리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 한승수 특사가 부각됐으며 정밀검증 과정에서도 별다른 문제점이 드러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막판까지 총리 후보로 경합을 벌인 이경숙 인수위원장은 교육과학부 장관으로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특사는 언론과의 접촉에선 말을 아꼈습니다.
<녹취> 한승수 : "유구 무언입니다."
한 특사는 그러나 오늘 국회 특강에 앞서 방명록에 '국민을 위하는 정치에 진력한다'는 뜻의 위민진정이란 고사성어를 적어 사실상 총리 후보에 임하는 뜻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새 정부의 총리후보로 김대중 정부에서 외교부장관을 지내기도 한 한승수 유엔 기후변화특사가 내정됐습니다.
이명박 당선인이 오늘 한승수 특사에게 내정사실을 통보했습니다.
이석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승수 유엔기후변화특사가 새 정부의 총리 후보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별다른 일정을 잡지 않고 총리 인선 작업에 들어갔던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 오전 한승수 특사에게 총리 후보로 내정됐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 72살인 한 특사는 상공부 장관과 대통령 비서실장, 외교부장관과 3선 의원을 지낸 경력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당선인측은 이 당선인이 언급한 자원외교형 총리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 한승수 특사가 부각됐으며 정밀검증 과정에서도 별다른 문제점이 드러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막판까지 총리 후보로 경합을 벌인 이경숙 인수위원장은 교육과학부 장관으로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특사는 언론과의 접촉에선 말을 아꼈습니다.
<녹취> 한승수 : "유구 무언입니다."
한 특사는 그러나 오늘 국회 특강에 앞서 방명록에 '국민을 위하는 정치에 진력한다'는 뜻의 위민진정이란 고사성어를 적어 사실상 총리 후보에 임하는 뜻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승수 특사, 새 정부 총리 후보 내정
-
- 입력 2008-01-24 21:01:24
- 수정2008-01-25 10:52:23
<앵커 멘트>
새 정부의 총리후보로 김대중 정부에서 외교부장관을 지내기도 한 한승수 유엔 기후변화특사가 내정됐습니다.
이명박 당선인이 오늘 한승수 특사에게 내정사실을 통보했습니다.
이석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승수 유엔기후변화특사가 새 정부의 총리 후보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별다른 일정을 잡지 않고 총리 인선 작업에 들어갔던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 오전 한승수 특사에게 총리 후보로 내정됐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 72살인 한 특사는 상공부 장관과 대통령 비서실장, 외교부장관과 3선 의원을 지낸 경력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당선인측은 이 당선인이 언급한 자원외교형 총리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 한승수 특사가 부각됐으며 정밀검증 과정에서도 별다른 문제점이 드러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막판까지 총리 후보로 경합을 벌인 이경숙 인수위원장은 교육과학부 장관으로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특사는 언론과의 접촉에선 말을 아꼈습니다.
<녹취> 한승수 : "유구 무언입니다."
한 특사는 그러나 오늘 국회 특강에 앞서 방명록에 '국민을 위하는 정치에 진력한다'는 뜻의 위민진정이란 고사성어를 적어 사실상 총리 후보에 임하는 뜻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
-
이석호 기자 leesukho@kbs.co.kr
이석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