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도시미관을 가꾸기 위해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노점거리 조성사업을 놓고 서울시와 노점상들이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노점 거리입니다.
깔끔하게 정리된 점포와 주변 시설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인터뷰> 석현정(서울 미아동) : "시각적으로 깨끗해지니까 좋고요.예전에는 뭉쳐져 있던게 깔끔하게 정돈된 곳에 들어가 하니까 이미지상 좋고..."
지난 해부터 서울시가 추진해온 노점 거리 조성사업의 결괍니다.
노점들을 합법화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도시 미관을 가꾸겠다는 의돕니다.
<녹취> 오세훈(서울시장) : "영업할 수 있는 시간을 좀 정하고 장소도 일정하게 배치해서 약간 좀 변화가 있을 겁니다."
이런 노점거리가 올해는 종로와 명동, 강남 등 7개 자치구에서,내년 말이면 서울 전 지역에 생깁니다.
하지만 상당수 노점상들은 생존권을 위협하는 정책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지정하고 있는 노점거리의 경우, 실제 오가는 시민들이 많아 장사가 잘 되는 곳이 상당수 빠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정영수(전국노점상총연합 부회장) : "한쪽으로 몰아준다면 거기가 장사가 안되는 쪽에 데려다놓으면 아무 소용이 없잖아요 노점에서..."
서울시는 일부 노점의 피해는 불가피하겠지만 노점거리 조성을 강행할 태세여서 노점상들의 집단저항 움직임도 만만치 않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도시미관을 가꾸기 위해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노점거리 조성사업을 놓고 서울시와 노점상들이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노점 거리입니다.
깔끔하게 정리된 점포와 주변 시설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인터뷰> 석현정(서울 미아동) : "시각적으로 깨끗해지니까 좋고요.예전에는 뭉쳐져 있던게 깔끔하게 정돈된 곳에 들어가 하니까 이미지상 좋고..."
지난 해부터 서울시가 추진해온 노점 거리 조성사업의 결괍니다.
노점들을 합법화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도시 미관을 가꾸겠다는 의돕니다.
<녹취> 오세훈(서울시장) : "영업할 수 있는 시간을 좀 정하고 장소도 일정하게 배치해서 약간 좀 변화가 있을 겁니다."
이런 노점거리가 올해는 종로와 명동, 강남 등 7개 자치구에서,내년 말이면 서울 전 지역에 생깁니다.
하지만 상당수 노점상들은 생존권을 위협하는 정책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지정하고 있는 노점거리의 경우, 실제 오가는 시민들이 많아 장사가 잘 되는 곳이 상당수 빠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정영수(전국노점상총연합 부회장) : "한쪽으로 몰아준다면 거기가 장사가 안되는 쪽에 데려다놓으면 아무 소용이 없잖아요 노점에서..."
서울시는 일부 노점의 피해는 불가피하겠지만 노점거리 조성을 강행할 태세여서 노점상들의 집단저항 움직임도 만만치 않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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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노점상, ‘조성사업’ 놓고 갈등
-
- 입력 2008-01-28 21:32:33
<앵커 멘트>
도시미관을 가꾸기 위해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노점거리 조성사업을 놓고 서울시와 노점상들이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노점 거리입니다.
깔끔하게 정리된 점포와 주변 시설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인터뷰> 석현정(서울 미아동) : "시각적으로 깨끗해지니까 좋고요.예전에는 뭉쳐져 있던게 깔끔하게 정돈된 곳에 들어가 하니까 이미지상 좋고..."
지난 해부터 서울시가 추진해온 노점 거리 조성사업의 결괍니다.
노점들을 합법화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도시 미관을 가꾸겠다는 의돕니다.
<녹취> 오세훈(서울시장) : "영업할 수 있는 시간을 좀 정하고 장소도 일정하게 배치해서 약간 좀 변화가 있을 겁니다."
이런 노점거리가 올해는 종로와 명동, 강남 등 7개 자치구에서,내년 말이면 서울 전 지역에 생깁니다.
하지만 상당수 노점상들은 생존권을 위협하는 정책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지정하고 있는 노점거리의 경우, 실제 오가는 시민들이 많아 장사가 잘 되는 곳이 상당수 빠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정영수(전국노점상총연합 부회장) : "한쪽으로 몰아준다면 거기가 장사가 안되는 쪽에 데려다놓으면 아무 소용이 없잖아요 노점에서..."
서울시는 일부 노점의 피해는 불가피하겠지만 노점거리 조성을 강행할 태세여서 노점상들의 집단저항 움직임도 만만치 않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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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연 기자 nich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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