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수능 만점 149명 서울대 탈락 외

수능 만점 149명 서울대 탈락

서울대는 오늘 올해 정시모집 합격자를 발표하면서, 수능 전 영역에서 1등급을 받은 지원자 289명 가운데 사회대 34명, 경영대 27명, 법대 28명, 의예과 42명 등 149명이 최종 탈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는 1단계 전형에서만 수능을 반영했고, 2단계에서는 내신과 구술, 면접 고사 점수만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학 등록금 상한제 도입해야"

서울지역 대학 총학생회장단은 오늘 서울 삼청동 인수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수위원회의 대학자율화 방침에 편승해 대학들이 등록금을 일방적으로 올리고 있다며, 등록금 상한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참여연대도 회견을 열고 등록금 상한제와 후불제 등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6명중 1명 정신 건강 문제 경험"

보건복지부가 성인 만 2천 8백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2006년 한해 동안 외상후 스트레스 등 불안 장애나 알콜 의존 등 정신질환을 겪은 사람은 17.1%로 6명중 한명 꼴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이가운데 11.4%만이 치료와 상담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선진국에 비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인정찰기 공장 건물에 추락

오늘 오전 경기도 포천시 선단동의 한 전선공장에 육군 5군단 소속의 소형 무인정찰기 한 대가 추락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들여온 서쳐라는 기종으로 알려진 이 무인 정찰기는 공장 건물에 추락해 동체가 불에 탔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서울대 교수 모임, 대운하 건설 반대

서울대 교수 13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대운하 건설을 반대하는 서울대 교수 모임"은 오늘 공개 토론회를 열고 앞으로 서명운동과 토론회를 통해 대운하 건설 반대 활동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