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타는 김민수 “어머니 보고 싶어”
입력 2008.02.01 (22:03)
수정 2008.02.01 (22: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사흘 전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SK에 지명됐던 혼혈 선수 김민수가 요즘 설레는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 힘겹게 살고 있는 어머니를 모실 수 있게 됐기 때문입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덩크슛이 일품인 경희대 출신의 혼혈 선수 김민수.
지난 2002년 농구를 계속하고 싶다는 단 한가지 이유로 아르헨티나에서 어머니의 나라 한국에 왔습니다.
그리고 6년 만에 프로팀에 지명된 순간, 김민수는 머나먼 땅 아르헨티나에 있는 어머니를 생각하며 울먹였습니다.
<인터뷰> 김민수 : "나 이제 프로에 왔어요 엄마, 얼만 안 남았어요. 몇개월 후에 같이 살거에요, 사랑해요 엄마!"
경제적으로 힘든 어머니를 모시고 함께 살 수 있다는 기쁨에 김민수는 요즘 꿈 속에 살고 있는 기분입니다.
지난해 11월, 41년 만에 고국을 방문했던 어머니의 따뜻한 품을 그리워하며, 인터넷을 통해 가족들과 프로팀 입단의 기쁨을 나누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민수 : "통화 안 되니까 목소리 듣고 싶은데 못들으니까 아쉽다."
SK로부터 큰 기대를 받으며 벌써 아르헨티나 특급이라는 별명을 얻은 김민수.
<인터뷰> 김민수 : "은퇴해서 옛날에 김민수라는 농구선수가 있었는데 되게 잘 했다는 말 듣고 싶어요."
어머니의 나라에서 농구 스타가 되는 꿈을 이루기 위해 김민수는 내일의 덩크슛을 터뜨립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사흘 전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SK에 지명됐던 혼혈 선수 김민수가 요즘 설레는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 힘겹게 살고 있는 어머니를 모실 수 있게 됐기 때문입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덩크슛이 일품인 경희대 출신의 혼혈 선수 김민수.
지난 2002년 농구를 계속하고 싶다는 단 한가지 이유로 아르헨티나에서 어머니의 나라 한국에 왔습니다.
그리고 6년 만에 프로팀에 지명된 순간, 김민수는 머나먼 땅 아르헨티나에 있는 어머니를 생각하며 울먹였습니다.
<인터뷰> 김민수 : "나 이제 프로에 왔어요 엄마, 얼만 안 남았어요. 몇개월 후에 같이 살거에요, 사랑해요 엄마!"
경제적으로 힘든 어머니를 모시고 함께 살 수 있다는 기쁨에 김민수는 요즘 꿈 속에 살고 있는 기분입니다.
지난해 11월, 41년 만에 고국을 방문했던 어머니의 따뜻한 품을 그리워하며, 인터넷을 통해 가족들과 프로팀 입단의 기쁨을 나누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민수 : "통화 안 되니까 목소리 듣고 싶은데 못들으니까 아쉽다."
SK로부터 큰 기대를 받으며 벌써 아르헨티나 특급이라는 별명을 얻은 김민수.
<인터뷰> 김민수 : "은퇴해서 옛날에 김민수라는 농구선수가 있었는데 되게 잘 했다는 말 듣고 싶어요."
어머니의 나라에서 농구 스타가 되는 꿈을 이루기 위해 김민수는 내일의 덩크슛을 터뜨립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애타는 김민수 “어머니 보고 싶어”
-
- 입력 2008-02-01 21:42:14
- 수정2008-02-01 22:12:23
<앵커 멘트>
사흘 전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SK에 지명됐던 혼혈 선수 김민수가 요즘 설레는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 힘겹게 살고 있는 어머니를 모실 수 있게 됐기 때문입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덩크슛이 일품인 경희대 출신의 혼혈 선수 김민수.
지난 2002년 농구를 계속하고 싶다는 단 한가지 이유로 아르헨티나에서 어머니의 나라 한국에 왔습니다.
그리고 6년 만에 프로팀에 지명된 순간, 김민수는 머나먼 땅 아르헨티나에 있는 어머니를 생각하며 울먹였습니다.
<인터뷰> 김민수 : "나 이제 프로에 왔어요 엄마, 얼만 안 남았어요. 몇개월 후에 같이 살거에요, 사랑해요 엄마!"
경제적으로 힘든 어머니를 모시고 함께 살 수 있다는 기쁨에 김민수는 요즘 꿈 속에 살고 있는 기분입니다.
지난해 11월, 41년 만에 고국을 방문했던 어머니의 따뜻한 품을 그리워하며, 인터넷을 통해 가족들과 프로팀 입단의 기쁨을 나누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민수 : "통화 안 되니까 목소리 듣고 싶은데 못들으니까 아쉽다."
SK로부터 큰 기대를 받으며 벌써 아르헨티나 특급이라는 별명을 얻은 김민수.
<인터뷰> 김민수 : "은퇴해서 옛날에 김민수라는 농구선수가 있었는데 되게 잘 했다는 말 듣고 싶어요."
어머니의 나라에서 농구 스타가 되는 꿈을 이루기 위해 김민수는 내일의 덩크슛을 터뜨립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
-
심병일 기자 sbis@kbs.co.kr
심병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