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국회가 TV 수신료 인상안 처리를 미루고 있는데 대해 방송계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 토론회에서는 사회 전체의 이득을 위해 수신료 인상이 꼭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김성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교육을 위한 정부 예산은 연간 30조 원, 이에 비해 28년째 2,500원으로 묶인 TV 수신료의 한 해 총액은 5천여 억원에 불과합니다.
오늘 토론회에선 교육 못지 않게 공익을 담당하는 공영방송에 대한 지원이 턱없이 부족한 점이 지적됐습니다.
<녹취> 이남표(충남대 강사): "우리가 그렇게 교육을 얘기하고 문화를 얘기하고 있음에도 사회적으로 우리가 지불해야할 비용에 대해서는 너무나 인색하지 않나..."
수신료 인상은 사회 전체의 이익이 된다는 지적에도 대부분 공감했습니다.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공공 서비스를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녹취> 김승수(전북대 교수): "부담이 크고 우리가 책임을 많이 질수록 그 기관과 기구에 대해 요구할 수 있는,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게 늘어나기 때문에..."
다채널 시대에 KBS는 저속화되고있는 다른 상업방송에도 영향을 줘 전체 방송의 질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녹취> 윤석민(서울대 교수): "21세기에 있어 공영방송은 20세기 보다 한층 더 필요하다. 방송매체가 다매체가 될 수록 공영방송의 역할은 더더욱 필요하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학계에서 여러 차례 논의를 거친 의견을 정치권에서도 받아들이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국회가 TV 수신료 인상안 처리를 미루고 있는데 대해 방송계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 토론회에서는 사회 전체의 이득을 위해 수신료 인상이 꼭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김성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교육을 위한 정부 예산은 연간 30조 원, 이에 비해 28년째 2,500원으로 묶인 TV 수신료의 한 해 총액은 5천여 억원에 불과합니다.
오늘 토론회에선 교육 못지 않게 공익을 담당하는 공영방송에 대한 지원이 턱없이 부족한 점이 지적됐습니다.
<녹취> 이남표(충남대 강사): "우리가 그렇게 교육을 얘기하고 문화를 얘기하고 있음에도 사회적으로 우리가 지불해야할 비용에 대해서는 너무나 인색하지 않나..."
수신료 인상은 사회 전체의 이익이 된다는 지적에도 대부분 공감했습니다.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공공 서비스를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녹취> 김승수(전북대 교수): "부담이 크고 우리가 책임을 많이 질수록 그 기관과 기구에 대해 요구할 수 있는,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게 늘어나기 때문에..."
다채널 시대에 KBS는 저속화되고있는 다른 상업방송에도 영향을 줘 전체 방송의 질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녹취> 윤석민(서울대 교수): "21세기에 있어 공영방송은 20세기 보다 한층 더 필요하다. 방송매체가 다매체가 될 수록 공영방송의 역할은 더더욱 필요하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학계에서 여러 차례 논의를 거친 의견을 정치권에서도 받아들이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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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신료 인상, 사회 전체에 이득”
-
- 입력 2008-02-18 21:32:28
<앵커 멘트>
국회가 TV 수신료 인상안 처리를 미루고 있는데 대해 방송계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 토론회에서는 사회 전체의 이득을 위해 수신료 인상이 꼭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김성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교육을 위한 정부 예산은 연간 30조 원, 이에 비해 28년째 2,500원으로 묶인 TV 수신료의 한 해 총액은 5천여 억원에 불과합니다.
오늘 토론회에선 교육 못지 않게 공익을 담당하는 공영방송에 대한 지원이 턱없이 부족한 점이 지적됐습니다.
<녹취> 이남표(충남대 강사): "우리가 그렇게 교육을 얘기하고 문화를 얘기하고 있음에도 사회적으로 우리가 지불해야할 비용에 대해서는 너무나 인색하지 않나..."
수신료 인상은 사회 전체의 이익이 된다는 지적에도 대부분 공감했습니다.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공공 서비스를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녹취> 김승수(전북대 교수): "부담이 크고 우리가 책임을 많이 질수록 그 기관과 기구에 대해 요구할 수 있는,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게 늘어나기 때문에..."
다채널 시대에 KBS는 저속화되고있는 다른 상업방송에도 영향을 줘 전체 방송의 질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녹취> 윤석민(서울대 교수): "21세기에 있어 공영방송은 20세기 보다 한층 더 필요하다. 방송매체가 다매체가 될 수록 공영방송의 역할은 더더욱 필요하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학계에서 여러 차례 논의를 거친 의견을 정치권에서도 받아들이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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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모 기자 k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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