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열정’ 빙판 위 장애는 없다
입력 2008.02.21 (22:17)
수정 2008.02.21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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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겨울스포츠의 최대축제인 동계체육대회와 함께 장애인동계체전도 열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진정한 축제가 펼쳐지고 있는데요.
휠체어 컬링과 아이스 슬레지하키등 우리에겐 생소한 종목에 출전한 장애인 선수들의 열정으로 뜨거웠던 현장을 박선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얼음 위의 체스로 불릴 정도로 두 팀 간의 두뇌 싸움이 색다른 재미를 주는 동계스포츠 컬링.
과녁처럼 생긴 하우스 중앙에 누가 스톤을 가깝게 붙이냐로 승부를 가리는 건 휠체어 컬링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휠체어 컬링에는 빙판을 빠르게 빗질하는 스위퍼가 없기에 더욱더 정확한 방향과 힘 조절이 필요합니다.
<인터뷰> 김명진 (휠체어 컬링 국가대표):
지금은 척박한 환경에서 시도의 이름을 걸고 싸우고 있지만, 이들은 휠체어컬링 세계선수권에서 2위에 오르며 패럴림픽행을 확정지은 주역들입니다.
<인터뷰> 강미숙 (휠체어 컬링 국가대표): "밴쿠버에서 금메달 따는 게 목표입니다."
스케이트 대신 양날 썰매를 탄 채로 경기를 하는 아이스 슬레지하키는 박진감이 넘칩니다.
그러나 비장애인들도 힘이 들 만큼 엄청난 운동량을 소화하는 장애인 선수들에게는 거칠 게 없습니다.
불모지나 다름없는 열악한 환경을 딛고 세계 정상의 꿈을 키우고 있는 장애인 선수들.
그들의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겨울스포츠의 최대축제인 동계체육대회와 함께 장애인동계체전도 열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진정한 축제가 펼쳐지고 있는데요.
휠체어 컬링과 아이스 슬레지하키등 우리에겐 생소한 종목에 출전한 장애인 선수들의 열정으로 뜨거웠던 현장을 박선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얼음 위의 체스로 불릴 정도로 두 팀 간의 두뇌 싸움이 색다른 재미를 주는 동계스포츠 컬링.
과녁처럼 생긴 하우스 중앙에 누가 스톤을 가깝게 붙이냐로 승부를 가리는 건 휠체어 컬링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휠체어 컬링에는 빙판을 빠르게 빗질하는 스위퍼가 없기에 더욱더 정확한 방향과 힘 조절이 필요합니다.
<인터뷰> 김명진 (휠체어 컬링 국가대표):
지금은 척박한 환경에서 시도의 이름을 걸고 싸우고 있지만, 이들은 휠체어컬링 세계선수권에서 2위에 오르며 패럴림픽행을 확정지은 주역들입니다.
<인터뷰> 강미숙 (휠체어 컬링 국가대표): "밴쿠버에서 금메달 따는 게 목표입니다."
스케이트 대신 양날 썰매를 탄 채로 경기를 하는 아이스 슬레지하키는 박진감이 넘칩니다.
그러나 비장애인들도 힘이 들 만큼 엄청난 운동량을 소화하는 장애인 선수들에게는 거칠 게 없습니다.
불모지나 다름없는 열악한 환경을 딛고 세계 정상의 꿈을 키우고 있는 장애인 선수들.
그들의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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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거운 열정’ 빙판 위 장애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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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2-21 21:44:31
- 수정2008-02-21 22:34:14
<앵커 멘트>
겨울스포츠의 최대축제인 동계체육대회와 함께 장애인동계체전도 열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진정한 축제가 펼쳐지고 있는데요.
휠체어 컬링과 아이스 슬레지하키등 우리에겐 생소한 종목에 출전한 장애인 선수들의 열정으로 뜨거웠던 현장을 박선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얼음 위의 체스로 불릴 정도로 두 팀 간의 두뇌 싸움이 색다른 재미를 주는 동계스포츠 컬링.
과녁처럼 생긴 하우스 중앙에 누가 스톤을 가깝게 붙이냐로 승부를 가리는 건 휠체어 컬링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휠체어 컬링에는 빙판을 빠르게 빗질하는 스위퍼가 없기에 더욱더 정확한 방향과 힘 조절이 필요합니다.
<인터뷰> 김명진 (휠체어 컬링 국가대표):
지금은 척박한 환경에서 시도의 이름을 걸고 싸우고 있지만, 이들은 휠체어컬링 세계선수권에서 2위에 오르며 패럴림픽행을 확정지은 주역들입니다.
<인터뷰> 강미숙 (휠체어 컬링 국가대표): "밴쿠버에서 금메달 따는 게 목표입니다."
스케이트 대신 양날 썰매를 탄 채로 경기를 하는 아이스 슬레지하키는 박진감이 넘칩니다.
그러나 비장애인들도 힘이 들 만큼 엄청난 운동량을 소화하는 장애인 선수들에게는 거칠 게 없습니다.
불모지나 다름없는 열악한 환경을 딛고 세계 정상의 꿈을 키우고 있는 장애인 선수들.
그들의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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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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