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요즘 충북 진천의 초평저수지에는 겨울을 난 뒤 북쪽으로 이동하는 수천 마리의 철새떼가 장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지용수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천 마리의 쇠기러기들이 저수지 한쪽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여유롭게 앉아 장거리 비행을 준비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물결의 흐름에 몸을 맡기며 반달과 원 등 다양한 모양을 연출해 냅니다.
곧이어 시작된 집단 비상은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하늘을 가득 메운 쇠기러기들, 다소 혼란스러운 모양을 하고 있지만 나름대로 질서가 잡힌 비행입니다
주위를 맴돌던 쇠기러기들은 한참만에야 다시 저수지에 내려앉습니다.
<인터뷰> 박용숙(인근 주민): "소나기 오는 소리에 놀라 내다봤죠. 사람들이 지나가다 서서 지켜보고"
철새들이 초평 저수지를 찾기 시작한 것은 지난달 하순부터, 우리나라에서 겨울을 난 뒤 번식을 위해 북쪽으로 날아가다 중간 기착지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시룡(교원대 생물교육학과 교수): "광활하고 먹이도 많은 곳을 택해서"
봄으로 가는 길목에서 연출되고 있는 철새들의 집단 군무가 새로운 볼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지용수입니다.
요즘 충북 진천의 초평저수지에는 겨울을 난 뒤 북쪽으로 이동하는 수천 마리의 철새떼가 장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지용수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천 마리의 쇠기러기들이 저수지 한쪽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여유롭게 앉아 장거리 비행을 준비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물결의 흐름에 몸을 맡기며 반달과 원 등 다양한 모양을 연출해 냅니다.
곧이어 시작된 집단 비상은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하늘을 가득 메운 쇠기러기들, 다소 혼란스러운 모양을 하고 있지만 나름대로 질서가 잡힌 비행입니다
주위를 맴돌던 쇠기러기들은 한참만에야 다시 저수지에 내려앉습니다.
<인터뷰> 박용숙(인근 주민): "소나기 오는 소리에 놀라 내다봤죠. 사람들이 지나가다 서서 지켜보고"
철새들이 초평 저수지를 찾기 시작한 것은 지난달 하순부터, 우리나라에서 겨울을 난 뒤 번식을 위해 북쪽으로 날아가다 중간 기착지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시룡(교원대 생물교육학과 교수): "광활하고 먹이도 많은 곳을 택해서"
봄으로 가는 길목에서 연출되고 있는 철새들의 집단 군무가 새로운 볼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지용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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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천 초평저수지, ‘쇠기러기 떼’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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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3-21 07:06:43
<앵커 멘트>
요즘 충북 진천의 초평저수지에는 겨울을 난 뒤 북쪽으로 이동하는 수천 마리의 철새떼가 장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지용수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천 마리의 쇠기러기들이 저수지 한쪽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여유롭게 앉아 장거리 비행을 준비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물결의 흐름에 몸을 맡기며 반달과 원 등 다양한 모양을 연출해 냅니다.
곧이어 시작된 집단 비상은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하늘을 가득 메운 쇠기러기들, 다소 혼란스러운 모양을 하고 있지만 나름대로 질서가 잡힌 비행입니다
주위를 맴돌던 쇠기러기들은 한참만에야 다시 저수지에 내려앉습니다.
<인터뷰> 박용숙(인근 주민): "소나기 오는 소리에 놀라 내다봤죠. 사람들이 지나가다 서서 지켜보고"
철새들이 초평 저수지를 찾기 시작한 것은 지난달 하순부터, 우리나라에서 겨울을 난 뒤 번식을 위해 북쪽으로 날아가다 중간 기착지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시룡(교원대 생물교육학과 교수): "광활하고 먹이도 많은 곳을 택해서"
봄으로 가는 길목에서 연출되고 있는 철새들의 집단 군무가 새로운 볼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지용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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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수 기자 wa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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