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9 표심 확보 총력전

입력 2008.03.3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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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9총선을 9일 앞두고 공식 선거전이 중반에 접어든 오늘 여야 각 정당은 접전을 벌이고 있는 수도권과 부산 등 전략지역을 중심으로 릴레이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홍성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통합민주당의 강금실 선대위원장과 김효석 선대위 부위원장은 오늘 경기도 고양과 광명, 의정부, 남양주등 수도권 접전 지역에서 지원 유세를 계속했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오늘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현재 총선 판세대로라면 한나라당이 180석 이상을 얻어 이명박 신 독재체제가 우려된다면서 야당을 살려달라고 유권자들에게 거듭 호소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오늘 부산시당에서 중앙선대위원회 회의를 연 뒤 부산 남구을과 서구, 울산 등에서 친박 무소속 연대의 바람을 잠재우기 위한 지원유세를 펼쳤습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오늘 중앙선대위원회 회의에서 접전 지역을 비롯해 전국에서 박근혜 전 대표의 지원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며 박 전 대표가 이제는 생각을 바꿔 지원유세에 나서달라고 말했습니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서울 종로와 중구 등 수도권에서 지원유세를 했고, 민주노동당 천영세 대표는 대학 등록금 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제안과 주택 정책, 중소상인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친박연대 서청원 공동선대위원장은 서울 중랑구와 경기도 고양시 등에서 지원 유세를 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창조한국당은 오늘 비례대표 후보단이 광주 518 묘역을 참배한데 이어 광주와 전북 전주에서 호남지역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진보신당은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사 앞에서 한나라당 정책공약 실종 규탄, 정책선거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KBS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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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 D-9 표심 확보 총력전
    • 입력 2008-03-31 17:55:44
    6시 뉴스타임
<앵커 멘트> 4.9총선을 9일 앞두고 공식 선거전이 중반에 접어든 오늘 여야 각 정당은 접전을 벌이고 있는 수도권과 부산 등 전략지역을 중심으로 릴레이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홍성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통합민주당의 강금실 선대위원장과 김효석 선대위 부위원장은 오늘 경기도 고양과 광명, 의정부, 남양주등 수도권 접전 지역에서 지원 유세를 계속했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오늘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현재 총선 판세대로라면 한나라당이 180석 이상을 얻어 이명박 신 독재체제가 우려된다면서 야당을 살려달라고 유권자들에게 거듭 호소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오늘 부산시당에서 중앙선대위원회 회의를 연 뒤 부산 남구을과 서구, 울산 등에서 친박 무소속 연대의 바람을 잠재우기 위한 지원유세를 펼쳤습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오늘 중앙선대위원회 회의에서 접전 지역을 비롯해 전국에서 박근혜 전 대표의 지원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며 박 전 대표가 이제는 생각을 바꿔 지원유세에 나서달라고 말했습니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서울 종로와 중구 등 수도권에서 지원유세를 했고, 민주노동당 천영세 대표는 대학 등록금 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제안과 주택 정책, 중소상인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친박연대 서청원 공동선대위원장은 서울 중랑구와 경기도 고양시 등에서 지원 유세를 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창조한국당은 오늘 비례대표 후보단이 광주 518 묘역을 참배한데 이어 광주와 전북 전주에서 호남지역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진보신당은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사 앞에서 한나라당 정책공약 실종 규탄, 정책선거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KBS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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