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미국 정부가 북한의 핵 신고에 대한 검증 작업이 끝나기 전이라도 테러지원국 등 북한에 대한 제재를 해제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 소식은 워싱턴에서 윤제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북한이 북핵 2단계 핵 신고 의무를 이행했는지를 판단한 다음에 미국의 의무 이행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핵 검증에는 시간이 걸리며, 중요한 것은 적절한 검증 수단을 확보했느냐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검증 수단만 확보되면 북한이 핵 신고서를 제출하는 시점에 맞춰 테러지원국 해제 절차에 착수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되는 대목 입니다.
<인터뷰> 라이스(미 국무장관)
라이스 장관은 또 3가지 북핵 신고 대상 가운데 우라늄 농축과 시리아 핵 확산 의혹을 플루토늄 핵 문제와 분리 대응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인터뷰> 라이스(미 국무장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의 와일더 선임보좌관도 분리 대응 방침을 확인했습니다.
플루토늄 공개 신고와 나머지 비공개 신고안을 수용하고 검증에서도 차별성을 두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북핵 검증과 관련해 미국 정부는 다음주에 전문가팀을 북한에 파견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백악관은 북한의 협조를 기대한다면서 북한이 의무를 이행할 것이라는 신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윤제춘 입니다.
미국 정부가 북한의 핵 신고에 대한 검증 작업이 끝나기 전이라도 테러지원국 등 북한에 대한 제재를 해제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 소식은 워싱턴에서 윤제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북한이 북핵 2단계 핵 신고 의무를 이행했는지를 판단한 다음에 미국의 의무 이행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핵 검증에는 시간이 걸리며, 중요한 것은 적절한 검증 수단을 확보했느냐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검증 수단만 확보되면 북한이 핵 신고서를 제출하는 시점에 맞춰 테러지원국 해제 절차에 착수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되는 대목 입니다.
<인터뷰> 라이스(미 국무장관)
라이스 장관은 또 3가지 북핵 신고 대상 가운데 우라늄 농축과 시리아 핵 확산 의혹을 플루토늄 핵 문제와 분리 대응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인터뷰> 라이스(미 국무장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의 와일더 선임보좌관도 분리 대응 방침을 확인했습니다.
플루토늄 공개 신고와 나머지 비공개 신고안을 수용하고 검증에서도 차별성을 두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북핵 검증과 관련해 미국 정부는 다음주에 전문가팀을 북한에 파견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백악관은 북한의 협조를 기대한다면서 북한이 의무를 이행할 것이라는 신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윤제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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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검증 전에도 테러지원국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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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4-18 12:37:15
<앵커 멘트>
미국 정부가 북한의 핵 신고에 대한 검증 작업이 끝나기 전이라도 테러지원국 등 북한에 대한 제재를 해제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 소식은 워싱턴에서 윤제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북한이 북핵 2단계 핵 신고 의무를 이행했는지를 판단한 다음에 미국의 의무 이행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핵 검증에는 시간이 걸리며, 중요한 것은 적절한 검증 수단을 확보했느냐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검증 수단만 확보되면 북한이 핵 신고서를 제출하는 시점에 맞춰 테러지원국 해제 절차에 착수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되는 대목 입니다.
<인터뷰> 라이스(미 국무장관)
라이스 장관은 또 3가지 북핵 신고 대상 가운데 우라늄 농축과 시리아 핵 확산 의혹을 플루토늄 핵 문제와 분리 대응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인터뷰> 라이스(미 국무장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의 와일더 선임보좌관도 분리 대응 방침을 확인했습니다.
플루토늄 공개 신고와 나머지 비공개 신고안을 수용하고 검증에서도 차별성을 두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북핵 검증과 관련해 미국 정부는 다음주에 전문가팀을 북한에 파견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백악관은 북한의 협조를 기대한다면서 북한이 의무를 이행할 것이라는 신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윤제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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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춘 기자 jcforev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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