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박미석 사회정책수석의 사표가 사의표명 나흘만에 수리됐습니다.
청와대는 문제가 된 다른 수석의 추가사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석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이 부동산 투기와 서류 조작 의혹을 받아온 박미석 수석의 사표를 오늘 수리했습니다.
지난달 27일 박 수석의 사의 표명이 대통령에게 보고된지 나흘 만입니다.
이에 따라 후임 인선 작업도 본격 착수됐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현재 10여 명의 후보군을 놓고 인사 검증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문제가 없도록 철저히 검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농지법 위반 의혹이 제기된 이동관 대변인 등 다른 수석비서관들은 유임 방침이 정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류우익 대통령실장은 '야당의 추가 사퇴 공세는 흠집내기를 위한 정치적 공세의 성격이 짙다', '수석들은 흔들리지 말고 열심히 일해달라'며 사퇴 요구를 일축했습니다.
그러나 야당들은 일제히 농지법 위반과 언론사 외압 의혹을 받고 있는 이동관 대변인 등의 추가 사퇴를 거듭 요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는 국정홍보의 취약점이 노출됐다며 홍보라인을 보강하는 방향으로 조직과 기능을 일부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폐지했던 국정홍보처와 홍보수석의 부활이란 비판과 맞물려 어떤 방식으로 개편할진 결론을 내리진 못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내일 한나라당 강재섭대표와 정례회동을 갖고 재산 공개 파문과 관련한 정국 상황과 수석 인선 문제 등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박미석 사회정책수석의 사표가 사의표명 나흘만에 수리됐습니다.
청와대는 문제가 된 다른 수석의 추가사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석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이 부동산 투기와 서류 조작 의혹을 받아온 박미석 수석의 사표를 오늘 수리했습니다.
지난달 27일 박 수석의 사의 표명이 대통령에게 보고된지 나흘 만입니다.
이에 따라 후임 인선 작업도 본격 착수됐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현재 10여 명의 후보군을 놓고 인사 검증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문제가 없도록 철저히 검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농지법 위반 의혹이 제기된 이동관 대변인 등 다른 수석비서관들은 유임 방침이 정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류우익 대통령실장은 '야당의 추가 사퇴 공세는 흠집내기를 위한 정치적 공세의 성격이 짙다', '수석들은 흔들리지 말고 열심히 일해달라'며 사퇴 요구를 일축했습니다.
그러나 야당들은 일제히 농지법 위반과 언론사 외압 의혹을 받고 있는 이동관 대변인 등의 추가 사퇴를 거듭 요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는 국정홍보의 취약점이 노출됐다며 홍보라인을 보강하는 방향으로 조직과 기능을 일부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폐지했던 국정홍보처와 홍보수석의 부활이란 비판과 맞물려 어떤 방식으로 개편할진 결론을 내리진 못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내일 한나라당 강재섭대표와 정례회동을 갖고 재산 공개 파문과 관련한 정국 상황과 수석 인선 문제 등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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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미석 사표 수리…靑 “추가 사퇴 없다”
-
- 입력 2008-05-01 21:04:29
<앵커 멘트>
박미석 사회정책수석의 사표가 사의표명 나흘만에 수리됐습니다.
청와대는 문제가 된 다른 수석의 추가사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석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이 부동산 투기와 서류 조작 의혹을 받아온 박미석 수석의 사표를 오늘 수리했습니다.
지난달 27일 박 수석의 사의 표명이 대통령에게 보고된지 나흘 만입니다.
이에 따라 후임 인선 작업도 본격 착수됐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현재 10여 명의 후보군을 놓고 인사 검증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문제가 없도록 철저히 검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농지법 위반 의혹이 제기된 이동관 대변인 등 다른 수석비서관들은 유임 방침이 정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류우익 대통령실장은 '야당의 추가 사퇴 공세는 흠집내기를 위한 정치적 공세의 성격이 짙다', '수석들은 흔들리지 말고 열심히 일해달라'며 사퇴 요구를 일축했습니다.
그러나 야당들은 일제히 농지법 위반과 언론사 외압 의혹을 받고 있는 이동관 대변인 등의 추가 사퇴를 거듭 요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는 국정홍보의 취약점이 노출됐다며 홍보라인을 보강하는 방향으로 조직과 기능을 일부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폐지했던 국정홍보처와 홍보수석의 부활이란 비판과 맞물려 어떤 방식으로 개편할진 결론을 내리진 못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내일 한나라당 강재섭대표와 정례회동을 갖고 재산 공개 파문과 관련한 정국 상황과 수석 인선 문제 등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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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호 기자 leesu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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