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대, 백호장사 등극 ‘모래판 부활’

입력 2008.05.03 (21:51) 수정 2008.05.03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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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동 체급별 장사씨름대회에서 김용대가 1년 9개월만에 정상에 복귀하며 화려한 부활을 알렸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들배지기에 이은 빗장걸이, 김용대는 결승 첫 판부터 화려한 기술로 이한신의 중심을 무너뜨렸습니다.

이후 김용대의 주특기인 들배지기가 화려하게 모래판을 누볐습니다.

3대0 완승.

한라급에서 14차례나 정상에 올라 최다 우승 기록을 갖고 있는 김용대지만, 1년 9개월 만에 정상 복귀여서 이번 우승은 새로운 시작입니다.

<인터뷰> 김용대(백호장사/현대삼호중공업) : " 항상 처음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할것..."

김용대는 4강에서 한라장사 12회 우승 기록을 보유한 모제욱을 빗장걸이와 배지기로 주저 앉히며 고비를 넘었습니다.

무릎 부상에도 불구하고 결승까지 진출한 이한신의 투혼도 남다른 감동을 남겼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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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대, 백호장사 등극 ‘모래판 부활’
    • 입력 2008-05-03 21:25:04
    • 수정2008-05-03 21: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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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동 체급별 장사씨름대회에서 김용대가 1년 9개월만에 정상에 복귀하며 화려한 부활을 알렸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들배지기에 이은 빗장걸이, 김용대는 결승 첫 판부터 화려한 기술로 이한신의 중심을 무너뜨렸습니다. 이후 김용대의 주특기인 들배지기가 화려하게 모래판을 누볐습니다. 3대0 완승. 한라급에서 14차례나 정상에 올라 최다 우승 기록을 갖고 있는 김용대지만, 1년 9개월 만에 정상 복귀여서 이번 우승은 새로운 시작입니다. <인터뷰> 김용대(백호장사/현대삼호중공업) : " 항상 처음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할것..." 김용대는 4강에서 한라장사 12회 우승 기록을 보유한 모제욱을 빗장걸이와 배지기로 주저 앉히며 고비를 넘었습니다. 무릎 부상에도 불구하고 결승까지 진출한 이한신의 투혼도 남다른 감동을 남겼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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