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제주도에서 수학여행 학생들을 태운 버스가 커브길을 돌다 전복돼 학생 등 3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습니다.
대부분 안전띠를 매지 않아 피해가 컸습니다.
강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앵커 멘트>
오늘 오후 제주에서 고등학교 수학여행단 40여 명을 태운 버스가 급 커브길에서 넘어져 학생 등 3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습니다.
대부분 안전벨트를 매지 않아 피해가 컸습니다.
강정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사고 버스는 도로를 5미터 가량 벗어난 숲 속에 옆으로 누었습니다.
당시의 충격을 말해주 듯 버스 뒷 바퀴가 차체와 분리되기 직전이고 한 쪽은 완전히 찌그러졌습니다.
오늘 오후 1시 10분쯤에 난 사고로 전남 순천에서 수학여행 온 고등학생 2명과 버스 운전사가 숨지고 학생과 인솔교사 등 40 명이 다쳤습니다.
수학여행단 43명을 태운 사고 버스는 내리막 급 커브길을 돌다 길 가운데 있는 표지석을 들이받은 후 넘어졌습니다.
사고 당시 안전벨트를 매지 않아 인명 피해가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학생들은 한라산 등반 직후 피곤한 상태에서 졸다 반사적 행동을 취할 겨를도 없이 무방비로 사고를 당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있습니다.
<인터뷰> 부상 학생 : "(안전벨트 맸나요?) 못 맸어요."
경찰은 사고 현장에 브레이크 자국이 50여 미터나 나 있는 것으로 봐 과속했을 가능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녹취> 경찰 : "운전자 과속 여부 등 다각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5일 제주에 온 수학여행단 440여 명은 전세버스 11대에 나눠타고 주요 관광지를 돌아본 뒤 내일 제주도를 떠날 예정이었습니다.
KBS 뉴스 강정훈입니다.
제주도에서 수학여행 학생들을 태운 버스가 커브길을 돌다 전복돼 학생 등 3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습니다.
대부분 안전띠를 매지 않아 피해가 컸습니다.
강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앵커 멘트>
오늘 오후 제주에서 고등학교 수학여행단 40여 명을 태운 버스가 급 커브길에서 넘어져 학생 등 3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습니다.
대부분 안전벨트를 매지 않아 피해가 컸습니다.
강정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사고 버스는 도로를 5미터 가량 벗어난 숲 속에 옆으로 누었습니다.
당시의 충격을 말해주 듯 버스 뒷 바퀴가 차체와 분리되기 직전이고 한 쪽은 완전히 찌그러졌습니다.
오늘 오후 1시 10분쯤에 난 사고로 전남 순천에서 수학여행 온 고등학생 2명과 버스 운전사가 숨지고 학생과 인솔교사 등 40 명이 다쳤습니다.
수학여행단 43명을 태운 사고 버스는 내리막 급 커브길을 돌다 길 가운데 있는 표지석을 들이받은 후 넘어졌습니다.
사고 당시 안전벨트를 매지 않아 인명 피해가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학생들은 한라산 등반 직후 피곤한 상태에서 졸다 반사적 행동을 취할 겨를도 없이 무방비로 사고를 당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있습니다.
<인터뷰> 부상 학생 : "(안전벨트 맸나요?) 못 맸어요."
경찰은 사고 현장에 브레이크 자국이 50여 미터나 나 있는 것으로 봐 과속했을 가능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녹취> 경찰 : "운전자 과속 여부 등 다각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5일 제주에 온 수학여행단 440여 명은 전세버스 11대에 나눠타고 주요 관광지를 돌아본 뒤 내일 제주도를 떠날 예정이었습니다.
KBS 뉴스 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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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서 수학여행 버스 전복…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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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5-07 21:16:41
<앵커 멘트>
제주도에서 수학여행 학생들을 태운 버스가 커브길을 돌다 전복돼 학생 등 3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습니다.
대부분 안전띠를 매지 않아 피해가 컸습니다.
강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앵커 멘트>
오늘 오후 제주에서 고등학교 수학여행단 40여 명을 태운 버스가 급 커브길에서 넘어져 학생 등 3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습니다.
대부분 안전벨트를 매지 않아 피해가 컸습니다.
강정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사고 버스는 도로를 5미터 가량 벗어난 숲 속에 옆으로 누었습니다.
당시의 충격을 말해주 듯 버스 뒷 바퀴가 차체와 분리되기 직전이고 한 쪽은 완전히 찌그러졌습니다.
오늘 오후 1시 10분쯤에 난 사고로 전남 순천에서 수학여행 온 고등학생 2명과 버스 운전사가 숨지고 학생과 인솔교사 등 40 명이 다쳤습니다.
수학여행단 43명을 태운 사고 버스는 내리막 급 커브길을 돌다 길 가운데 있는 표지석을 들이받은 후 넘어졌습니다.
사고 당시 안전벨트를 매지 않아 인명 피해가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학생들은 한라산 등반 직후 피곤한 상태에서 졸다 반사적 행동을 취할 겨를도 없이 무방비로 사고를 당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있습니다.
<인터뷰> 부상 학생 : "(안전벨트 맸나요?) 못 맸어요."
경찰은 사고 현장에 브레이크 자국이 50여 미터나 나 있는 것으로 봐 과속했을 가능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녹취> 경찰 : "운전자 과속 여부 등 다각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5일 제주에 온 수학여행단 440여 명은 전세버스 11대에 나눠타고 주요 관광지를 돌아본 뒤 내일 제주도를 떠날 예정이었습니다.
KBS 뉴스 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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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훈 기자 dagaj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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