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는 7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한나라당과 통합민주당 모두 당권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윤곽을 드러낸 두 당의 경쟁구도를, 임세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의 당 대표는 박희태 의원과 정몽준 의원이 부각된 가운데 박 의원이 한발 앞서 나가는 분위기입니다.
집권 초, '관리형' 대표가 적합하고, 당 안팎의 친박 인사를 다독이는데, 적합하다는 평을 듣고 있지만 낙천, 관리형 대표에 대한 당내 반발도 적지는 않습니다.
영남권 출신이 대표를 맡으면 홍준표, 정의화 의원의 원내대표 경쟁에선, 지역 안배 상 수도권의 홍 의원이 유리합니다.
정책위의장으로는 임태희 의원이 독주 상황입니다.
변수는 박근혜 전 대표입니다.
<녹취> 박근혜(전 한나라당 대표/지난달 25일) : "(대표 출마 여부는) 당의 대응을 보고 결정..."
통합민주당 당권 경쟁은 정세균, 추미애, 천정배 의원이 선두 그룹을 이루고 있습니다.
10년 만의 야당 생활, 대여 관계, 정치 노선이 당권 향배를 가를 주요 변수입니다.
<녹취> 윤경주(정치 컨설턴트) : "견제세력으로 존재하기 위한 선명 야당론과 당내의 통합과 안정을 바라는 노선 두 가지 노선이 경쟁하는 구도."
원내대표 경선은 원혜영과 김부겸, 이강래, 홍재형 의원의 4파전이지만, 수도권의 원혜영, 김부겸 두 의원은 단일화에 합의했습니다.
18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원내대표 득표전이 시작되는 등 여야의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경쟁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오는 7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한나라당과 통합민주당 모두 당권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윤곽을 드러낸 두 당의 경쟁구도를, 임세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의 당 대표는 박희태 의원과 정몽준 의원이 부각된 가운데 박 의원이 한발 앞서 나가는 분위기입니다.
집권 초, '관리형' 대표가 적합하고, 당 안팎의 친박 인사를 다독이는데, 적합하다는 평을 듣고 있지만 낙천, 관리형 대표에 대한 당내 반발도 적지는 않습니다.
영남권 출신이 대표를 맡으면 홍준표, 정의화 의원의 원내대표 경쟁에선, 지역 안배 상 수도권의 홍 의원이 유리합니다.
정책위의장으로는 임태희 의원이 독주 상황입니다.
변수는 박근혜 전 대표입니다.
<녹취> 박근혜(전 한나라당 대표/지난달 25일) : "(대표 출마 여부는) 당의 대응을 보고 결정..."
통합민주당 당권 경쟁은 정세균, 추미애, 천정배 의원이 선두 그룹을 이루고 있습니다.
10년 만의 야당 생활, 대여 관계, 정치 노선이 당권 향배를 가를 주요 변수입니다.
<녹취> 윤경주(정치 컨설턴트) : "견제세력으로 존재하기 위한 선명 야당론과 당내의 통합과 안정을 바라는 노선 두 가지 노선이 경쟁하는 구도."
원내대표 경선은 원혜영과 김부겸, 이강래, 홍재형 의원의 4파전이지만, 수도권의 원혜영, 김부겸 두 의원은 단일화에 합의했습니다.
18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원내대표 득표전이 시작되는 등 여야의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경쟁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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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당권 경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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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5-11 20:38:29
<앵커 멘트>
오는 7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한나라당과 통합민주당 모두 당권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윤곽을 드러낸 두 당의 경쟁구도를, 임세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의 당 대표는 박희태 의원과 정몽준 의원이 부각된 가운데 박 의원이 한발 앞서 나가는 분위기입니다.
집권 초, '관리형' 대표가 적합하고, 당 안팎의 친박 인사를 다독이는데, 적합하다는 평을 듣고 있지만 낙천, 관리형 대표에 대한 당내 반발도 적지는 않습니다.
영남권 출신이 대표를 맡으면 홍준표, 정의화 의원의 원내대표 경쟁에선, 지역 안배 상 수도권의 홍 의원이 유리합니다.
정책위의장으로는 임태희 의원이 독주 상황입니다.
변수는 박근혜 전 대표입니다.
<녹취> 박근혜(전 한나라당 대표/지난달 25일) : "(대표 출마 여부는) 당의 대응을 보고 결정..."
통합민주당 당권 경쟁은 정세균, 추미애, 천정배 의원이 선두 그룹을 이루고 있습니다.
10년 만의 야당 생활, 대여 관계, 정치 노선이 당권 향배를 가를 주요 변수입니다.
<녹취> 윤경주(정치 컨설턴트) : "견제세력으로 존재하기 위한 선명 야당론과 당내의 통합과 안정을 바라는 노선 두 가지 노선이 경쟁하는 구도."
원내대표 경선은 원혜영과 김부겸, 이강래, 홍재형 의원의 4파전이지만, 수도권의 원혜영, 김부겸 두 의원은 단일화에 합의했습니다.
18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원내대표 득표전이 시작되는 등 여야의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경쟁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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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흠 기자 hm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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