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감염 가금류, 익혀 먹으면 안전”
입력 2008.05.13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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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AI가 확산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지만 닭이나 오리는 익혀먹으면 안전하다는 것이 전문가의 견햅니다.
AI와 장바이러스의 감염 예방법을 이충헌 의학전문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조류인플루엔자가 대도시까지 확산되면서 도시에 많은 비둘기 배설물 때문에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외국에선 비둘기에서도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적이 있기 때문에 가능성은 낮지만 불필요한 접촉은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특히 AI에 감염된 새들의 분변을 주의해야 합니다.
AI 바이러스는 열에 매우 약해 75 도씨에서 5분간만 가열하면 죽습니다. 익혀 먹으면 절대로 안전하다는 얘기입니다. 계란도 완전히 익혀 먹어야 합니다.
하지만, AI 바이러스는 사람 바이러스가 아니기 때문에 위험할 수 있습니다.
AI 인체감염은 1997년 홍콩에서 18명의 환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최근까지 모두 376명의 환자가 발생해 238명이 사망해 감염자의 63%가 사망했습니다.
그러나, 동남아에 비해 의료수준이 높은 우리나라는 설사 인체감염이 발생하더라도 치사율은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발 엔테로바이러스 감염도 걱정인데요, 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한 수족구병은 보통 감기처럼 앓고 지나가는 질환입니다.
국내에서도 유행한 적이 있지만, 사망 사례는 없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하루 6번 이상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AI가 확산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지만 닭이나 오리는 익혀먹으면 안전하다는 것이 전문가의 견햅니다.
AI와 장바이러스의 감염 예방법을 이충헌 의학전문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조류인플루엔자가 대도시까지 확산되면서 도시에 많은 비둘기 배설물 때문에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외국에선 비둘기에서도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적이 있기 때문에 가능성은 낮지만 불필요한 접촉은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특히 AI에 감염된 새들의 분변을 주의해야 합니다.
AI 바이러스는 열에 매우 약해 75 도씨에서 5분간만 가열하면 죽습니다. 익혀 먹으면 절대로 안전하다는 얘기입니다. 계란도 완전히 익혀 먹어야 합니다.
하지만, AI 바이러스는 사람 바이러스가 아니기 때문에 위험할 수 있습니다.
AI 인체감염은 1997년 홍콩에서 18명의 환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최근까지 모두 376명의 환자가 발생해 238명이 사망해 감염자의 63%가 사망했습니다.
그러나, 동남아에 비해 의료수준이 높은 우리나라는 설사 인체감염이 발생하더라도 치사율은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발 엔테로바이러스 감염도 걱정인데요, 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한 수족구병은 보통 감기처럼 앓고 지나가는 질환입니다.
국내에서도 유행한 적이 있지만, 사망 사례는 없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하루 6번 이상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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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감염 가금류, 익혀 먹으면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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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5-13 20:54:27
<앵커 멘트>
AI가 확산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지만 닭이나 오리는 익혀먹으면 안전하다는 것이 전문가의 견햅니다.
AI와 장바이러스의 감염 예방법을 이충헌 의학전문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조류인플루엔자가 대도시까지 확산되면서 도시에 많은 비둘기 배설물 때문에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외국에선 비둘기에서도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적이 있기 때문에 가능성은 낮지만 불필요한 접촉은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특히 AI에 감염된 새들의 분변을 주의해야 합니다.
AI 바이러스는 열에 매우 약해 75 도씨에서 5분간만 가열하면 죽습니다. 익혀 먹으면 절대로 안전하다는 얘기입니다. 계란도 완전히 익혀 먹어야 합니다.
하지만, AI 바이러스는 사람 바이러스가 아니기 때문에 위험할 수 있습니다.
AI 인체감염은 1997년 홍콩에서 18명의 환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최근까지 모두 376명의 환자가 발생해 238명이 사망해 감염자의 63%가 사망했습니다.
그러나, 동남아에 비해 의료수준이 높은 우리나라는 설사 인체감염이 발생하더라도 치사율은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발 엔테로바이러스 감염도 걱정인데요, 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한 수족구병은 보통 감기처럼 앓고 지나가는 질환입니다.
국내에서도 유행한 적이 있지만, 사망 사례는 없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하루 6번 이상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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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헌 기자 chleem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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