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토니오, 뉴올리언스 꺾고 승부 원점

입력 2008.05.1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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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농구 서부 지구 4강 플레이오프에서 샌안토니오가 뉴올리언스를 꺾고 승부를 마지막 7차전까지 몰고 갔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크리스 폴이 올려준 공을 첸들러가 그대로 덩크 슛합니다.

뉴올리언스의 힘을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하지만, 샌안토니오는 조직력에서 뉴올리언스보다 강했습니다.

팀 던컨의 골밑 공략에 이어, 지노빌리의 3점 슛이 잇따라 터지면서 3승 3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마치 상대가 공격할 곳을 알고 있었다는 듯 페더러가 신기에 가까운 수비를 펼칩니다.

코트 구석구석을 활용하는 노련미는 물이 오를 대로 올랐습니다.

테니스의 황제 페더러 앞에 소더링은 너무 작아 보였습니다.

조코비치도 치열한 발리 싸움 끝에 칼로빅을 꺾고 8강에 합류했습니다.

축구에서 골키퍼의 제 1덕목은 빠른 볼 처리입니다.

잠시라도 방심하다간 이렇게 당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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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샌안토니오, 뉴올리언스 꺾고 승부 원점
    • 입력 2008-05-16 21:49:31
    뉴스 9
<앵커 멘트> 미국 프로농구 서부 지구 4강 플레이오프에서 샌안토니오가 뉴올리언스를 꺾고 승부를 마지막 7차전까지 몰고 갔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크리스 폴이 올려준 공을 첸들러가 그대로 덩크 슛합니다. 뉴올리언스의 힘을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하지만, 샌안토니오는 조직력에서 뉴올리언스보다 강했습니다. 팀 던컨의 골밑 공략에 이어, 지노빌리의 3점 슛이 잇따라 터지면서 3승 3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마치 상대가 공격할 곳을 알고 있었다는 듯 페더러가 신기에 가까운 수비를 펼칩니다. 코트 구석구석을 활용하는 노련미는 물이 오를 대로 올랐습니다. 테니스의 황제 페더러 앞에 소더링은 너무 작아 보였습니다. 조코비치도 치열한 발리 싸움 끝에 칼로빅을 꺾고 8강에 합류했습니다. 축구에서 골키퍼의 제 1덕목은 빠른 볼 처리입니다. 잠시라도 방심하다간 이렇게 당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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