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챔스, 유럽 클럽 왕 뽑는 축제
입력 2008.05.21 (22:13)
수정 2008.05.2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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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 인터넷 저작권 문제로 유럽축구연맹(UEFA)이 주관하는 챔피언스리그 및 UEFA컵 경기 영상은 서비스하지 않습니다. |
<앵커 멘트>
박지성의 출전이 기대되는 유럽 챔피언스 리그 결승이 꿈의 무대라고 불리는것은 월드컵에 못지않은 인기와 천문학적인 상금이 걸려 있기 때문입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럽 최고의 축구 클럽을 가리는 챔피언스리그 결승.
내로라하는 특급 스타들이 활약중인 유럽 리그 팀들의 왕중왕을 가리는 무대인 만큼 그 인기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전 세계 100여개국에 생중계되는가 하면 중계권료와 스폰서 수입도 천문학적입니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은 챔피언스리그를 통해 무려 1조 7천억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우승팀이 가져가는 상금도 올 시즌의 경우 2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결승전이 열리는 모스크바는 하루 숙박료가 최소 200만 원을 넘고, 경기장 입장권은 수백만 원을 주고도 구하기 어려울 정돕니다.
<인터뷰> 한준희: "요즘은 유럽 각 리그들이 챔스리그에 오르기위한 예선전 성격이 있을만큼 챔스리그 인기는 상상을 초월한다".
최고 팀들의 단판 승부답게 그동안 명승부도 속출했습니다.
1대 0으로 뒤지다 후반 추가시간에 두 골을 퍼부어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99년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반에 3골을 내줬지만 후반 3골을 만회한 뒤 결국 승부차기끝에 우승컵을 들어올린 2005년 리버풀.
이처럼 최고의 명승부에다 천문학적인 상금이 걸린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에 박지성이 주연이 될 수 있을지,기대가 모아집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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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혁 기자 song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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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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