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미국과 북한이 영변 핵시설 냉각탑을 6자 회담 직전에 폭파,해체하기로 합의한 사실이 공식 확인됐습니다.
워싱턴에서 이현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핵무기 원료인 플루토늄 추출량을 추정하기 위해 미국이 24시간 위성 감시해 온 영변 핵시설 냉각탑.
북미 양측은 이 냉각탑을 이번 6자회담 직전에 폭파 해체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공식 확인됐습니다.
김숙 한반도 평화교섭 본부장 북한핵 폐기단계 들어가는 첫 단계로 좀 더 일찍하는 것 6자회담의 추동력을 얻기 위함입니다.
상징적인 조처인 냉각탑 폭파뿐아니라 북한의 핵신고서 내역도 성김 국무부과장의 방북 과정에서 이미 북한이 미국에 전달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녹취> 김숙: "개략적인 정도가 아니라 꽤 진척된, 구체성을 가진 내용이지만 완성품은 아닙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이달말 북한이 핵신고를 하고 6자회담국간에 회람을 한 후 테러지원국 해제, 냉각탑 폭파, 최종단계인 핵폐기를 위한 6자회담의 순으로 북미간에는 암묵적 합의가 이뤄졌다는 것입니다.
특히 이번 워싱턴의 한미일 3자협의에서도 이에 대한 심도있는 협의가 이뤄져 북핵현안은 예상보다 빠른 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현주입니다.
미국과 북한이 영변 핵시설 냉각탑을 6자 회담 직전에 폭파,해체하기로 합의한 사실이 공식 확인됐습니다.
워싱턴에서 이현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핵무기 원료인 플루토늄 추출량을 추정하기 위해 미국이 24시간 위성 감시해 온 영변 핵시설 냉각탑.
북미 양측은 이 냉각탑을 이번 6자회담 직전에 폭파 해체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공식 확인됐습니다.
김숙 한반도 평화교섭 본부장 북한핵 폐기단계 들어가는 첫 단계로 좀 더 일찍하는 것 6자회담의 추동력을 얻기 위함입니다.
상징적인 조처인 냉각탑 폭파뿐아니라 북한의 핵신고서 내역도 성김 국무부과장의 방북 과정에서 이미 북한이 미국에 전달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녹취> 김숙: "개략적인 정도가 아니라 꽤 진척된, 구체성을 가진 내용이지만 완성품은 아닙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이달말 북한이 핵신고를 하고 6자회담국간에 회람을 한 후 테러지원국 해제, 냉각탑 폭파, 최종단계인 핵폐기를 위한 6자회담의 순으로 북미간에는 암묵적 합의가 이뤄졌다는 것입니다.
특히 이번 워싱턴의 한미일 3자협의에서도 이에 대한 심도있는 협의가 이뤄져 북핵현안은 예상보다 빠른 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현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美-北, 6자회담 전 냉각탑 폭파·해체 합의
-
- 입력 2008-05-21 21:24:29
<앵커 멘트>
미국과 북한이 영변 핵시설 냉각탑을 6자 회담 직전에 폭파,해체하기로 합의한 사실이 공식 확인됐습니다.
워싱턴에서 이현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핵무기 원료인 플루토늄 추출량을 추정하기 위해 미국이 24시간 위성 감시해 온 영변 핵시설 냉각탑.
북미 양측은 이 냉각탑을 이번 6자회담 직전에 폭파 해체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공식 확인됐습니다.
김숙 한반도 평화교섭 본부장 북한핵 폐기단계 들어가는 첫 단계로 좀 더 일찍하는 것 6자회담의 추동력을 얻기 위함입니다.
상징적인 조처인 냉각탑 폭파뿐아니라 북한의 핵신고서 내역도 성김 국무부과장의 방북 과정에서 이미 북한이 미국에 전달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녹취> 김숙: "개략적인 정도가 아니라 꽤 진척된, 구체성을 가진 내용이지만 완성품은 아닙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이달말 북한이 핵신고를 하고 6자회담국간에 회람을 한 후 테러지원국 해제, 냉각탑 폭파, 최종단계인 핵폐기를 위한 6자회담의 순으로 북미간에는 암묵적 합의가 이뤄졌다는 것입니다.
특히 이번 워싱턴의 한미일 3자협의에서도 이에 대한 심도있는 협의가 이뤄져 북핵현안은 예상보다 빠른 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현주입니다.
-
-
이현주 기자 goodsam@kbs.co.kr
이현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