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중앙부처의 6급이하 공무원도 정년이 예순살로 늘어납니다.
지자체 공무원의 정년 개선도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박상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에 정년 연장의 혜택을 보는 공무원은 중앙부처 6급이하 12만 여 명입니다.
그동안 6급이하 공무원의 정년은 5급이상 상위직보다 3년 적은 57살이었는데 내년엔 58살, 그후 2년마다 1년씩 늘어 오는 2013년부터는 60살로 상위직과 같아집니다.
노조측에선 상하위직간 불평등이 개선됐다며 일단 환영했습니다.
그러나 서울시같은 지자체에서 일하는 지방 공무원은 여전히 정년에 차등을 받고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6급이하 지방공무원은 국가 공무원의 두배 가까운 21만 여 명입니다.
<인터뷰> 안효완(전국민주공무원노조지부장) : "지방공무원법도 조속하게 정부에서 입법 발의해서 국가공무원과 지방공무원 차별을 없애야 할 것입니다."
정부는 지방공무원과 경찰,소방공무원 등 각 분야 공무원의 정년일원화 문제를 통합해서 검토할 방침입니다.
기업들은 공무원 사회의 정년연장이 기업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지만 당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김정태(경총 상무) : "정년연장은 바람직하지만 노령층 인건비 부담으로 임금피크제 도입 등 임금체계 개선이 필요합니다."
이에따라 정년문제는 앞으로 있을 연금개혁과 임금체계 등에도 변화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중앙부처의 6급이하 공무원도 정년이 예순살로 늘어납니다.
지자체 공무원의 정년 개선도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박상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에 정년 연장의 혜택을 보는 공무원은 중앙부처 6급이하 12만 여 명입니다.
그동안 6급이하 공무원의 정년은 5급이상 상위직보다 3년 적은 57살이었는데 내년엔 58살, 그후 2년마다 1년씩 늘어 오는 2013년부터는 60살로 상위직과 같아집니다.
노조측에선 상하위직간 불평등이 개선됐다며 일단 환영했습니다.
그러나 서울시같은 지자체에서 일하는 지방 공무원은 여전히 정년에 차등을 받고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6급이하 지방공무원은 국가 공무원의 두배 가까운 21만 여 명입니다.
<인터뷰> 안효완(전국민주공무원노조지부장) : "지방공무원법도 조속하게 정부에서 입법 발의해서 국가공무원과 지방공무원 차별을 없애야 할 것입니다."
정부는 지방공무원과 경찰,소방공무원 등 각 분야 공무원의 정년일원화 문제를 통합해서 검토할 방침입니다.
기업들은 공무원 사회의 정년연장이 기업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지만 당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김정태(경총 상무) : "정년연장은 바람직하지만 노령층 인건비 부담으로 임금피크제 도입 등 임금체계 개선이 필요합니다."
이에따라 정년문제는 앞으로 있을 연금개혁과 임금체계 등에도 변화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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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급 이하 국가 공무원 ‘60살’로 정년 연장
-
- 입력 2008-05-23 21:20:32
<앵커 멘트>
중앙부처의 6급이하 공무원도 정년이 예순살로 늘어납니다.
지자체 공무원의 정년 개선도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박상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에 정년 연장의 혜택을 보는 공무원은 중앙부처 6급이하 12만 여 명입니다.
그동안 6급이하 공무원의 정년은 5급이상 상위직보다 3년 적은 57살이었는데 내년엔 58살, 그후 2년마다 1년씩 늘어 오는 2013년부터는 60살로 상위직과 같아집니다.
노조측에선 상하위직간 불평등이 개선됐다며 일단 환영했습니다.
그러나 서울시같은 지자체에서 일하는 지방 공무원은 여전히 정년에 차등을 받고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6급이하 지방공무원은 국가 공무원의 두배 가까운 21만 여 명입니다.
<인터뷰> 안효완(전국민주공무원노조지부장) : "지방공무원법도 조속하게 정부에서 입법 발의해서 국가공무원과 지방공무원 차별을 없애야 할 것입니다."
정부는 지방공무원과 경찰,소방공무원 등 각 분야 공무원의 정년일원화 문제를 통합해서 검토할 방침입니다.
기업들은 공무원 사회의 정년연장이 기업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지만 당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김정태(경총 상무) : "정년연장은 바람직하지만 노령층 인건비 부담으로 임금피크제 도입 등 임금체계 개선이 필요합니다."
이에따라 정년문제는 앞으로 있을 연금개혁과 임금체계 등에도 변화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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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용 기자 mis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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