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최근 잇따르는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오늘부터 사흘 동안 전국에서 재난 대응훈련이 실시됩니다.
특히 올해는 태풍과 지진 발생 상황을 가상해 해당지역 주민과 전국의 초중고생들이 직접 훈련에 참여하게 됩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해마다 반복되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의한 피해, 한순간에 수많은 인명을 앗아가는 지진, 갈수록 대형화되고 있는 재난에 대비한 이번 훈련은 첫날인 오늘, 태풍이 상륙한 상황으로 시작합니다.
전남 무안군 등 16개 시군에서 하천범람이나 침수 상황에서의 긴급 구조와 주민 대피 훈련이 실시됩니다.
둘째 날인 내일은 중부지방에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한 상황이 설정됩니다.
<인터뷰> 이정술(소방방재청 예방전략과) : "오후 2시부터 20분동안 재난위험경보가 울리면 주민과 차량을 통제하고, 그동안 주민들은 지진 대피 훈련을 하게 됩니다."
특히 올해는 전국 8백90만 명의 초,중,고등학생들이 동시에 지진 발생에 따른 초기 대응과 대피 훈련을 합니다.
또 정부 중앙청사와 과천청사에선 처음으로 모든 공무원들이 일시에 대피할 예정입니다.
훈련 사흘째인 모레는 문화재 화재와 해양 오염사고에 대한 가상훈련이 진행됩니다.
<인터뷰> 정덕훈(교수/동국대학교) : "가상상황이라도 시나리오에 따라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실제 재난이 발생했을 때 학습효과로 인해, 보다 적절한 대응이 가능합니다."
정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관련 기관의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훈련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은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최근 잇따르는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오늘부터 사흘 동안 전국에서 재난 대응훈련이 실시됩니다.
특히 올해는 태풍과 지진 발생 상황을 가상해 해당지역 주민과 전국의 초중고생들이 직접 훈련에 참여하게 됩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해마다 반복되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의한 피해, 한순간에 수많은 인명을 앗아가는 지진, 갈수록 대형화되고 있는 재난에 대비한 이번 훈련은 첫날인 오늘, 태풍이 상륙한 상황으로 시작합니다.
전남 무안군 등 16개 시군에서 하천범람이나 침수 상황에서의 긴급 구조와 주민 대피 훈련이 실시됩니다.
둘째 날인 내일은 중부지방에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한 상황이 설정됩니다.
<인터뷰> 이정술(소방방재청 예방전략과) : "오후 2시부터 20분동안 재난위험경보가 울리면 주민과 차량을 통제하고, 그동안 주민들은 지진 대피 훈련을 하게 됩니다."
특히 올해는 전국 8백90만 명의 초,중,고등학생들이 동시에 지진 발생에 따른 초기 대응과 대피 훈련을 합니다.
또 정부 중앙청사와 과천청사에선 처음으로 모든 공무원들이 일시에 대피할 예정입니다.
훈련 사흘째인 모레는 문화재 화재와 해양 오염사고에 대한 가상훈련이 진행됩니다.
<인터뷰> 정덕훈(교수/동국대학교) : "가상상황이라도 시나리오에 따라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실제 재난이 발생했을 때 학습효과로 인해, 보다 적절한 대응이 가능합니다."
정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관련 기관의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훈련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은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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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주민 참여 ‘재난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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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5-26 07:00:41
<앵커 멘트>
최근 잇따르는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오늘부터 사흘 동안 전국에서 재난 대응훈련이 실시됩니다.
특히 올해는 태풍과 지진 발생 상황을 가상해 해당지역 주민과 전국의 초중고생들이 직접 훈련에 참여하게 됩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해마다 반복되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의한 피해, 한순간에 수많은 인명을 앗아가는 지진, 갈수록 대형화되고 있는 재난에 대비한 이번 훈련은 첫날인 오늘, 태풍이 상륙한 상황으로 시작합니다.
전남 무안군 등 16개 시군에서 하천범람이나 침수 상황에서의 긴급 구조와 주민 대피 훈련이 실시됩니다.
둘째 날인 내일은 중부지방에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한 상황이 설정됩니다.
<인터뷰> 이정술(소방방재청 예방전략과) : "오후 2시부터 20분동안 재난위험경보가 울리면 주민과 차량을 통제하고, 그동안 주민들은 지진 대피 훈련을 하게 됩니다."
특히 올해는 전국 8백90만 명의 초,중,고등학생들이 동시에 지진 발생에 따른 초기 대응과 대피 훈련을 합니다.
또 정부 중앙청사와 과천청사에선 처음으로 모든 공무원들이 일시에 대피할 예정입니다.
훈련 사흘째인 모레는 문화재 화재와 해양 오염사고에 대한 가상훈련이 진행됩니다.
<인터뷰> 정덕훈(교수/동국대학교) : "가상상황이라도 시나리오에 따라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실제 재난이 발생했을 때 학습효과로 인해, 보다 적절한 대응이 가능합니다."
정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관련 기관의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훈련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은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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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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