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고속도로에서 승용차와 화물차 다섯대가 부딪혀 3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피해자 가운데는 함께 여행을 다녀오던 부부도 있었습니다.
조태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승용차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졌습니다.
화물차 운전석도 납작하게 눌렸습니다.
어젯밤 11시쯤 경북 의성군 안평면 중앙고속도로에서 앞서가던 승용차가 갑자기 뒤집히자 뒤따르던 화물차와 승용차 네 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인터뷰> 박한용(고속도로순찰대 경사): "승용차 뒷바퀴에 펑크가 났던데, 사고로 난건지 그게 사고 원인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56살 박모 씨 등 세 명이 숨졌고 54살 변모 씨 등 6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이번에 사고를 당한 사람들 가운데 일부는 가족들과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숨진 박 씨 등은 친구 부부들과 금강산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이었습니다.
<녹취> 사고자 친구: "그냥 친구들이니까. 금강산 한 번 가자고 해서. 지금 안동(병원)에 있는 친구가 주선을 해서, 그럼 네가 얘기 한 번 해봐라해서."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차량 검사를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고속도로에서 승용차와 화물차 다섯대가 부딪혀 3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피해자 가운데는 함께 여행을 다녀오던 부부도 있었습니다.
조태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승용차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졌습니다.
화물차 운전석도 납작하게 눌렸습니다.
어젯밤 11시쯤 경북 의성군 안평면 중앙고속도로에서 앞서가던 승용차가 갑자기 뒤집히자 뒤따르던 화물차와 승용차 네 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인터뷰> 박한용(고속도로순찰대 경사): "승용차 뒷바퀴에 펑크가 났던데, 사고로 난건지 그게 사고 원인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56살 박모 씨 등 세 명이 숨졌고 54살 변모 씨 등 6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이번에 사고를 당한 사람들 가운데 일부는 가족들과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숨진 박 씨 등은 친구 부부들과 금강산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이었습니다.
<녹취> 사고자 친구: "그냥 친구들이니까. 금강산 한 번 가자고 해서. 지금 안동(병원)에 있는 친구가 주선을 해서, 그럼 네가 얘기 한 번 해봐라해서."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차량 검사를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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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고속도로 5중 추돌사고, 3명 사망·6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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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5-27 06:58:25
<앵커 멘트>
고속도로에서 승용차와 화물차 다섯대가 부딪혀 3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피해자 가운데는 함께 여행을 다녀오던 부부도 있었습니다.
조태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승용차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졌습니다.
화물차 운전석도 납작하게 눌렸습니다.
어젯밤 11시쯤 경북 의성군 안평면 중앙고속도로에서 앞서가던 승용차가 갑자기 뒤집히자 뒤따르던 화물차와 승용차 네 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인터뷰> 박한용(고속도로순찰대 경사): "승용차 뒷바퀴에 펑크가 났던데, 사고로 난건지 그게 사고 원인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56살 박모 씨 등 세 명이 숨졌고 54살 변모 씨 등 6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이번에 사고를 당한 사람들 가운데 일부는 가족들과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숨진 박 씨 등은 친구 부부들과 금강산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이었습니다.
<녹취> 사고자 친구: "그냥 친구들이니까. 금강산 한 번 가자고 해서. 지금 안동(병원)에 있는 친구가 주선을 해서, 그럼 네가 얘기 한 번 해봐라해서."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차량 검사를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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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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