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국회의원, 벌써 12명 기소
입력 2008.05.30 (22:01)
수정 2008.05.3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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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8대 국회의원 가운데 지금까지 12명이 기소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친박연대의 서청원 대표와 양정례 의원도 포함돼 있습니다.
공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찰은 서청원 친박연대 대표를 불구속 기소하면서 두 달간의 수사를 마무리지었습니다.
서 대표에겐 양정례, 김노식 의원에게 비례대표 공천을 약속하고 32억 천만 원의 이른바 '공천헌금'을 내도록 한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함께 기소된 양정례 의원 모녀와 김노식 의원은 서대표로부터 비례대표 1번과 3번을 받는 대가로 각각 17억 원과, 15억 천만원을 당에 건넨 혐?니다.
검찰은 또 공천 알선 대가로 양 의원의 어머니 김순애 씨로부터 금품을 받거나 요구한 손모 씨와 이모 씨 등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에 대해 친박연대는 특별당비와 대여금을 문제삼아 형사처벌하는 것은 정치 탄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과 통합민주당 김세웅 의원 등 5명을 기소해 18대 국회 임기 첫날인 오늘까지 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의원은 모두 12명으로 늘었습니다.
검찰은 현재까지 입건된 현역의원 91명 가운데 한나라당 임두성 의원 등 십여명을 추가로 기소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공아영입니다.
18대 국회의원 가운데 지금까지 12명이 기소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친박연대의 서청원 대표와 양정례 의원도 포함돼 있습니다.
공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찰은 서청원 친박연대 대표를 불구속 기소하면서 두 달간의 수사를 마무리지었습니다.
서 대표에겐 양정례, 김노식 의원에게 비례대표 공천을 약속하고 32억 천만 원의 이른바 '공천헌금'을 내도록 한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함께 기소된 양정례 의원 모녀와 김노식 의원은 서대표로부터 비례대표 1번과 3번을 받는 대가로 각각 17억 원과, 15억 천만원을 당에 건넨 혐?니다.
검찰은 또 공천 알선 대가로 양 의원의 어머니 김순애 씨로부터 금품을 받거나 요구한 손모 씨와 이모 씨 등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에 대해 친박연대는 특별당비와 대여금을 문제삼아 형사처벌하는 것은 정치 탄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과 통합민주당 김세웅 의원 등 5명을 기소해 18대 국회 임기 첫날인 오늘까지 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의원은 모두 12명으로 늘었습니다.
검찰은 현재까지 입건된 현역의원 91명 가운데 한나라당 임두성 의원 등 십여명을 추가로 기소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공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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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대 국회의원, 벌써 12명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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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5-30 21:06:44
- 수정2008-05-30 22:03:46
<앵커 멘트>
18대 국회의원 가운데 지금까지 12명이 기소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친박연대의 서청원 대표와 양정례 의원도 포함돼 있습니다.
공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찰은 서청원 친박연대 대표를 불구속 기소하면서 두 달간의 수사를 마무리지었습니다.
서 대표에겐 양정례, 김노식 의원에게 비례대표 공천을 약속하고 32억 천만 원의 이른바 '공천헌금'을 내도록 한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함께 기소된 양정례 의원 모녀와 김노식 의원은 서대표로부터 비례대표 1번과 3번을 받는 대가로 각각 17억 원과, 15억 천만원을 당에 건넨 혐?니다.
검찰은 또 공천 알선 대가로 양 의원의 어머니 김순애 씨로부터 금품을 받거나 요구한 손모 씨와 이모 씨 등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에 대해 친박연대는 특별당비와 대여금을 문제삼아 형사처벌하는 것은 정치 탄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과 통합민주당 김세웅 의원 등 5명을 기소해 18대 국회 임기 첫날인 오늘까지 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의원은 모두 12명으로 늘었습니다.
검찰은 현재까지 입건된 현역의원 91명 가운데 한나라당 임두성 의원 등 십여명을 추가로 기소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공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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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아영 기자 g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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