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잇따라 밝혀지는 대운하 관련 내용 때문일까요, 정부가 대운하 사업에 대한 비판 여론을 정면으로 돌파하기로 했습니다. 김원장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의 운하사업준비단은 지난 총선 후 열흘만에 슬그머니 다시 발족됐습니다.
29억 원을 들인 대운하 관련 국책 연구도 언론 보도를 통해서야 드러났습니다.
그리고 4대강 정비사업은 대운하 사업이라는 연구원의 폭로가 이어졌습니다.
정부는 이제 숨길 게 없다는 입장입니다. 대운하 관련 추진 상황을 국민들에게 모두 상세히 알려나갈 방침입니다.
KBS 일요진단에 출연한 정부 담당자도 이번 운하 관련 국책 연구가 운하 사업의 준비 단계임을 내비췄습니다.
<녹취> "이수 치수를 위해서 수자원을 관리하고 환경친화적인 운송수단을 확보하고 또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여러 목적을 담고 있습니다."
한강과 낙동강을 연결하는 강물잇기는 그때 가서 최종 결정하겠다는 입장도 재확인했습니다.
<녹취> "과연 연결이 되면 과연 운하가 성립될 것이냐 사업성이 있는지 환영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다 검토할 것입니다."
이에 앞서 정종환 국토부장관도 이달말쯤 민간 사업제안서가 제출되면 대운하의 실체가 확인될 것이라고 밝혀, 대운하를 둘러싼 정부의 계획이 보다 선명해 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원장입니다.
잇따라 밝혀지는 대운하 관련 내용 때문일까요, 정부가 대운하 사업에 대한 비판 여론을 정면으로 돌파하기로 했습니다. 김원장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의 운하사업준비단은 지난 총선 후 열흘만에 슬그머니 다시 발족됐습니다.
29억 원을 들인 대운하 관련 국책 연구도 언론 보도를 통해서야 드러났습니다.
그리고 4대강 정비사업은 대운하 사업이라는 연구원의 폭로가 이어졌습니다.
정부는 이제 숨길 게 없다는 입장입니다. 대운하 관련 추진 상황을 국민들에게 모두 상세히 알려나갈 방침입니다.
KBS 일요진단에 출연한 정부 담당자도 이번 운하 관련 국책 연구가 운하 사업의 준비 단계임을 내비췄습니다.
<녹취> "이수 치수를 위해서 수자원을 관리하고 환경친화적인 운송수단을 확보하고 또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여러 목적을 담고 있습니다."
한강과 낙동강을 연결하는 강물잇기는 그때 가서 최종 결정하겠다는 입장도 재확인했습니다.
<녹취> "과연 연결이 되면 과연 운하가 성립될 것이냐 사업성이 있는지 환영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다 검토할 것입니다."
이에 앞서 정종환 국토부장관도 이달말쯤 민간 사업제안서가 제출되면 대운하의 실체가 확인될 것이라고 밝혀, 대운하를 둘러싼 정부의 계획이 보다 선명해 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원장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부 “대운하, 적극 홍보로 정면 돌파”
-
- 입력 2008-06-01 21:03:40
<앵커 멘트>
잇따라 밝혀지는 대운하 관련 내용 때문일까요, 정부가 대운하 사업에 대한 비판 여론을 정면으로 돌파하기로 했습니다. 김원장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의 운하사업준비단은 지난 총선 후 열흘만에 슬그머니 다시 발족됐습니다.
29억 원을 들인 대운하 관련 국책 연구도 언론 보도를 통해서야 드러났습니다.
그리고 4대강 정비사업은 대운하 사업이라는 연구원의 폭로가 이어졌습니다.
정부는 이제 숨길 게 없다는 입장입니다. 대운하 관련 추진 상황을 국민들에게 모두 상세히 알려나갈 방침입니다.
KBS 일요진단에 출연한 정부 담당자도 이번 운하 관련 국책 연구가 운하 사업의 준비 단계임을 내비췄습니다.
<녹취> "이수 치수를 위해서 수자원을 관리하고 환경친화적인 운송수단을 확보하고 또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여러 목적을 담고 있습니다."
한강과 낙동강을 연결하는 강물잇기는 그때 가서 최종 결정하겠다는 입장도 재확인했습니다.
<녹취> "과연 연결이 되면 과연 운하가 성립될 것이냐 사업성이 있는지 환영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다 검토할 것입니다."
이에 앞서 정종환 국토부장관도 이달말쯤 민간 사업제안서가 제출되면 대운하의 실체가 확인될 것이라고 밝혀, 대운하를 둘러싼 정부의 계획이 보다 선명해 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원장입니다.
-
-
김원장 기자 kim9@kbs.co.kr
김원장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