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정부 고시 유보에 촛불 집회 참가자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을까요? 재협상만이 유일한 사태해결 방안이라고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재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궂은 날씨 속에 열린 26번째 촛불집회.
집회 시작과 함께 전해진 고시 연기 소식에 참가자들은 정부가 국민 저항에 한발 물러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고시가 유보됐다고 달라질 게 아무것도 없다며 정부가 쇠고기 재협상에 나서는 것만이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인터뷰> 시민 : "고시 유보만으론 안 되고 재협상해야 여기 있는 사람들 해산할 것"
<인터뷰> 시민 : "국민들의 마음을 읽고 조속히 재협상해야 합니다."
시민 2천여명은 간단한 집회를 마치고 또다시 거리 행진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지난 주말 내내 경찰과 시위대 사이 몸싸움이 이어진 만큼 전의경 8천여 명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광우병 국민대책회의도 고시 유보 방침은 미봉책일 뿐이라고 평가절하하고 촛불집회를 비롯한 앞으로 예정된 모든 일정을 그대로 진행할 거라고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석입니다.
정부 고시 유보에 촛불 집회 참가자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을까요? 재협상만이 유일한 사태해결 방안이라고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재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궂은 날씨 속에 열린 26번째 촛불집회.
집회 시작과 함께 전해진 고시 연기 소식에 참가자들은 정부가 국민 저항에 한발 물러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고시가 유보됐다고 달라질 게 아무것도 없다며 정부가 쇠고기 재협상에 나서는 것만이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인터뷰> 시민 : "고시 유보만으론 안 되고 재협상해야 여기 있는 사람들 해산할 것"
<인터뷰> 시민 : "국민들의 마음을 읽고 조속히 재협상해야 합니다."
시민 2천여명은 간단한 집회를 마치고 또다시 거리 행진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지난 주말 내내 경찰과 시위대 사이 몸싸움이 이어진 만큼 전의경 8천여 명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광우병 국민대책회의도 고시 유보 방침은 미봉책일 뿐이라고 평가절하하고 촛불집회를 비롯한 앞으로 예정된 모든 일정을 그대로 진행할 거라고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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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들, “재협상만이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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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6-02 20:55:15
<앵커 멘트>
정부 고시 유보에 촛불 집회 참가자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을까요? 재협상만이 유일한 사태해결 방안이라고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재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궂은 날씨 속에 열린 26번째 촛불집회.
집회 시작과 함께 전해진 고시 연기 소식에 참가자들은 정부가 국민 저항에 한발 물러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고시가 유보됐다고 달라질 게 아무것도 없다며 정부가 쇠고기 재협상에 나서는 것만이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인터뷰> 시민 : "고시 유보만으론 안 되고 재협상해야 여기 있는 사람들 해산할 것"
<인터뷰> 시민 : "국민들의 마음을 읽고 조속히 재협상해야 합니다."
시민 2천여명은 간단한 집회를 마치고 또다시 거리 행진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지난 주말 내내 경찰과 시위대 사이 몸싸움이 이어진 만큼 전의경 8천여 명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광우병 국민대책회의도 고시 유보 방침은 미봉책일 뿐이라고 평가절하하고 촛불집회를 비롯한 앞으로 예정된 모든 일정을 그대로 진행할 거라고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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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석 기자 jaese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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