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향연…해양 축제 한마당

입력 2008.06.10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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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기도가 주최하는 제1회 국제 요트대회가 내일 화성시 전곡항에서 막을 올립니다.
세계적인 선수들이 대거참여하는데다 육상에선 국제 보트쇼도 펼쳐집니다.

김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돛을 활짝 편 요트가 서해 바다 물살을 힘차게 가릅니다.

요트대회에 참가할 각국 선수들이 파도와 바람 등을 최종 점검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대회 여건은 일단 합격점입니다.

<인터뷰> 이언 윌리엄스(영국팀) : "관람객들이 경기 코스를 잘 볼 수 있고, 바람도 잘 불고 경치가 좋아서 만족스럽습니다."

세계 랭킹 10위권 선수 8명이 참가해 국제대회로서 공신력도 확보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의 공식 경기정으로 채택된 요트들은 모두 국내 업체가 직접 만든 것들입니다.

육상에서는 38개 나라 3백4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아시아 3위 규모의 국제보트쇼가 각국 바이어와 관람객들을 맞습니다.

요트에서 카누까지 각양각색의 보트는 물론 엔진, 부품 등 전 세계 해양레저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문수(경기도지사) : "모든 연관산업이 가장 발달돼 있고 시장이 가장 크기 때문에 여러가지 면에서 우리 대한민국의 해양레저산업을 주도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요트대회와 보트쇼가 어우러진 이번 해양축제 한마당은 내일 공식 개막과 함께 닷새 간의 일정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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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의 향연…해양 축제 한마당
    • 입력 2008-06-10 21:33:52
    뉴스 9
<앵커 멘트> 경기도가 주최하는 제1회 국제 요트대회가 내일 화성시 전곡항에서 막을 올립니다. 세계적인 선수들이 대거참여하는데다 육상에선 국제 보트쇼도 펼쳐집니다. 김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돛을 활짝 편 요트가 서해 바다 물살을 힘차게 가릅니다. 요트대회에 참가할 각국 선수들이 파도와 바람 등을 최종 점검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대회 여건은 일단 합격점입니다. <인터뷰> 이언 윌리엄스(영국팀) : "관람객들이 경기 코스를 잘 볼 수 있고, 바람도 잘 불고 경치가 좋아서 만족스럽습니다." 세계 랭킹 10위권 선수 8명이 참가해 국제대회로서 공신력도 확보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의 공식 경기정으로 채택된 요트들은 모두 국내 업체가 직접 만든 것들입니다. 육상에서는 38개 나라 3백4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아시아 3위 규모의 국제보트쇼가 각국 바이어와 관람객들을 맞습니다. 요트에서 카누까지 각양각색의 보트는 물론 엔진, 부품 등 전 세계 해양레저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문수(경기도지사) : "모든 연관산업이 가장 발달돼 있고 시장이 가장 크기 때문에 여러가지 면에서 우리 대한민국의 해양레저산업을 주도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요트대회와 보트쇼가 어우러진 이번 해양축제 한마당은 내일 공식 개막과 함께 닷새 간의 일정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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