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미 두 나라 통상 장관이 30개월이상 쇠고기 교역을 막기 위한 추가협상을 한다고 정부가 발표했습니다.
첫소식으로 박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과의 쇠고기 추가 협상에 양국 통상 장관이 나섰습니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내일 직접 미국으로 가, 수전 슈워브 미 무역대표부 대표와 쇠고기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30개월 이상 쇠고기의 수입을 막을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겁니다.
단, 협정문 문구를 고치는 재협상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인터뷰> 김종훈(통상교섭본부장) : "국제 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신뢰가 떨어지지 않도록 하면서도 동일한 효과를 가져오도록 하는 게 가장 좋은 협상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번 협상에서 양측은 현재 민간 업체들이 추진하고 있는 자율 규제의 실효성을 정부가 어떻게 보증할지에 대해 집중 논의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정부 문서로 보증하는 건 WTO 협정을 위반할 수 있는 만큼, 겉으로 드러나지 않으면서도 실질적인 구속력을 가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덕배 농림수산식품부 차관 등 사흘 전 미국으로 떠난 대표단도 협상단에 합류하기로 했습니다.
한미 간 추가협상은 김 본부장이 도착하자마자 시작됩니다.
양측이 어떤 방식으로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지, 이번 주말이 쇠고기 문제의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현진입니다.
한미 두 나라 통상 장관이 30개월이상 쇠고기 교역을 막기 위한 추가협상을 한다고 정부가 발표했습니다.
첫소식으로 박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과의 쇠고기 추가 협상에 양국 통상 장관이 나섰습니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내일 직접 미국으로 가, 수전 슈워브 미 무역대표부 대표와 쇠고기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30개월 이상 쇠고기의 수입을 막을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겁니다.
단, 협정문 문구를 고치는 재협상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인터뷰> 김종훈(통상교섭본부장) : "국제 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신뢰가 떨어지지 않도록 하면서도 동일한 효과를 가져오도록 하는 게 가장 좋은 협상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번 협상에서 양측은 현재 민간 업체들이 추진하고 있는 자율 규제의 실효성을 정부가 어떻게 보증할지에 대해 집중 논의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정부 문서로 보증하는 건 WTO 협정을 위반할 수 있는 만큼, 겉으로 드러나지 않으면서도 실질적인 구속력을 가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덕배 농림수산식품부 차관 등 사흘 전 미국으로 떠난 대표단도 협상단에 합류하기로 했습니다.
한미 간 추가협상은 김 본부장이 도착하자마자 시작됩니다.
양측이 어떤 방식으로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지, 이번 주말이 쇠고기 문제의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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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통상 장관 ‘쇠고기 추가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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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6-12 20:50:11
<앵커 멘트>
한미 두 나라 통상 장관이 30개월이상 쇠고기 교역을 막기 위한 추가협상을 한다고 정부가 발표했습니다.
첫소식으로 박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과의 쇠고기 추가 협상에 양국 통상 장관이 나섰습니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내일 직접 미국으로 가, 수전 슈워브 미 무역대표부 대표와 쇠고기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30개월 이상 쇠고기의 수입을 막을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겁니다.
단, 협정문 문구를 고치는 재협상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인터뷰> 김종훈(통상교섭본부장) : "국제 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신뢰가 떨어지지 않도록 하면서도 동일한 효과를 가져오도록 하는 게 가장 좋은 협상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번 협상에서 양측은 현재 민간 업체들이 추진하고 있는 자율 규제의 실효성을 정부가 어떻게 보증할지에 대해 집중 논의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정부 문서로 보증하는 건 WTO 협정을 위반할 수 있는 만큼, 겉으로 드러나지 않으면서도 실질적인 구속력을 가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덕배 농림수산식품부 차관 등 사흘 전 미국으로 떠난 대표단도 협상단에 합류하기로 했습니다.
한미 간 추가협상은 김 본부장이 도착하자마자 시작됩니다.
양측이 어떤 방식으로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지, 이번 주말이 쇠고기 문제의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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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진 기자 laseu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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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쇠고기 개방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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