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당정이 고시를 서두르지 않기로 한 건 지난 4월 협상 때의 전철을 밟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야권은 쇠고기 고시를 무기한 연기하라며 공세를 강화했습니다.
최동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당정은 장관 고시에 앞서 대국민 설득이 먼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추가협상과 검역지침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녹취> 임태희(한나라당 정책위의장) : "국민 여러분께 설명을 드리고 이 문제에 대해서 이해를 구해가는 것이 좋겠다 싶었다."
대국민 설득과 함께 원산지 표시제를 모니터하고 시민제보를 받는 표준을 만드는 등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는 일도 병행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설득과 국민적 합의 없이 진행된 지난 4월의 쇠고기협상과 후속 조치과정이 내각이 총사퇴하는 파국을 불러왔다는 지적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통합민주당은 추가협상도 미봉책에 불과한 만큼 실효성 있는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장관고시를 무기한 연기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조정식(통합민주당 원내대변인) : "가축법 개정 등국민안심 실효성있는 대책마련에 성의있게 나서야합니다."
야당과 시민단체 등 일각에서는 추가협상의 실효성에 의문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당정이 얼마나 이런 의문들을 풀어서 국민을 설득시켜 나갈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당정이 고시를 서두르지 않기로 한 건 지난 4월 협상 때의 전철을 밟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야권은 쇠고기 고시를 무기한 연기하라며 공세를 강화했습니다.
최동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당정은 장관 고시에 앞서 대국민 설득이 먼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추가협상과 검역지침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녹취> 임태희(한나라당 정책위의장) : "국민 여러분께 설명을 드리고 이 문제에 대해서 이해를 구해가는 것이 좋겠다 싶었다."
대국민 설득과 함께 원산지 표시제를 모니터하고 시민제보를 받는 표준을 만드는 등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는 일도 병행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설득과 국민적 합의 없이 진행된 지난 4월의 쇠고기협상과 후속 조치과정이 내각이 총사퇴하는 파국을 불러왔다는 지적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통합민주당은 추가협상도 미봉책에 불과한 만큼 실효성 있는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장관고시를 무기한 연기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조정식(통합민주당 원내대변인) : "가축법 개정 등국민안심 실효성있는 대책마련에 성의있게 나서야합니다."
야당과 시민단체 등 일각에서는 추가협상의 실효성에 의문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당정이 얼마나 이런 의문들을 풀어서 국민을 설득시켜 나갈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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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시 유보…‘국민 설득’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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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6-22 20:52:39
<앵커 멘트>
당정이 고시를 서두르지 않기로 한 건 지난 4월 협상 때의 전철을 밟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야권은 쇠고기 고시를 무기한 연기하라며 공세를 강화했습니다.
최동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당정은 장관 고시에 앞서 대국민 설득이 먼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추가협상과 검역지침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녹취> 임태희(한나라당 정책위의장) : "국민 여러분께 설명을 드리고 이 문제에 대해서 이해를 구해가는 것이 좋겠다 싶었다."
대국민 설득과 함께 원산지 표시제를 모니터하고 시민제보를 받는 표준을 만드는 등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는 일도 병행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설득과 국민적 합의 없이 진행된 지난 4월의 쇠고기협상과 후속 조치과정이 내각이 총사퇴하는 파국을 불러왔다는 지적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통합민주당은 추가협상도 미봉책에 불과한 만큼 실효성 있는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장관고시를 무기한 연기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조정식(통합민주당 원내대변인) : "가축법 개정 등국민안심 실효성있는 대책마련에 성의있게 나서야합니다."
야당과 시민단체 등 일각에서는 추가협상의 실효성에 의문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당정이 얼마나 이런 의문들을 풀어서 국민을 설득시켜 나갈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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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혁 기자 viva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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