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박희태 전 국회 부의장이 집권여당,한나라당의 새 대표에 선출됐습니다.
최동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희태 후보가 대표 최고위원에 당선됐습니다."
박희태 신임 당 대표는 대의원과 여론조사를 합쳐 29.7%의 득표로 당선됐습니다.
<녹취>박희태(한나라당 새 대표) : "당내 화합과 국민에게는 신뢰를 쌓도록 하겠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경선 선대위원장을 맡았던 박 대표는 친이계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전국 대의원들로부터 폭넓게 표를 얻었습니다.
이어 정몽준 전 최고위원, 허태열 의원, 공성진 의원, 그리고 여성 몫으로 박순자 의원이 최고위원으로 선출됐습니다.
이 가운데 박 대표를 비롯해 3명의 최고위원이 친이계로 앞으로 당청 관계에 훈풍이 예상된다는 분석입니다
이 대통령으로서는 친정체제 구축이라는 의미로도 받아들여집니다.
정몽준 후보는 2위에 그쳤지만 여론조사에서 박희태 후보를 앞지르는 등 차기대권주자로서 당내기반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녹취>정몽준(최고위원) : "새로운 출발을 해야 한다. 한나라당이 과거의 사적인 기준으로 다투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친박계인 허태열 최고위원이 3위를 차지해 당 지도부를 견제할 교두보를 확보했지만 친박진영으로서는 아쉬운 대목입니다.
거대 여당을 앞으로 2년동안 이끌어갈 박희태 대표 등 새 지도부는 쇠고기 파동과 경제난, 국회 정상화와 친박복당 문제 등 쉽지않은 과제들을 안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박희태 전 국회 부의장이 집권여당,한나라당의 새 대표에 선출됐습니다.
최동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희태 후보가 대표 최고위원에 당선됐습니다."
박희태 신임 당 대표는 대의원과 여론조사를 합쳐 29.7%의 득표로 당선됐습니다.
<녹취>박희태(한나라당 새 대표) : "당내 화합과 국민에게는 신뢰를 쌓도록 하겠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경선 선대위원장을 맡았던 박 대표는 친이계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전국 대의원들로부터 폭넓게 표를 얻었습니다.
이어 정몽준 전 최고위원, 허태열 의원, 공성진 의원, 그리고 여성 몫으로 박순자 의원이 최고위원으로 선출됐습니다.
이 가운데 박 대표를 비롯해 3명의 최고위원이 친이계로 앞으로 당청 관계에 훈풍이 예상된다는 분석입니다
이 대통령으로서는 친정체제 구축이라는 의미로도 받아들여집니다.
정몽준 후보는 2위에 그쳤지만 여론조사에서 박희태 후보를 앞지르는 등 차기대권주자로서 당내기반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녹취>정몽준(최고위원) : "새로운 출발을 해야 한다. 한나라당이 과거의 사적인 기준으로 다투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친박계인 허태열 최고위원이 3위를 차지해 당 지도부를 견제할 교두보를 확보했지만 친박진영으로서는 아쉬운 대목입니다.
거대 여당을 앞으로 2년동안 이끌어갈 박희태 대표 등 새 지도부는 쇠고기 파동과 경제난, 국회 정상화와 친박복당 문제 등 쉽지않은 과제들을 안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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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새 대표, 박희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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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7-03 20:53:30
<앵커 멘트>
박희태 전 국회 부의장이 집권여당,한나라당의 새 대표에 선출됐습니다.
최동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희태 후보가 대표 최고위원에 당선됐습니다."
박희태 신임 당 대표는 대의원과 여론조사를 합쳐 29.7%의 득표로 당선됐습니다.
<녹취>박희태(한나라당 새 대표) : "당내 화합과 국민에게는 신뢰를 쌓도록 하겠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경선 선대위원장을 맡았던 박 대표는 친이계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전국 대의원들로부터 폭넓게 표를 얻었습니다.
이어 정몽준 전 최고위원, 허태열 의원, 공성진 의원, 그리고 여성 몫으로 박순자 의원이 최고위원으로 선출됐습니다.
이 가운데 박 대표를 비롯해 3명의 최고위원이 친이계로 앞으로 당청 관계에 훈풍이 예상된다는 분석입니다
이 대통령으로서는 친정체제 구축이라는 의미로도 받아들여집니다.
정몽준 후보는 2위에 그쳤지만 여론조사에서 박희태 후보를 앞지르는 등 차기대권주자로서 당내기반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녹취>정몽준(최고위원) : "새로운 출발을 해야 한다. 한나라당이 과거의 사적인 기준으로 다투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친박계인 허태열 최고위원이 3위를 차지해 당 지도부를 견제할 교두보를 확보했지만 친박진영으로서는 아쉬운 대목입니다.
거대 여당을 앞으로 2년동안 이끌어갈 박희태 대표 등 새 지도부는 쇠고기 파동과 경제난, 국회 정상화와 친박복당 문제 등 쉽지않은 과제들을 안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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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혁 기자 viva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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