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11만여가구 2010년 분양
입력 2008.07.04 (21:49)
수정 2008.07.04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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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른바 분당급 신도시로 관심을 모았던 경기도 화성 동탄 2신도시의 개발계획이 확정됐습니다.
모두 11만여가구가 들어서고 첫 분양은 2010년입니다.
김나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번에 개발계획이 승인된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규모는 23.9㎢.
인근에서 개발중인 청계, 동지 택지개발지구가 통합되면서 애초 계획보다 2.1㎢가 더 늘어났습니다.
기존의 동탄1지구와 합할 경우 면적은 33㎢, 인구도 40만 명에 이르게 됩니다.
<인터뷰>이재영(국토해양부 주택토지실장) : "동탄1지구 동측에 입지한 동탄2신도시는 총 23.9㎢로 수도권 내 최대 규모로 조성됩니다."
동탄2신도시에 공급될 주택은 공동주택 9만여 가구와 단독주택 4천여 가구 등 11만 3천 가구.
모두 28만 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인구밀도는 1헥타당 117명, 녹지율은 32.7%로 자연친화적인 중저밀도 도시로 만들어질 계획입니다.
국토부는 면적의 절반 정도인 11.5㎢에 대해선 6개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광역비즈니스컴플렉스와 첨단산업 위주의 테크노밸리, 신재생에너지 단지와 한옥마을을 포함한 신주거문화타운 등 6개 구역으로 묶어 구역별 특화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겁니다.
첫 분양은 오는 2010년 10월쯤으로 2012년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수도권 교통혼잡과 부족한 대중교통수단을 어떻게 해결하느냐입니다. 국토부는 앞으로 석달 안에 광역교통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지만 별 뾰족한 수는 없어 보입니다.
KBS 뉴스 김나미 입니다.
이른바 분당급 신도시로 관심을 모았던 경기도 화성 동탄 2신도시의 개발계획이 확정됐습니다.
모두 11만여가구가 들어서고 첫 분양은 2010년입니다.
김나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번에 개발계획이 승인된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규모는 23.9㎢.
인근에서 개발중인 청계, 동지 택지개발지구가 통합되면서 애초 계획보다 2.1㎢가 더 늘어났습니다.
기존의 동탄1지구와 합할 경우 면적은 33㎢, 인구도 40만 명에 이르게 됩니다.
<인터뷰>이재영(국토해양부 주택토지실장) : "동탄1지구 동측에 입지한 동탄2신도시는 총 23.9㎢로 수도권 내 최대 규모로 조성됩니다."
동탄2신도시에 공급될 주택은 공동주택 9만여 가구와 단독주택 4천여 가구 등 11만 3천 가구.
모두 28만 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인구밀도는 1헥타당 117명, 녹지율은 32.7%로 자연친화적인 중저밀도 도시로 만들어질 계획입니다.
국토부는 면적의 절반 정도인 11.5㎢에 대해선 6개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광역비즈니스컴플렉스와 첨단산업 위주의 테크노밸리, 신재생에너지 단지와 한옥마을을 포함한 신주거문화타운 등 6개 구역으로 묶어 구역별 특화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겁니다.
첫 분양은 오는 2010년 10월쯤으로 2012년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수도권 교통혼잡과 부족한 대중교통수단을 어떻게 해결하느냐입니다. 국토부는 앞으로 석달 안에 광역교통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지만 별 뾰족한 수는 없어 보입니다.
KBS 뉴스 김나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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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탄2신도시 11만여가구 2010년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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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7-04 21:11:34
- 수정2008-07-04 22:12:31
<앵커 멘트>
이른바 분당급 신도시로 관심을 모았던 경기도 화성 동탄 2신도시의 개발계획이 확정됐습니다.
모두 11만여가구가 들어서고 첫 분양은 2010년입니다.
김나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번에 개발계획이 승인된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규모는 23.9㎢.
인근에서 개발중인 청계, 동지 택지개발지구가 통합되면서 애초 계획보다 2.1㎢가 더 늘어났습니다.
기존의 동탄1지구와 합할 경우 면적은 33㎢, 인구도 40만 명에 이르게 됩니다.
<인터뷰>이재영(국토해양부 주택토지실장) : "동탄1지구 동측에 입지한 동탄2신도시는 총 23.9㎢로 수도권 내 최대 규모로 조성됩니다."
동탄2신도시에 공급될 주택은 공동주택 9만여 가구와 단독주택 4천여 가구 등 11만 3천 가구.
모두 28만 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인구밀도는 1헥타당 117명, 녹지율은 32.7%로 자연친화적인 중저밀도 도시로 만들어질 계획입니다.
국토부는 면적의 절반 정도인 11.5㎢에 대해선 6개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광역비즈니스컴플렉스와 첨단산업 위주의 테크노밸리, 신재생에너지 단지와 한옥마을을 포함한 신주거문화타운 등 6개 구역으로 묶어 구역별 특화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겁니다.
첫 분양은 오는 2010년 10월쯤으로 2012년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수도권 교통혼잡과 부족한 대중교통수단을 어떻게 해결하느냐입니다. 국토부는 앞으로 석달 안에 광역교통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지만 별 뾰족한 수는 없어 보입니다.
KBS 뉴스 김나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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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미 기자 nam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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